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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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좋은데 부식이 있습니다.
고질적인 리어휀더나 문짝이 아닌
하체 프레임쪽에 말이죠
구입전에 몰랐던 부분이기도 하지만 아마 알았더라도 엘리사에 눈이멀어 구입했을겁니다ㅎㅎ
사진처럼 언더코팅 스프레이를 뿌려두었으나 철분이 계속 뚫고 나오는거로 보아 계속 진행중인것 같습니다.
다행히(?) 힘 받는 부위가 아니기에 불행 중 다행 이지만
더 번질까봐 걱정입니다.
위치는 앤드 머플러 윗쪽 프레임
우측 자키 포인트 윗쪽
두군데 입니다.
공업사 가서 긁어내고 철판 붙이는게 답일까요? ㅜ_ㅜ
2015.07.18 22:07:50 (*.218.61.76)
수리하신다면 대 공사가 될듯 합니다ㅜㅜ 트라제의 경우 하부 프레임을 전체적으로 교환해주는 작업을 하긴하는데 과연 공장 생산차만큼의 차체강성이 나와줄지는.....
2015.07.18 23:18:04 (*.252.71.100)
구멍으로 물이 안빠지고 고였었나보군요. 사포로 녹 제거 하고 아연 도금 스프레이 뿌리고. 그위에 언더코팅제 떡칠하세여. 이미 뚫리지 않았다면요
2015.07.18 23:33:33 (*.80.236.210)
안쪽에서 썩기 시작했을 것 같은데요.. 해당 부분만 잘라내고 덧대거나 통채로 갈아야 하지 않을까요?
요새 트라제 동호회 보면 프레임 부식 무상수리 해준다는데 속이 완전 썩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2015.07.19 10:32:57 (*.255.192.144)
아이고.. ㅠㅠ 사진으로 보아 하니 리어 언더패널 뒤쪽으로 범퍼레일 브라켓 잡아주는, 스페어타이어 자리와 맞물리는 그쪽 프레임인 것 같은데요, 다행히도 고하중 받는 부분은 아닌데, 제 생각에는 부위가 그렇게 크지 않으니 일단 절개 (!!)를 해서 안쪽 상태를 보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저 부분 양쪽 따 내고 새 판넬 잘라서 용접 보강해서 붙이고 방청처리 해도 100만원 까지는 절대 안 나옵니다. 100만원이라는 견적은 보통 사이드 스텝부터 휠하우스 이너 패널 부식 되서 한마디로 양쪽 사이드를 프론트 부 제외하고 다 들어내고 긁어내고 갈바판 다시 덮어서 용접하고 부분도색까지 새로 올리는 비용입니다. 저 부위만 작업 하신다면 제가 봤을때는 최대 30~40 만원이면 반영구 수명으로 작업 가능합니다. 작업은 서울 용산의 그곳과 대구의 그곳 추천합니다. 부담스러우시면 육안으로 진단받고 견적이라도 받아 보세요. 스팟드릴로 아우터 패널 뜯어내는 것 하고는 공임 자체가 다르죠. 저같으면 당장 수리 합니다.
2015.07.19 10:38:01 (*.255.192.144)
그리고 점검 하는 김에 언더패널 전체 다 꼼꼼히 보십시오. 언더패널은 보통 더블/트리플 패널인데, 녹이 잘 안 나는 부위도 철판 여러장이 밀폐된 구조에서 습기가 잘 같히는 환경에 노출되면, 그리고 게다가 하부에서 튄 이물질 때문에 프라이머 도장면을 조금이라도 뚫게 되면 안쪽부터 부식 시작됩니다. 따라서 언더코팅제 발라져 있는 것만 보시면 안되고 일부러 하체 모든 부위를 드라이버나 망치로 중간 정도 힘으로 가격하면서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겉으로 멀쩡해도 힘없이 무너지는 곳은 안쪽이 이미 거덜난 상태입니다. 깔끔한 원복 기원합니다
2015.07.19 14:13:26 (*.7.57.252)
저도 투스카니 탈 때 다른거 다 좋은데 부식때문에 좀 고생했었는데요, 7년간 수차례 수리해보고 재발하고 고생하다 검색끝에 찾은게 대구 추홍엽 손판금 이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있으니 한번 봐보세요^^
네이버 블로그에 있으니 한번 봐보세요^^
2015.07.19 23:41:37 (*.197.21.116)
저는 리어휀다의 고질적인 부식-수리-재발-수리-재발... 반복 중 스트레스로 찾다 찾다 알게된 곳이 추홍엽 손판금이었는데 만족도는 최고였습니다. 일단은 부식수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굉장히 많은 분이로, 작업도 굉장히 꼼꼼합니다. 일반 공업사들에서의 수리가 왜 재발될 수 밖에 없는지 블로그 내용들에 나와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작업비는 동네 공업사 대비 1.5배 정도 비쌌던 것 같은데, 충분히 값어치 합니다. 집이 평택이라 대구까지 가서 맡겨두고 일주일 뒤에 찾으러 가기가 좀 부담스러웠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작업비는 동네 공업사 대비 1.5배 정도 비쌌던 것 같은데, 충분히 값어치 합니다. 집이 평택이라 대구까지 가서 맡겨두고 일주일 뒤에 찾으러 가기가 좀 부담스러웠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