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pg 봉고 타고 다니는 김정환입니다.

앨범에 사진을 보신분도 계실거 같고...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여지껏 저를 거쳐간 가스차가 4대째 입니다.

카니발, 카스타, 그레이스2.4...그리고 지금의 개조차.

지금차를 제외하면 모두 '원레' 가스차로 나온차입니다.


지금차를 제외하면 다른차들 모두 휘발유차에 유사한 특성을 보였습니다.
힘...은 제외하고요. 회전영역이라던가... 소음이라던가...
클러치조절 잘못하면 바로 시동꺼짐 이라던가...

궁금한것은. 디젤차가 개조를 거쳐 lpg 엔진이 되어도
기존 디젤엔진의 특성을 가져오는가 입니다...

회전의 증감도 느리고. 회전영역 역시 그대로 인것 같고.

개조를 의뢰하면서 당연히 좀 바뀌지 않을까.
계기판의 알피엠부분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한참 굴리면서 보니 좀... 궁금합니다.
클러치 대충 조작해도 시동은 꺼지지 않고...
더블클러치를 쓰려해도 악셀을 지긋이 밟아야 하니
자주 멈칫하게 되고... 그 감으로 다른차 올라타면
더블클러치 쓰는순간 주변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엔진의 특성은 어떤것에 의해 결정이 되는건가요?? ^^;
너무 두리 뭉실한 질문이 아닌지...
가르침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