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스팅어 GT 후륜 순정차량에 영암KIC 동계시즌으로 서킷 첫 입문한 초보입니다.
순정에 전륜 패드만 페로도 DS2500만 장착해서 주행하고있고, 타이어는 19인치에 ps4입니다.
주행환경은 하루(28~30 랩)에 정도 주행하고 한번 서킷가면 이틀 연속으로 주행하고 있습니다.
주행기록은 창피하지만 현재까지 베렙은 1분36~37초정도인데, 새 디스크를 사용해도 열변형관련 하루 주행을 소화를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순정 디스크 4대분 구매해서 교체하거나 간혹 보증 수리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순정 디스크도 국산차 치고 그렇게 싼건 아니고(개당 10만원 초반) 열변형, 디스크 교체 스트레스 때문에 하기 중에 하나 선택하면 어떨가 싶은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1.순정 브레이크에 패드를 우노급으로 교체
2.동일 사이즈 튜닝 디스크(350mm/30t)
3.디스크 용량 증대(370mm/34t, 브렘보 oem 6p 캘리퍼 교체) -> 추후 18인치다운 고려
브렘보 oem 6p, BK rear 4P는 현재 가지고 있는데 예전 튜닝경험으로 제동 발란스가 틀어질까 망설여 집니다.
스팅어 가지고 서킷뛰시는 분들을 잘 못봐서 참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ds2500이면 나름 쓸만한데....
스팅어 브레이크 디스크 두께가 얼마인지모르겠으나 저의경우는 디스크 두께 두꺼운게 최고더군요..
결론은 34T 디스크 교체를 추천해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암 주중(목-금)에 오시는 Red Stinger분이신가 봅니다. 스팅어GT를 경기차로 만들어서 서킷 테스트 하시는 분이 있어서 사진 올려드립니다. 의정부 우리* 송병두 선수이신데, 궁금하신 점 물어보시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네시스 쿠페 2.0 F/L MT 흰색입니다. 바디에 PLASMA로고가 있습니다. 서킷에서 보시면 인사하고 지내면 좋겠습니다.
디스크 열변형의 원인을 완성차 연구소에서 재료 담당하셨던 분에게 물어보았더니 주조제품의 잔류응력(주물이 수축후 남는 응력)이 항복응력 만큼 크다고 하시더군요. 따라서 제동 시 발열이 심해서 어닐링 온도이상 오르게 되면 잔류 응력에 의해서 변형이 온다고 합니다. 응력 제거를 위한 열처리(어닐링 온도에서 10시간 정도)를 하면 해결될 수 있다고 하는데 주조 후 열처리 -> 기계가공을 하면 또 가공에 의한 잔류 응력이 남을텐데 이 때 또 열처리를 하면 치수가 틀어질 것 같네요. 그러나 주조후의 잔류 응력 보다는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X선 회절장치로 측정하는 잔류응력 측정기가 보편적으로 보급되어 있지는 않아서 쉽게 측정해보지 못하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제차는 처음에 1P대용량 캘리퍼 였다가 순정 브렘보로 업그레이드, 디스크는 국내산 튜닝디스크(슬롯만 가공)로 하고 패드는 Defigo를 써보다가 상신 하드론 레이싱으로 한번 잠시 교체한 적이 있는데 영암 상설 직선 끝에서 풀 브레이킹 딱 한번에 judder가 생겼습니다. 제동력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Ferodo UNO로 교체하고 여러번 주행 후 judder는 많이 줄어서 열변형만이 아니라 패드 성분이 디스크에 점착되는 양의 불균형도 원인의 하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Porsche 도풍판을 했지만 thermolabel의 최고값을 보면 183C를 기록한 것을 보면 최근호 님의 지적처럼 냉각이 가장 중요한 요인 것은 사실입니다. 제차도 결국 조수석쪽 캘리퍼의 피스톤의 return이 원활하지 않았는지 패드가 운전석쪽에 비해서 훨씬 빨리 마모되어서 캘리퍼 오버홀을 진행했습니다(seal의 문제보다 dust cover가 손상되어서 그런 것 같아서 교체했습니다).
2017. 4. 용인 CJ superrace때 GT1 경기차를 구경했는데 디스크 표면에 약간 크랙이 간 상태지만 그냥 사용하더군요.
제 경우는 타이어를 V12evo2를 사용하다가 가운데 블록이 편마모 되는 현상이 있어서 BRS RE-003으로 바꾸어서 2017년을 타고 연말에 Rs4를 끼웠는데 사진처럼 또 가운데 블록이 편마모가 되고 있습니다. 제 운전에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선수들의 견해는 공기압이 높아서 그런 것 아니냐는 쪽이었습니다.
- 20170407_신쿱_inter_R_340mm_rotor_balancing_spring_clip.jpg (1.23MB)(4)
- 20170609_신쿱_Porsche_link_spoiler_RH.jpg (876.4KB)(2)
- 20171215_신쿱_KIC_상설_49L주행후_Rs4_245_45R18_Front.jpg (882.3KB)(2)
- 20171230_BK20_FL_인터알_브레이크_디스크_사용후.jpg (1.09MB)(5)
- 20171230_BK20_FR_brake_caliper_dust_cover_고온터진후.jpg (928.9KB)(1)
- 20171230_BK20_FR_인터알_브레이크_디스크_사용후.jpg (1.01MB)(4)
- 20171230_의정부우리카프라자_송병두사장_스팅어_경기차_게시용.jpg (1.39MB)(3)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얌KIC 동계시즌 주말권으로 다니고 있는 레드 스팅어입니다. 서킷에서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목금에 스팅어로 서킷타시는분이 계신줄 몰랐네요ㅎㅎ
포르쉐gt3 도풍판 구매해서 장착하려니까 로우암 형상때문에 가공도 많이 필요해서 따로 판넬 잘라 붙여봤는데 더스트 커버 자르거나 추가적으로 덕트를 달아야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레이스카 쿨링 덕트는 부담스럽고 첨부사진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덕트로 만들고 싶네요
스팅어 원메이크 레이스가 올해 생길것 같다고 작년에 듣긴했는데 준비하고 계신줄 몰랐네요. 검색해보니까 내장재만 제거하고 200kg나 감량이 되네요. 연락해서 조언좀 부탁드려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 튜닝파크 블로그>
저도 스팅어를 구입하고 싶어서 데이터 수집중입니다.
3.3 GT-RWD
ZIC 트랙데이, 동계(목, 금) 2회-전륜 패드 교체로만 다녀왔고 기록은 36초(데이터 박스)후반 나오더군요.
타이어는 PS4, PS4S!
패드는 페로도 우노는 크랙 발생.
동계는 1.11로 2회. 후륜 패드 교체(순정)
전륜은 로터는 괜찮았습니다.
스팅어 브레이크는 괜찮았는데 다른것에서 문제가 발생되네요..
데이터 수집중인데 참 복잡합니다.
원메이커전이 생기면 좀 낳아지겠지만..
참 복잡하네요..
백만원 혹은 그이상의 튜닝용 디스크 달아봐야
저더가 몇바퀴 더 늦어질뿐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