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좀 멀지만 당장 생각나는 곳은 디트로이트에 있는 포드 박물관이 생각나네요. 상당히 넓고 증기기관 기차와 포드의 유명한 T1 을 시승하실 수 있구요 입장료가 100불 좀 안됬던걸로 기억합니다. 자동차만이 아니라면 워싱턴 DC의 캐피톨쪽에 몰려있는 스미소니안도 좋습니다. 아 정확하게 말하면 스미소니안 스페이스 뮤지엄이겠군요. 스미소니안은 입장료가 공짜인 대신에 공항에 준하는 검문을 받고 입장 가능합니다. 

july 4th라서 cars and coffee같은것도 크게 하지 않을까 생각됍니다

미시간주에 있는 박물관 몇군데를 가보긴 했는데 지금생각하면 박물관보다 큰 규모의 cars and coffee가면 훨씬 다양한 차들과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을거 같네요, 미국에서 큰 규모의 car meet은 별 차들이 다 있더라구요. 

그래도 조지아에서 가까운건 South Carolina 에 BMW plant랑 M school, M track도 있습니다. 몇개월 전에 가보았는데 프로그램을 사서 몇일 트랙에서 뛰는거 아니면 정말 볼건 없다는....원래 공장도 들어가서 하루 견학할수 있는데 제가 갔을땐 지금 BMW X7 plant준비중이라고 공장 공개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허탕치고 돌아왔습니다. 

조금 올라오시면 North Carolina tail of dragon이라고 트랙 말고 와인딩 코스로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스가 있습니다. 318개의 코너로11마일구간인데 아마 미국사는 차 좋아하는 사람들은 동부여행을 할때 하루 일정을 늘려서라도 이곳을 꼭 거쳐가더군요 

조지아에 장기간 계시는 것을 보면.. 혹시 기아 조지아 공장에 업무가 있으신건가요? ^^

제 경우는 알라바마나 조지아, 라스베가스, LA 위주로 돌아봤는데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데스밸리였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시간이 있으면 루트 66을 돌아보는게 로망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들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

무작정 미국 북쪽까지 가보려니까 쉽지가 않네요... 차로 10시간이 넘어가는 거라;

내일부터 4일까지 다녀오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