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오현승이라고 합니다..ㅠㅠ
이번에 원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주차장이 마땅히 좋질 않네요..
햇볕도 막아줄 그늘도 없고 곧 있으면 겨울이라 눈걱정도 되구요..
지금 해결책으로 차량커버를 보고 있는데 차량커버를 쓰게 되면 스크레치가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좋은 해결책이 있을까요? ㅜㅜ
위 김신님 말씀대로 주변 지하주차장을 찾아보심이 제일 좋고요. 그게 아니어도 외부에 세운다 해서 딱히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눈이나 성에를 걷어내는데 생기는 사소한 스크래치를 문제삼지 않는다면, 외부에 세운다 해도 큰 일 안생깁니다.
울 일은 아니라는 거죠~

저도 마당에 옥외주차 하면서, 그 동안 타왔던 차들 모두 커버 씌워줬지만, 은색이나 밝은색깔 차들이라서 그런지 스크래치 문제는 없었습니다. 검정색 차는 스크래치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제 차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히려 동급 연식차들보다 페인트 상태는 훨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testdrive.or.kr/album/2308989). 제 상황이 감나무 밑에 주차할 수 밖에 없는데, 일주일에 2~3일은 지하철로 출퇴근 하기 때문에 나무 수액, 새똥, 길고양이, 심지어 가을이면 떨어지는 감에 무수하게 공격당하기 싫어서 커버를 씌우죠. 그런데 커버 씌우는게 매우 귀찮은 일입니다. 차가 너무 더럽거나, 다음날 비온다고 해도 씌우면 안됩니다. 비 맞으면서 차에 쩍쩍 달라붙은 커버 벗기고, 물에 푹 젖은 커버 개켜서 정리하는거 정말정말 할게 못됩니다 (판매중인 대부분의 커버 방수 안되요).

저는 8시 출근후 6시 퇴근까지 회사 주차장이 땡볕 입니다. 나무도 많고 새들도 많고 곤충도 많습니다.
그래서 커버 씌우는데 솔직히 그리 귀찮지는 않습니다. 출근후 5분, 퇴근할때 5분 정도 소요 됩니다.
생각보다 스크레치도 양호 합니다. 윗분 말씀데로 비오는날 비 맞으며 젖은거 걷을때 좀 번거롭기 합니다.
저는 풀커버 아닌 하프커버 사용 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차들이 야외주차합니다.. 이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변색 말고는 없다고 보여지구요..(그것도 한 10년 타야 알듯..
그리 큰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만약 차를 매우 아끼시거나 소장용 차량이라면, 커버를 사시거나 지하 주차장을 임대하셔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룸 주차장이면..일단 편하게 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원룸 주차장 한 4년 사용했는데. 나도 알지 못하는 범퍼의 자잘한 상처가 꽤 생깁니다..저는 오래된 차라 그냥 범퍼 상태는 포기하고 탔습니다.
커버는 말씀하신대로 펄럭거리면서 + 벗기고 씌우면서 잔기스가 조금씩 발생합니다.
그거 이전에 커버 벗기고 접고 씌우면서 손 까매지고 옷 까매지는게 더 힘들어서 포기하게 되실 것 같지만요. 매일 할 수 있는 일은 절대 아니라고 보구요, 주말에만 타신다..하면 고민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