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여태까지 시계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근래에 들어서 자꾸 이쪽으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모델
이 제품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기능은 어떤것이 있는지 처음이라 모든것이 생소한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6.07.14 18:51:55 (*.98.75.76)
자동차 이름딱지 붙여서 여러 시계메이커에서 시계를 만들어서 팔았는데..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중에서도 있고, 벤츠는 iwc 라는 시계메이커에서 , 벤틀리는 브라이틀링이란 곳에서 만들어서 한정 판매한것들이 있지만.. 뭐 디자인 바꾸고 가격은 좀 비싸게 책정을 합니다. 근데.. 위 시계는 가격이 어느정도 하는것인지요??
2006.07.14 18:53:49 (*.222.246.31)
저도 오메가나 오리스의 오토매틱 시계를 추천해 드립니다...
크로노그래프....있으면 일단 시계판이 복잡해보이고 있어보이지만....
있어보이는 걸로 끝납니다^^
저도 크로노시계 여러개 있습니다만....
크로노그래프....있으면 일단 시계판이 복잡해보이고 있어보이지만....
있어보이는 걸로 끝납니다^^
저도 크로노시계 여러개 있습니다만....
2006.07.14 18:55:18 (*.222.246.31)
브라이틀링 벤틀리는 제가 알아보니 1200만원 오버더군요...T_T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중 저렴한 것은 200후반~300정도구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중 저렴한 것은 200후반~300정도구요.....
2006.07.14 19:59:32 (*.145.76.171)

사진은 오토매틱 모델이로군요. 300 이상 할텐데요..
카레라 모델은 스톱워치기능이 100분의 일까지 가능한듯 합니다. 보통 아나로그 스톱워치는 10분의 일초까지밖에 안되는데.. 왼쪽의 작은 바늘은 어떤 기능인지 모르겠군요.
전 태그호이어 professional 200 미터를 11년째 차고있는데, 한번도 시간오차가 발생하지않았습니다. F1 이미지와 세나가 광고한거라 당시 무지 갖고싶어하다 사게 되었었죠. 다이빙을 위해 수중에서 질소마취(깊이들어갈수록 질소함량이 많아져 술에 취한듯한 현상이 발생) 에 의해 정확한 다이빙 시간을 판단하기 어려워 입수전에 다이알을 돌려 분침에 맞추는 기능과, 1키로 주파 평균속도를 측정할수있는 타키미터.. 듀얼랩을 잴수있는 10분의 일초 스톱워치 기능이 있죠.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나 태그호이어는 포뮬라원이나 각종 레이스에서 공식 타임체킹 메이커로 매니아의 캐릭터를 부각시켜 준다고 봅니다. 올림픽등 다른 모든 스포츠에서도 그렇지만.. 브라이틀링은 항공쪽이나 항공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 그 외 명품워치들은 아무리 비싸도 우리같은 사람에게 별 가치없게 느껴지고요.
실제로 월스트릿의 수억연봉을 받는 엘리트들이나 전문직.. 높은 레벨(지적수준)의 부자들도, 명품워치보다는 다기능에 고성능(방수,방충)스포츠워치를 선호한다네요.. 다른시계도 열개정도 갖고있는데, 일년중 300일은 태그호이어를 차게됩니다. 2년 후 아들이 대학에 들어감 물려줄 생각이고요.. 꼭 사세요.^^
카레라 모델은 스톱워치기능이 100분의 일까지 가능한듯 합니다. 보통 아나로그 스톱워치는 10분의 일초까지밖에 안되는데.. 왼쪽의 작은 바늘은 어떤 기능인지 모르겠군요.
전 태그호이어 professional 200 미터를 11년째 차고있는데, 한번도 시간오차가 발생하지않았습니다. F1 이미지와 세나가 광고한거라 당시 무지 갖고싶어하다 사게 되었었죠. 다이빙을 위해 수중에서 질소마취(깊이들어갈수록 질소함량이 많아져 술에 취한듯한 현상이 발생) 에 의해 정확한 다이빙 시간을 판단하기 어려워 입수전에 다이알을 돌려 분침에 맞추는 기능과, 1키로 주파 평균속도를 측정할수있는 타키미터.. 듀얼랩을 잴수있는 10분의 일초 스톱워치 기능이 있죠.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나 태그호이어는 포뮬라원이나 각종 레이스에서 공식 타임체킹 메이커로 매니아의 캐릭터를 부각시켜 준다고 봅니다. 올림픽등 다른 모든 스포츠에서도 그렇지만.. 브라이틀링은 항공쪽이나 항공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 그 외 명품워치들은 아무리 비싸도 우리같은 사람에게 별 가치없게 느껴지고요.
실제로 월스트릿의 수억연봉을 받는 엘리트들이나 전문직.. 높은 레벨(지적수준)의 부자들도, 명품워치보다는 다기능에 고성능(방수,방충)스포츠워치를 선호한다네요.. 다른시계도 열개정도 갖고있는데, 일년중 300일은 태그호이어를 차게됩니다. 2년 후 아들이 대학에 들어감 물려줄 생각이고요.. 꼭 사세요.^^
2006.07.14 20:04:45 (*.168.205.162)
위 모델은 아니지만 다른 모델로 까레라를 신중히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오토매틱으로 알아보니 면세점에서 대략 150이면 살수 있더군요.
태그호이어는 한국에서만? 인지도가 높고 다른지역에선 그냥 그렇죠.
그러나 너무 이쁜(제가 좋아라 하는)디자인이라서 심히 고민중입니다.
외국에서 사오면 130정도면 사더군요. 크로노로 오토매닉을 말이죠.
좋은 결정하시길^^
오토매틱으로 알아보니 면세점에서 대략 150이면 살수 있더군요.
태그호이어는 한국에서만? 인지도가 높고 다른지역에선 그냥 그렇죠.
그러나 너무 이쁜(제가 좋아라 하는)디자인이라서 심히 고민중입니다.
외국에서 사오면 130정도면 사더군요. 크로노로 오토매닉을 말이죠.
좋은 결정하시길^^
2006.07.14 20:14:55 (*.192.88.135)

ㅋㅋㅋ 저도 태그 호이어 카레라로 손목시계에 취미 붙이기 시작했습죠 ^^. 이거 시계도 오디오, 카메라, 자동차 못지 않게 세계가 깊더군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것이 'Carrera' 란 이름이 폴쉐 까레라 기념시계인줄 아시더군요 --;
태그 호이어 Carrera 는 옛날 멕시코에서 하던 유명 로드 레이스인 '카레라 팬아메리카(Carrera Panamerica)' 를 기념하기 위해 옛~~~~~날부터 나오고 있는 전통있는 라인업입니다.
태그 호이어 Carrera 는 옛날 멕시코에서 하던 유명 로드 레이스인 '카레라 팬아메리카(Carrera Panamerica)' 를 기념하기 위해 옛~~~~~날부터 나오고 있는 전통있는 라인업입니다.
2006.07.14 20:19:18 (*.192.88.135)

저는 개인적으로 역시 '자동차 레이스' 와 연관이 있던 전통을 살리도록 'Tachymetre(타키미터: 시계 베젤 주위에 400,300,240.....이렇게 숫자가 써 있는 것으로 1km 구간 주파 시간을 초침으로 재서 평균속도를 측정)' 가 새겨진 것과 크로노기능(스탑워치)이 있는것을 골랐습니다. (뭐 취향 문제입니다, 저도 다른 시계는 크로노 없는 단백한 녀석들이 주류..)
2006.07.14 20:23:03 (*.192.88.135)

위 모델은 CV2111 인것 같구요 무브는 ETA2894-2 수정한것을 사용합니다. 저는 CV2010 갖고 있는데 이건 무브가 밸쥬7750 수정한 것이죠. (차이는 2894 의 서브다이얼이 3,6,9시 방향에 있고, 밸쥬7750은 6,9,12시에 있죠.)
2006.07.14 20:25:05 (*.192.88.135)

날짜창도 CV2010 은 3시 방향에 있고 윗사진의 CV2111과 비슷한 CV2113 은 4-5시 사이에 날짜창이 있습니다.) 그밖에 제 CV2010 은 베젤(시계앞면테두리)에 타키미터가 새겨 있고 윗 모델은 없습니다.
2006.07.14 20:30:57 (*.192.88.135)

기능은 중앙에 있는 초침은 평소에는 움직이지 않고 스탑워치를 작동하면 움직입니다(초시계용 초침). 그리고 실제 시계용 초침은 3시 방향의 서브다이얼이 실제 시계의 초침이구요. 초시계의 분침은 9시 방향에 있는 서브 다이얼로 이상하게 0-30 밖에 없지요? 그 대신 6시 방향의 초시계 시침을 보면 다이얼이 30분 간격으로 0-12시간까지 있습니다. 즉 스탑워치가 20분카운트인지 50분 카운트인지는 6시서브다이얼 시침을 보면 되지요.
2006.07.14 20:32:03 (*.192.88.135)

작동은 용두(시계 밥주고 시간 맞추는돌기)윗 스위치가 스타트, 스톱 스위치이고 용두 아래스위치가 Reset 스위치입니다. 이상이 간단한 타키미터와 크로노 사용법이었습니다.
2006.07.14 20:34:57 (*.192.88.135)

아 그리고 쿼츠, 셀프와인딩(오토), 매뉴얼와인딩 설명이 위에 안나온것 같은데...쿼츠:전지로 가는 시계. 수정진동자에 전류를 흘려 보내면 일정한 주기로 진동하는 것을 이용한 시계.//매뉴얼와인딩: 한마디로 태옆시계//셀프와인딩(오토): 태옆시계의 태옆에 반달형 추를 달아 놓아서 시계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태옆이 감기는 시계입니다.
2006.07.14 20:40:10 (*.192.88.135)

그밖에 태그호이어에서 레이스와 관련된 멋들어진 시계를 찾는다면 조금 더 가격대가 높지만 Monaco 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 합니다(옛날 스티브 맥퀸이 '르망'이란 영화에 차고 나와 유명하게된...).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시계 메이커로서의 격이 롤렉스나 오메가에 비해 많이 떨어져서 패션시계 취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개인적으론 메이커의 격에 상관없이 만족하고 또 잘 샀다고 생각하는 메이커입니다.
2006.07.14 20:45:36 (*.192.88.135)

그래도 한두푼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여러 온라인 시계 사이트를 둘러보고 눈에 많이 익혀두고나서 실지 오프 매장에 가서 미리 점찍어 놓은 모델들 손목위에 올려보고나서 결정하시라는것입니다. ^^. 의외로 모델들이 많기 때문에 나중에 '이거살걸~'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매장에서 감언이설에 넘어가 엉뚱한거 사는걸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죠 ^^ . 그리고 온라인 병행수입업체와의 가격차도 미리미리 머리에 넣어 두고요. (온라인 업체도 일단 높게 써 두는 경우도 있고....마치 용산가서 cdp 사던시절처럼 많이 알아보는게 중요하죠. 무상 A/S 등을 위해 국내정식매장에서 사면 가격 쇼부걱정은 접으시고요)
2006.07.14 20:55:42 (*.188.117.160)

태환님처럼 매니아는 아니지만...제 지식으로도
쿼츠보다는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태그호이어중 저가 모델인 fomula 1이 있는데(쿼츠)
사실 다이버할일도 없구 해서 부담없이 애용하지만
크로노 기능을 쓰는 일은 정말 없습니다(생활패턴상..)
동감하는건 명품/패션 업체가 만든 시계는 디자인은
좋을지 몰라도 시계자체만 만드는 시계업체 제품에
비해 가치는 그 아래라고 하더군요
아참 클래식 한것 좋아하시면..같은 브랜드의 '모나코 호이어'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크로노인데 빠삐용의
스티브 맥퀸이 애용했다는 시계입니다
디자인이 무척 남성스러운데 제 수준에서는 가격이 높아
군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
쿼츠보다는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태그호이어중 저가 모델인 fomula 1이 있는데(쿼츠)
사실 다이버할일도 없구 해서 부담없이 애용하지만
크로노 기능을 쓰는 일은 정말 없습니다(생활패턴상..)
동감하는건 명품/패션 업체가 만든 시계는 디자인은
좋을지 몰라도 시계자체만 만드는 시계업체 제품에
비해 가치는 그 아래라고 하더군요
아참 클래식 한것 좋아하시면..같은 브랜드의 '모나코 호이어'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크로노인데 빠삐용의
스티브 맥퀸이 애용했다는 시계입니다
디자인이 무척 남성스러운데 제 수준에서는 가격이 높아
군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
2006.07.14 21:06:44 (*.192.88.135)

저는 제 생각에는 그리 성격이 뭐 편집적이거나 강박적이거나 하진 않지만 크로노 자주 쓰는 편입니다 ^^ 시시콜콜한 시간 재보길 좋아하거든요 (집까지 걸어가는데 얼마나 걸리나~ 등등 ^^)
2006.07.15 13:53:29 (*.111.192.87)

저두 클래식 모델이랑 링크 오토매틱에 크로노 두개 가지고 있는데. 전 퍠션 명품 시계보다는 더 태그가 좋던데여.^^ 글코 가죽줄은 교환할때 비용이 좀 들어여~~~패션 명품 브랜드는 악어가죽으로 하면 60만원정도 달라고 하더라구여..가죽줄은 뽀대는 나는데 보수 유지비용이 헉~~ 입니다여
2006.07.15 15:07:00 (*.154.71.50)

줄질은 애프터마킷 용품들도 괜찮고... 오히려 색상이량 디자인이랑 가죽 종류랑이 다양해서 메이커옵션보다 더 괜찮을때가 많습니다. ^^
2006.07.15 15:33:04 (*.180.118.147)

저도 시계는 무척 좋아하고, 70년대 오메가 시마스터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김태환님 말씀대로 쿼츠, 오토매틱 와인딩(또는 메뉴얼 와인딩)을 먼저 선택하셔야 합니다. 오토메틱이나 메뉴얼 와인딩은 태엽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감아야 하기 때문에, 내부 메커니즘이 복잡하고 충격에는 약합니다. 특히 물건을 잘 떨어 트리시거나 손이나 몸이 벽이나 문에 잘 부딛치시는 경우는 비추입니다. 스포츠 워치들은 충격 흡수가 어느정도 되지만, 쿼츠 무브먼트에 비해 오토매틱이 내부 부품이 정밀하고 복잡해 콘크리트 바닥에 1m 정도 높이에서 떨어진다면 반드시 분해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또 오토매틱의 경우, 3~4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공식딜러 등을 방문, 분해소지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롤렉스 등은 약 10여만원, 오메가나 태그도 5~10만원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각 부품의 마모도를 확인하고, 방수를 위한 러버 실을 교체, 청소하는 과정을 해주어야 기계적으로 무리없이 세대를 물려가며 쓸 수 있습니다.
반면 쿼츠는 편하지요. 시계가 멈추면 배터리를 교체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배터리가 닳은 후에 빨리 교체해야 누액으로 인한 내부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토매틱은 초침이 1초를 움직일 때도 물 흐르듯 5~8회정도의 간격으로 움직여 갑니다만, 쿼츠는 초침이 말 그대로 1초 단위로 턱턱 바뀝니다. 저 같은 오토매틱 옹호론자에게는 역시 불만인.. ^^;
시계 자체의 편리성이나 기능성을 생각하신다면 쿼츠 무브먼트 제품을(물론 가격도 쌉니다), 정밀성이나 정통성, 가치를 생각하신다면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 오토매틱 무브먼트 시계가 3개 정도 있습니다만, 매 번 시계를 바꿔 찰 때마다 좌우로 흔들어 태엽을 감아주고, 시간을 맞추고 하는 일들이 즐겁게 느껴집니다. 물론 번거롭긴 하지요. 요즘 오토매틱 시계는 잘 흔들어서 보관하면 2~3일은 너끈합니다. 또 오토매틱은 하루에 적게는 1초, 많게는 10초 정도의 오차가 생깁니다. 이건 감안하셔야 하고 퍼페추얼 캘린더가 아니라면 월말에 날짜와 요일등을 다시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오토매틱 시계는 번거롭고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편한 패밀리 세단을 탈 것인가 불편한 스포츠카를 선택할 것인가의 차이로 이해하신다면 빠를 듯 싶습니다.
또 오토매틱의 경우, 3~4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공식딜러 등을 방문, 분해소지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롤렉스 등은 약 10여만원, 오메가나 태그도 5~10만원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각 부품의 마모도를 확인하고, 방수를 위한 러버 실을 교체, 청소하는 과정을 해주어야 기계적으로 무리없이 세대를 물려가며 쓸 수 있습니다.
반면 쿼츠는 편하지요. 시계가 멈추면 배터리를 교체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배터리가 닳은 후에 빨리 교체해야 누액으로 인한 내부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토매틱은 초침이 1초를 움직일 때도 물 흐르듯 5~8회정도의 간격으로 움직여 갑니다만, 쿼츠는 초침이 말 그대로 1초 단위로 턱턱 바뀝니다. 저 같은 오토매틱 옹호론자에게는 역시 불만인.. ^^;
시계 자체의 편리성이나 기능성을 생각하신다면 쿼츠 무브먼트 제품을(물론 가격도 쌉니다), 정밀성이나 정통성, 가치를 생각하신다면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 오토매틱 무브먼트 시계가 3개 정도 있습니다만, 매 번 시계를 바꿔 찰 때마다 좌우로 흔들어 태엽을 감아주고, 시간을 맞추고 하는 일들이 즐겁게 느껴집니다. 물론 번거롭긴 하지요. 요즘 오토매틱 시계는 잘 흔들어서 보관하면 2~3일은 너끈합니다. 또 오토매틱은 하루에 적게는 1초, 많게는 10초 정도의 오차가 생깁니다. 이건 감안하셔야 하고 퍼페추얼 캘린더가 아니라면 월말에 날짜와 요일등을 다시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오토매틱 시계는 번거롭고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편한 패밀리 세단을 탈 것인가 불편한 스포츠카를 선택할 것인가의 차이로 이해하신다면 빠를 듯 싶습니다.
2006.07.17 03:55:22 (*.176.232.99)

정매장에서 350인가 할겁니다. 오토메틱이랑 쿼즈랑 있는데, 확실히 쿼즈가 편하긴 하더군요. 오토메틱에 더 정이 가던데... 손이 많이가서 그런가?ㅎㅎㅎ 테그호이어를 좀 깍아내리는 경향이 있는데, 주얼리 와치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죠. 그 역사와 전통이 IWC살껄... 이라는 소리가 안나오게 하더군요. 솔찍히 하이엔드급 모델이 아니면, 무브먼트는 거의 ETA무브먼트를 손본거죠. 그렇지 않으면 가격이... -ㅅ- 암튼 시계와 자동차는 공통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오너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죠.
2006.07.18 12:32:09 (*.152.36.238)

음... 전 잘 모르지만 시계하면 오메가를 추천합니다.
로렉스, 론진, 오메가, 로얄 등등을 모두 차봤으나
오메가가 비교적 태엽시계인데도 정확하고, 고장이 적더군요.
특히 ㄹ모 메이커는 왜 구입하는지 알 수 없음
로렉스, 론진, 오메가, 로얄 등등을 모두 차봤으나
오메가가 비교적 태엽시계인데도 정확하고, 고장이 적더군요.
특히 ㄹ모 메이커는 왜 구입하는지 알 수 없음
일단 쿼츠인지, 오토메틱인지 아셔야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테그는 우리나라에서 젊은 층에 인기가 많지만.. 지명도에 비해 시계업계기준으론 썩 좋은 시계는 아니고 사용된 무브도 중급정도 입니다.
작은 바늘은 크로노그라프라고 해서 예전에 쿼츠같은 잘맞는 스톱워치 없을때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것인데 지금은 거의 장식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모양과 기능 때문에 테그를 선택하신다면 오메가 스피드마스타 프로페셔널 정도가 더 좋은 선택이 됩니다. 다만.. 2틀에 한번은 밥을 줘야 일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