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w211 e55의 고질병중 하나가
냉각파츠가 부실하여 타이트한 주행시
간혹 림프모드에 빠진다고 들었습니다.
흡기온으로 인한 림프모드,
냉각 능력 부족으로 인한 림프모드,
림프모드시 뭔가 경고등이 점등되나요?
아니면 단순히 출력 저하 증상만 나타나는지,
구체적인 증상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직선 및 코너든 어떤 주행중에라도
다리 이음새나 단차가 있는 맨홀 등
노면충격이 살짝 있는 곳을 지날시
후미가 살짝 점프를 하듯
좌우로 미끌리는 듯한 거동을 보입니다.
어느쪽을 의심해봐야 하는지요?
추가질문)
스타트시 및 주행중 가속시 간헐적으로 끼릭 하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확실히 악셀링의 깊이에 비례하여 소음이 발생합니다.
소음이 발생하는 순간 차량의 출력이 살짝 빠지는것으로 보아
차져벨트쪽으로 의심됩니다.
차져벨트 관련 소모품은 어느것이 있는지
교환주기나 비용이 궁금합니다.

림프모드의 가장 기본적인 점검은 냉각계열이 맞습니다.
일반적인 터보방식과 다르게 해당 차량은 프론트쿨러가 인터쿨러 역할이 아닌, 흡기인테이크와 차져를 순환하는 냉각수를 쿨링해주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냉각수 (엔진냉각과는 분리된 구조)가 순환되면서 차져와 하단의 흡기인터쿨러가 수냉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지요. 그 부분에서 제대로된 냉각수 순환이 안될시 바로 림프모드로 진입됩니다.
다만, 다른 부위에서 해당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연히 전반적인 점검을 해보셔야겠지요. 그래서 순정본연의 컨디션을 찾을수있는 메인터넌스 관리를 진행하시길 추천드린겁니다. 아마도 소장가치가 다분해질정도의 상태라면 돈들여도 아깝지 않을겁니다^^
추가 문의에 대한 답은 차져클러치를 점검하시면 됩니다.
벨트 슬립의 소음처럼 느끼실수 있겠지만, 차져 마그네틱 소음이 맞을겁니다.
차져는 악셀링에 따라서 동작되는 시스템입니다. 항시 차져가 작동되는 원리가 아닌 악셀링 개도에 따라서 작동되고 부스트도 그때 이뤄진다고 생각하시면 좀더 이해가 쉬워질겁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시행착오 없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해당 차량에 상당한 노하우와 정확한 지식경험을 작춘 메케닉을 만나시는게 좋겠습니다. 단순히 온라인상에서만 정보를 취득하면서 일반 업체에서 정비시 분명 난관이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정확한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신뢰할만한 업체를 선정하시길 권장합니다
림프모드 진입시 계기상에는 펄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스타로는 정확하게 출력되지만, 오너에게 보여지는 계기펄트는 없습니다. 단, 차량의 주행상에서 저배기량 일반NA 차량처럼 가속감이 느껴지는게 확연히 나타납니다.
참고적으로, M113-K의 흡기온과다는 순정 수냉펌프의 내구성에서 세월의 흐름으로인한 노후화로 수명이 다했을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정의 파츠로 교체하여도 괜찮지만, 존슨사의 제품으로 인스톨하여도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와함께 쿨러용량을 업그레이드할시 폐차때가지 여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겠구요. 부가적으로 차저의 컨디션도 함께 점검, 정비하시길 권합니다.
교량이음새 부분에서 좌우 롤이 발생되는건 얼라이먼트 작업으로 충분히 교정됩니다. 단, 하체 부싱류를 정비치 않은상태에서는 얼라이먼트 작업하더라도 정확한 교정이 어려울뿐더러, 바로 재발될것입니다. 필히 하체부싱 점검, 정비도 병행하시는게 만족도 높은 결과가 가능할겁니다.
첨언하자면, 10년이 훌쩍넘은 차량이기에 전반적인 메인터넌스를 보신후 본연의 성능을 즐기시길 권장합니다. 해당 M113-K엔진이 정상적 컨디션에서는 내구성이 좋다고 평가되지만, 지금의 세월에서는 한순간 블로우 발생될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