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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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레버가 필요없을 듯한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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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라쥬125를 짭잘히 타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장갑 꼬박꼬박 끼고 타서 몰랐는데... 요즘 날풀리면서 장갑끼기를 소홀히 했더니 발견한 현상... 핸들에 클러치나 브레이크 레버에서 손에 메탈이 듬뿍 묻어 나오는군요!? 이거 어떻게 방지하는 간단한 방법이나 팁이 있을 것 같은데... 라이딩 좀 했다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넓찍한 투명 테이프로 발라 - -. 아님 그냥 라이딩용 장갑 하나 마련해서 끼고 다니는게 정석이고." 라고 하네요;;; 아.. 전 뭔가 장갑 같은거 꼈다 뺐다 하는거 디게 귀찮아하는 성질머리라서 - -;;;; 이거 어째야할까요?

[해결후 내용 업데이트]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리플해주신 내용대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죽 그립 밴드를 사서 작업했습니다. 간단하고 저렴하면서도 그립감도 좋아져서 좋구만요! ^-^
2008.04.28 00:34:44 (*.225.32.88)

쇠라는 것이....죽도록 딱아도 쇠가루가 뭍어 납니다.
신나로 무지하게 딱아도.....손으로 만지면 또 뭍어 납니다.
이쁜 드라이빙 전용 장갑 하나 마련하세요.
전....가끔 빨간 목장갑을 대신 사용합니당....ㅡㅡ;
2008.04.28 03:45:41 (*.63.125.80)

갑자기 오래전 타던 애마, 자전차(ㅎㅎ)의 고무 손잡이가 떠오르네요.
쇠프레임에 꼽아 쓰는 고무 손잡이 ^^;;; 애프터마킷 손잡이가 있지 않을까요? ^^
쇠프레임에 꼽아 쓰는 고무 손잡이 ^^;;; 애프터마킷 손잡이가 있지 않을까요? ^^
2008.04.28 09:26:48 (*.226.142.31)

허주영님 말씀대로 레버류 위에 끼워서 쓰는 고무나 스펀지 재질의 손잡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은 안전을 위해서라도 라이딩 글러브 하나 마련하심이 현명한 줄 아뢰옵니다~! ^^
그렇지만, 일단은 안전을 위해서라도 라이딩 글러브 하나 마련하심이 현명한 줄 아뢰옵니다~! ^^
2008.04.28 09:27:12 (*.46.122.32)

바이크 악세사리 파는 곳에 가면 그립 이쁜것들 따로 팝니다.. 인터넷에도 많구요.. 그나저나 저도 지금 바이크 한 대 물색중인데 미라쥬125도 후보에 있거든요.. 여쭤보고 싶은게 몇가지 있는데 쪽지로 좀 여쭙겠습니다..^^;;
2008.04.28 09:49:33 (*.134.79.175)

나재원님 말씀처럼 가죽그립을 하나 장만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어메리칸은 외관이 생명이라(^^;;) 본문과 같은 이유가 아니더라도 장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국내 바이크들 그립이 짧은시간내에 마모되어 쉬이 미끌어지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도 권합니다.
2008.04.28 09:55:50 (*.134.79.175)

음 그리고 덧글을 쓴 후에 사진을 다시봤는데.. 묻으신 부위는 브레이크레버에서 묻으신듯합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레버용 커버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만으로 잘못판단한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힘들어도 클러치는 세손가락 이상으로 쥐시면 안전에도 좋지 않고 원활한 변속이 어렵습니다. 요령은.. 악수하듯이 그립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그럼 새끼손가락과 약지가 그립을 꽉 쥐어주게되어 안정되게 됩니다. 주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8.04.28 13:56:25 (*.46.213.33)

브레이크 레버가 검은색인 경우 칠을 한 제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레버에서 칠어 벗겨지면서 묻는 경우가 있구요. 미라쥬와 같은 그립(손잡이 고무)부분에서는 칠이 벗겨지는 재질이 아니라 마찰에 의해서 가루가 발생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일단 레버쪽이 신경 많이 쓰이시면 레버에 씌우는 고무가 있습니다. 대략 1000원 조금 더 합니다. 그걸 끼우시면 될 듯 하네요.
2008.04.28 13:58:21 (*.46.213.33)

그래도, 장갑을 끼시는 게 훨씬 더 나을 듯 하구요. 미라쥬의 경우는 125는 덩치에 비해서 힘이 많이 부족합니다. 언덕이나 고갯길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스트레스가 있을 수도 있을 듯한 성능입니다.
2008.04.28 14:06:31 (*.51.10.67)

프로텍션 글러브를 끼지 않고 운행하시는 자체가 위험한 행위입니다. 손가락 잘라진 주변 지인들 많습니다. 인대가 떨어져서 손가락이 안움직이는 분들도 있구요. 먼저 글러브부터...
2008.04.28 17:13:03 (*.47.128.42)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대세 의견대로 장갑은 하나 마련하겠습니다. 제 경우, 그립에선 묻는게 없는데 메탈 레버에서 묻는 상황이었고요.
태웅님// 말씀대로 해볼라고 집안 발굴하여 하나 꺼냈는데 사이즈가 조금 작네요 ^^;
우영님,광민님// 말씀듣고 하나 찾아 사서 작업했습니다 ^^; 잘 해결 되었습니다.
우영님// 그립시 핑거 포지션... 저도 친구가 지적해주길래 노력해봤는데, 아무래도 방향등, 쌍깜박이, 클락션 스위치가 모두 안쪽에 있어서 그게 자꾸 안쪽으로 쥐는 버릇이 굳었습니다. 다행히 악력의 지구력이 좋은 편이라 아직은 불편함이 없습니다.
재원님// 쪽지로 작성하다 길어져서 이곳 질답란에 글로 작성하겠습니다.
태웅님// 말씀대로 해볼라고 집안 발굴하여 하나 꺼냈는데 사이즈가 조금 작네요 ^^;
우영님,광민님// 말씀듣고 하나 찾아 사서 작업했습니다 ^^; 잘 해결 되었습니다.
우영님// 그립시 핑거 포지션... 저도 친구가 지적해주길래 노력해봤는데, 아무래도 방향등, 쌍깜박이, 클락션 스위치가 모두 안쪽에 있어서 그게 자꾸 안쪽으로 쥐는 버릇이 굳었습니다. 다행히 악력의 지구력이 좋은 편이라 아직은 불편함이 없습니다.
재원님// 쪽지로 작성하다 길어져서 이곳 질답란에 글로 작성하겠습니다.
2008.04.29 19:48:20 (*.87.60.117)

지금 봤네요. 손가락이 예쁘시군요.(이상한 어감 아닙니다.)
가까운데 사시면 장갑하나 드렸을텐데... 근데 사실, 어떤 장갑이 남았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곰팡이로 다 썩었을수도 있기에...
가까운데 사시면 장갑하나 드렸을텐데... 근데 사실, 어떤 장갑이 남았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곰팡이로 다 썩었을수도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