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테스트 드라이브 회원님들의 귀한 글들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9년 8만6천키로를 뛴 2008년식 SM3 뉴제너레이션입니다.

작년까지는 겨울철에도 시동을 걸면 1000남짓까지만 올라가고 800으로 떨어지곤 했는데

올 겨울 들어서 시동을 건 직후, RPM이 1500까지 올라가기 시작하며 노킹음과 매연냄새가 났습니다(5분내로 800으로 떨어지며 정상화가 되었지만요.)

올 봄까진 안그러다가 며칠전 제가 휴가를 가서(현재 군복무중입니다..) 차 시동을 걸어보니 더운날 낮인데도 시동직후 RPM이 1500까지 올라가곤 했습니다. 이젠 냉각수 수온이 떨어지고 난 뒤 시동을 걸면 거의 항상 RPM이 1500 가까이 올라갑니다.

또한 D레인지에 놓고 정차를 할때면 예전처럼 800언저리에서 있는것이 아닌, 500~600즈음을 타코미터 바늘이 가리키기 시작했습니다.

날잡고 르노삼성 직영정비코너에서 전체 점검을 맡겼으나 스캐너에 찍히는 것은 없었고 인테이크 호스에 금이 간것 외에는 오일도 정상이고 누유가 되는곳 또한 없었습니다. 스로틀바디까지 청소를 했으나 나아지는것은 없었습니다.

인테이크 호스에 문제가 생겨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달리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안그러다가 갑자기 이러니 매일 신경이 쓰이더군요...

테스트 드라이브 회원님들의 귀중한 의견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