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 현재 차량 보유 현황
- 볼보 XC70 (디젤) 2015년식, 중/장거리 투어용, 웨건으로 넓은 적재공간과 최상의 승차감으로 아주 만족하고있습니다. 3-4인 가족용으로는 최고네요 ^^;;
- 더넥스트 스파크 , 2015년식, 출퇴근, 장보기 등등 단거리용, 금번 교환 대상 차량이며 교환 차량의 용도도 동일합니다. 경차 특성 상 소음과 단단한 서스로 인한 승차감 저하 등이 와이프에게 스트레스인 것 같습니다. 저는 유지비 측면이나, 운전 재미 측면에서 만족하는 차량인데 말이죠..
2) 가용예산 : 3000만원 (세금, 취등록세 포함)
3) 후보 차량 현황
- 파사트 2.0 TSI (북미형)은 현재 완판되었으나, 10월에 추가 물량 나올 수도 있다라는 딜러의 말에 일단 대기 중입니다. 메인터너스는 워낙 대중적인 차량이라 워런티 끝나도 힘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산 안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 푸조 508도 새로운 모델이 차가 너무 작아 진다고 해서 현재 마지막 국내 재고물량을 두고 파사트 와 고민 중입니다.
주변에 푸조차량 오너분들 몇 분 계시는데 아무래도 이제 시장이 확대되는 브랜드이다 보니, 정비할려면 꽤 오래 기다려야한다고 하네요... 부품 구하기도 쉽지 않고..
재고 떨이 전 최대 할인율을 받아도 예산을 살짝 초과는 하나 그렇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아래 문의에 대해 주옥같은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단거리용 차량에 디젤은 적합한지?
- 파사트 TSI 2.5 (중고) 는 어떤지?
- 푸조 브랜드 추천할만 한지?
- 차량 용도를 고려한 타 추천 차량? (덤으로 육아까지 고려한)
(국내 메이커 준중형, 중형차, SUV 제외)
- I30 가솔린, 스토닉, 코나 차량은 어떤지?
글을 작성하고 보니 조언 주실 수 있는게 별도 없을 것 같아서 살짝 걱정이 되네요 ^^;;
부탁드립니다!

시트로엥 C4 피카소..어마어마하더군요
차체도 크지 않지만 시트 바리에이션도 좋고
가격대도 딱 그가격대입니다.
할인 많이 하더군요.
육아까지 고려하면 베스트 초이스에 가깝지만
푸조의 악명높은 AS가 걸립니다....
한번쯤 시승을 권하고 싶습니다.

i30 추천 드립니다. 물론 제가 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만,
국산차량 중에 상당히 좋은 하체(섀시, 서스펜션), 매끄러운 고효율의 엔진 + 부드럽게 셋팅된 DCT 미션이 장점입니다.
밸런스는 1.6T 말고 1.4T가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타봤던 차량 중에는 골프와 비슷했습니다. (~140km 까지만)
파사트도 신차구매시 3000은 초과하지 않나요?
어차피 패밀리카가 한대 있으면 세컨카는 뭘 사시던 예산 내에서 마음에 드는걸로 사시면 될텐데
국산은 경차를 좀 더 큰차로 바꾸면서 준중형, 중형 SUV 제외하면 추천드릴 물건이 없고
수입에 3000 안에서 신차구매하면서 일본제 제외면 가능한건
푸조 208, 2008, 시트로엥 C4 칵투스, 르노 클리오, QM3(얘도 나름 캡춰 수입;;)
쓰다보니 죄다 프랑스네요;;
다만 가족 1명 추가로 4인 가족이 되신다면 XC70으로 넉넉하고도 남겠지만
5인 가족이라면 다들 미니밴으로 가시거나 7인승 SUV를 구매하더군요
최소 C4 그랜드 피카소 이상의 공간은 필요하실지도...
i30 추천합니다. 코나는 i30하고 비교해서 뭐가 더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트렁크도 작구요. 지상고가 높은점? 용도에 따라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휠하우스 안쪽 마감도 마음에 안들었구요. i30이 더 났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닉은 i30, 코나보다 작은 차량입니다. 디자인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파사트 TSI 보유중입니다.
제차는 지금 나오는 2.0 TSI 가 아닌 페리 이전 1.8TSI 모델이죠.
저 역시 아이가 생기면서 SUV 와 왜건을 모두 고려하다 파사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할 시점에도 할인율이 엄청 났거든요~)
편의장비 욕심 없으시면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모델은 그래도 이것저것 옵션이 추가되었지만 제차는 완전 깡통이거든요...(뒷좌석 열선도 없다는...ㅡ.ㅡ)
실내공간과 트렁크 모두 넉넉합니다... 연비도 이전의 국산 준중형 보다 잘나오고...TSI는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서 공영주차장 및 인천공항 50% 할인 가능합니다...(요게 매우 쏠쏠해요~~~ㅎㅎ)
디자인이 조금 올드하지만 그래도 만족하면서 타고 있네요...^^
작은 도움이라도 되시길 바래요~~
아내도 독일차량의 서스펜션을 칭찬하지만 해치백인 점과 뒷자리 좁은 점에 대해 늘 이야기합니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 태울 일이 있으면 늘 국산 중대형 세단을 몰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단거리에 디젤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외 차량에 '코나'가 있길래 댓글 달아봅니다.
올 5월에 어머니께서 1.6T로 출고하셨는데 적당한 높이-타고 내리기 편하고 운전 시야가 넓음 과 조용함-가솔린,, 그리고 넉넉한 힘과 연비, 나름 넓은 공간 등으로 무척 마음에 들어 하십니다. 최근에 앞 플라스틱 부분을 긁으셨는데 저렴히 수리 한 것도 큰 장점이 될 수 있겠군요. 코나 저는 적극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현대, 기아자동차는 시승센터에서 쉽게 타보실수 있으니 경험해 보시는것도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