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가 주기적으로 가야하는 길이 있는데 2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1번은 왼쪽에 보이는 좀 돌아가는 방법인데요.
장점: 고속도로를 탈 수 있어서 브레이크를 안 잡고 90~110정도로 크루징하며 갈 수 있습니다. 시내운전은 전체의 20%정도 이구요.
단점: 키로수가 최단거리에 비해 2배가 늘어나고 시간도 조금 더 걸립니다. (5분정도..)
2번은 오른쪽에 보이는 최단거리로 가는 방법인데요.
장점: 최단거리라 키로수는 절반수준으로 적습니다. 시내운전이지만 주말에만 가도 되기 때문에 정체는 하나도 없구요. 신호등만 신경쓰면 됩니다.
단점: 시내운전이 70%정도라 조금 피곤하고, 클러치를 더 많이 씁니다.
저는 항상 외곽쪽으로 갔는데.. 키로수가 2배나 늘기에 이렇게 가는게 맞나 의문이 들더라구요..
쌓이게되면 한달에 200키로, 1년에 2400키로정도 추가로 늘게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선택권이 있다면 어떤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안막힌다는 가정하에
1. 무료도로
2. 거리짧음
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와인딩 코스가 있다면 전 0순위로 그쪽으로 갑니다.
- 총 시간이 5분 차이라면 스트레스 덜받고 편한길이 우선
- 불법 주차 차량이나 끼어들기 차량 많은곳은 우선 제외
여러길 다 가보고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되더군요..
다만 2번이 자주 막혀서 걸리는 시간이 날마다 편차가 크다면 1번을 고려할 수는 있겠네요.

저랑 같은 조건이시군요...단 저는 1번인 경우 65키로 2번인 경우 35키로 입니다..만..
전 1번 입니다...
단.. 전 2번의 경우 시간이 1~2.5 시간 사이로 왔다 갔다 합니다..통행량에 따라..
1번의 경우는 큰 편차 없이 50분~1시간 걸립니다...
그래서 보통 1번 루트를 애용합니다.
제 경우는 짧은 길 8km, 먼 길 14km이고 시간은 비슷하게 20~40분 걸리는데 늘 짧은 길로만 다닙니다.
아내는 늘 먼 길로만 다닙니다.
취향 차이겠죠.

아이들 태우고 가는데 차 막히면 저도 짜증 자다깬 애들도 짜증입니다 ㅠㅠ
와인딩을 타면 더 잘자는 제 아이들이 사랑스럽습니다 ㅋㅋㅋ
저는 지방이지만 비슷하게 시내를 거치는 방법과 우회도로로 가는 방법 두개가 있는데 우회하면 소요시간에 5~10분 그리고 10km가 더 걸립니다만 시내는 노면이 좋지 않고 신호를 7개정도 천천히 가야하니 당연히 기름의 소모도 적구요..
허나 그게 참 불편하더군요.. 100~130정도로 크루징하고 10분더 걸리더라도 맘편하게 주행할 수 있어서 우회로만 다닙니다.. 출퇴근시간에 신호를 받는 다는 것이 은근히 짜증나거든요..ㅎㅎ

1번입니다. 신호등이 없고 직진 위주인 도로를 선호합니다. 시내도로의 신호등이 쭉 파란불이면 또 모르겠지만요.
제 차 기준으로 보면 유류비 차이도 크진 않을듯 하구요. 다만 통행료가 얼마냐...ㅎㅎ 이게 좀 문제입니다.
두 길 모두 무료이고, 끼어들기나 막힘이 없긴 하네요. 다만 신호등 갯수의 차이는 한 2배정도 나는것 같습니다.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