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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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CM 2.2 D엔진 38만키로 주행차량
가속시 터보차저쪽 소음이 심해 신품으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교체후에 출력이 떨어진상태에서 오랬동안 운행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obd어플에서 부스트상승이 빨라졌습니다.
정비소에서는 새차 출고때처럼 길들이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 개념이 모호해서 질문드립니다.(길들이기 기간,부스트사용) 물론 터보교체전까지도 예.후열 시간을 두고 운행했었습니다.
2016.01.11 11:15:09 (*.101.85.215)

차저만 교체하셨으면 긴 길들이기 과정은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 차저 내부는 마찰부위가 베어링 볼과 레이스 접촉면 밖에 없습니다. 베어링 볼 자체가 높은 정밀도로 제작되었고, 일반 운행만으로도 수만 rpm으로 작동하기때문에 길들이기의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2016.01.11 11:22:43 (*.101.85.227)
D엔진 Cm 2.2 터빈같은 경우는 여러 차종에서 많이 쓰이는 미쯔비시 저널 베어링 방식의 TF035HL이라는 터보차져로
써 플로팅 저널베어링 방식입니다. 그냥 막 오일넣고 쏴도 왠만하면 임펠러와 흡기축이 꿈쩍도 하지 않는 무진장 좋은
명기 터빈이죠. BMW F30 E90 320d차량에도 들어가는 아주 신뢰도 높은 녀석입니다.
오일관리만 잘 해주시면 따로 길들이기는 필요없습니다..
예전 U엔진에 조합해서 사용했는데 부스트를 3.2바씩 버텨주는 놀라운 성능입니다..
그리고 2륜버전 4륜버전이 따로있는데 4륜버전이 임펠라가 크면서도 말도안되는 스풀업을 보여줍니다..
2016.01.11 22:47:22 (*.101.85.236)
2륜차량인데 교체할때 4륜에 들어가는 터보로 교체해야 했었네요.
1년전 하체를 정비하고 이번에 터보까지 손보면서 38만키로 탄 싼타페가 새차때 느낌도 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