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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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등산을 참 좋아하는데요,
현재 둘째를 임신중이라 갈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서라도 한번 산에 데려가고 싶은데 함백산
말고는 정보를 모르겠네요.. 사실 함백산은 너무 멀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서울에서 한두시간 거리내에 위치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좋은정보 부탁드립니다.
현재 둘째를 임신중이라 갈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서라도 한번 산에 데려가고 싶은데 함백산
말고는 정보를 모르겠네요.. 사실 함백산은 너무 멀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서울에서 한두시간 거리내에 위치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좋은정보 부탁드립니다.
2015.11.15 22:00:44 (*.101.85.171)

군시절 통신관련부대 장군차량 운전했던 경험으로 전국에 있는 이름있는 왠만한산은 차량으로 올라갈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험하긴하지만 그랜져xg타고 정말 전국의 산이란 산은 다 다녀봤는데....태백과 봉화 사이에 있는 연화봉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KT와 KBS 송신소가 있었던 기억으로 보아 일반차량도 아마 올라가는것은 가능하지 싶습니다.
2015.11.16 13:06:45 (*.101.85.245)
함백산은 이제 정상까지 차량통행이 금지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TV에 한번 나오고서는 많은 차량들이 왔다갔다해서인가봐요.
2015.11.16 13:12:14 (*.101.85.215)
패러 글라이딩 동호회 분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길도 확보되어 있고 정상 근처 시야도 좋고요. 충북권에도 몇군데 있는것 같습니다.
2015.11.16 13:43:11 (*.101.85.224)
예전에 지리산 성삼재와 정령치를 자전거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성삼재 내려오다 낙차하는 바람에
이튿날 같은 지역에 있는 형제봉이라는 데는
차량으로 올라 갔었습니다.
비포장을 포함한 등반 거리가 약 10km 정도고
산세가 준엄해 올라가는 동안 상당히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형제봉 꼭대기에는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활강하는 장관도
볼 수 있구요^^
서울에서 오는 걸음이 쉽진 않겠지만
지리산, 정령치, 형제봉, 쌍계사 등의
수려한 경치와 하동 제첩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히 보상받지 않을까 하여 추천해 봅니다. ^^
함백산 정도 레벨은 한계령, 미시령, 지리산 정령치 정도일거구요.
남한산성, 북악산 정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