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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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8천 키로를 향해 달려가는 06년식 투스카니 2.0을 타고 있습니다.
현재 엔진과 밋션쪽에는 손댄것이 없고, 한달전에 장가이버님 샾에서 순정 클러치를 교환한게 전부 입니다.
당시, 변속할때 마다 엄청나게 묵직한 기어와 체중으로 클러치를 밟아줘야지만 변속이 되는 이유로
샾에 방문 하였는데, 결과는 "클러치가 탔다" 입니다.
교체 후 손가락으로도 변속이 되는 클러치에 감탄을 연발하며(중고차를 구입 했습니다) 한달가량을 탔는데,
요즘들어 변속 할때에 조금씩 뻑뻑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클러치가 또 탔었나..' '내가 수동변속을 잘 못하나..'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오르막이나, 주차시, 가끔 필 받으면 하는 휠 스핀을 제외하고는 반 클러치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클러치 오래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좀 문의 드립니다.
참, 또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현재 18인치 베라크루즈 휠이 장착 되어 있는데, 그 때문인지..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혹은 원래
투스카니가 초반 토크가 떨어지는것 인지 모르겠지만 1단 출발시 힘이 모자른 느낌을 많이 듭니다.
평지에서 클러치를 살살살살살살 때어도 울컥울컥 거리기 일 수 입니다.
과거 또는 현재 투스카니 타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엔진과 밋션쪽에는 손댄것이 없고, 한달전에 장가이버님 샾에서 순정 클러치를 교환한게 전부 입니다.
당시, 변속할때 마다 엄청나게 묵직한 기어와 체중으로 클러치를 밟아줘야지만 변속이 되는 이유로
샾에 방문 하였는데, 결과는 "클러치가 탔다" 입니다.
교체 후 손가락으로도 변속이 되는 클러치에 감탄을 연발하며(중고차를 구입 했습니다) 한달가량을 탔는데,
요즘들어 변속 할때에 조금씩 뻑뻑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클러치가 또 탔었나..' '내가 수동변속을 잘 못하나..'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오르막이나, 주차시, 가끔 필 받으면 하는 휠 스핀을 제외하고는 반 클러치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클러치 오래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좀 문의 드립니다.
참, 또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현재 18인치 베라크루즈 휠이 장착 되어 있는데, 그 때문인지..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혹은 원래
투스카니가 초반 토크가 떨어지는것 인지 모르겠지만 1단 출발시 힘이 모자른 느낌을 많이 듭니다.
평지에서 클러치를 살살살살살살 때어도 울컥울컥 거리기 일 수 입니다.
과거 또는 현재 투스카니 타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02.23 22:37:04 (*.133.99.181)

투스카니 2.0에 18인치이면 오버스펙이라고 봅니다. 차가 많이 둔해집니다. 순정 16인치로는 절대로 스타트에서 둔한 느낌 받을 수 없구요. 투스카니의 과거 탔던 경험으로는 1단에서 엑셀오프해도 울컥거리지 않는데요....쏘2나 스쿠프 타시면 놀라실 듯..ㅋ 장난아니게 울컥거립니다. 그 이유는 과거의 차들은 속도센서에서 속도가 입력되는 상태에서 엑셀 오프를 하면 바로 연료분사를 중단하기 때문입니다.
클러치를 교환하고 한 달만에 뻑뻑해진다면 탔을 리는 없고 다른 곳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유압클러치 에어빼기라던지 유압쪽 계통이 의심되네요.
클러치를 교환하고 한 달만에 뻑뻑해진다면 탔을 리는 없고 다른 곳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유압클러치 에어빼기라던지 유압쪽 계통이 의심되네요.
2009.02.24 12:12:55 (*.138.208.142)

1~2단에서 악셀 오프시 울컥거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하네요;; 저도 같은 차량인데요 저또한 1단에서는 악셀오프시에 울컥거립니다. 그래도 많이 심하지가 않아서 클러치를 끊거나 살살 달래가면서 타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런증상을 점화코일을 갈아서 해결되었다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점화코일은 가격도 저렴하고 DIY도 가능하니깐 저도 한번 갈아보려구요^^; 많은 도움이 되지는 못했네용;; (개인적으로 베라휠 선택은 탁월하네용~! 비록 무겁지만 18인치에 순정틱한 5스포크휠이 마치 제짝인냥 잘 어울립니다. 무게도 엘리사 순정휠과 크게 차이 안날듯싶고요)
2009.02.24 15:12:47 (*.150.246.173)

뭐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저도 예전에 에셈탈때 인피니티 순정휠을 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빵빵한 옵셋과 시원스러운 디자인은 제가 생각하고 있던 스포티세단의 느낌을 잘 살려주었죠..
허나 무거운 휠로 인한 차량의 무뎌짐과 엄청난 연료소비로 인해 두어달 만에 내렸던 기억이있습니다.
보기는 좋았지만 차도 힘들고 저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이후로 차스펙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휠을 끼는 것이 좋은 줄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에셈탈때 인피니티 순정휠을 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빵빵한 옵셋과 시원스러운 디자인은 제가 생각하고 있던 스포티세단의 느낌을 잘 살려주었죠..
허나 무거운 휠로 인한 차량의 무뎌짐과 엄청난 연료소비로 인해 두어달 만에 내렸던 기억이있습니다.
보기는 좋았지만 차도 힘들고 저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이후로 차스펙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휠을 끼는 것이 좋은 줄 알게되었습니다.
음 2.0 5단미션은 6단과 달리 상당히 부드럽게 들어가야 정상인데 뻑뻑하시다면 한번 점검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아 참, 혹시 흡기 튠을 하셨나요? 순정이라면 관계없겠지만 제 경우 롱인테이크 고정이 제대로 안되어서 엔진이 울컥할때마다 인테이크관이 같이 요동치면서 증세가 더 심해지더군요... 인테이크관과 퓨즈박스 사이에 목장갑 하나 넣고 청테이프로 임시방편삼아 덕지덕지 유격을 없애긴 했는데.. 조만간 한번 손을 봐야할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