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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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뉴럭셔리 차량을 보고 있습니다.
2.7 모델 중 풀옵션 차령을 찾고 있는데요.
두 모델 중 고민에 빠졌습니다.
첫 번째 차량은
이구요.
이렇게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을 운용해 본 적이 없어 망설여 지는 것이 사실이긴 하나
블루핸즈에서만 관리를 받았다 하고,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 주행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성능점검기록부를 보니 실린더 블럭과 조향장치에 미세누유가 있다고 하네요.
차량 구입하러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가면 웬만하면 사서 올라와야 한다는게 좀 걸리긴 합니다.
두번째 차량은
입니다.
첫 번째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절반정도인게 특징이구요,
스마트키와 메모리 시트, 전동텔레스코픽과 후석 커튼 정도가 빠진 차량입니다.
차량가격도 100만원 정도 비싸지만, 첫번째 차량은 매도비를 받지 않아 실제 차액은 130만원 정도겠네요.
성능점검기록부를 보니 깨끗합니다.
이 차량의 경우 내역을 몰라 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차량 상태만 좋다면 130만원 정도야 더 지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열흘 정도를 계속 고민하다 보니 이러다 '장고 끝에 악수' 를 둘까 겁이 나 조언을 구합니다.
그 밖에 이 차량의 특징이나 고질병 등에 대해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애초에 키로수는 크게 중요하지않다고 봅니다. 마트만 다녀온 단거리 주행용차는 그보다 더욱 많은 키로수의 장거리용 차량보다 더욱 상태는 나쁜 가능성이 높죠.
블루핸즈에 남아있는 히스토리라면 저는 누유잡고 예방정비로 첫번째 차량을 삽니다.
가족용 차량으로 오피러스 2.7을 25만키로 탄적있습니다. 엔진 내구성은 탁월했습니다.
다만 서스펜션 내구성이 좋지않았습니다. 그랜져라도 비슷할듯하네요.
그리고 부식이 굉장히 심합니다. 하체 꼭 띄워서 상태 살피셔야합니다. 끼진 도장도 서둘러 복원하시구요.
그외엔 아주 좋은 차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