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츠맨을 타고 있습니다.

신차등록일이 2006년 5월 29일이어서 보증기간(3년) 만료 전 마지막 점검차 GM대우 정비사업소에 갔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침 냉각수가 줄줄 새고 있더군요. 라디에이터를 교체해야 한답니다.

보증기간내에 오기를 잘했다며 안도하고 있는데, 사업소측에서 서류를 살펴보더니 보증기간의 기산일은

등록일이 아니라 출고일 기준이랍니다. 그런데 하필 출고일이 2006년 5월 26일입니다.

따라서 5월 25일로 기한만료이기 때문에 비용을 모두 지불해야 한답니다.  하루 차이로

대략 60만원쯤 날려야 하다니 억울하네요. 그걸 미리 알았다면 하루 일찍 왔을텐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보증기간이 출고시부터 시작된다면 출고 다음날인 5월 27일부터

시작되는 것이 맞지 않나요? 그렇게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서요. 

자동차보증기간은 달리 보는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