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가입한지 한달 조금 넘은 신입입니다.
지금은 항공회사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고 이제 막 입사 1년차 지났네요
예전부터 R32 모델을 위시리스트에 올려놓고 쭈욱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모빌이 없네요
DSG의 성능이나 편리함은 모든 운전자에게 충분하게 매력적이지만
대학 입학 때 부터 아반떼 (95년식, Manual, 21만키로 돌파)에
길들여진 저는 디지털로 계산되는 전자 장치 및 로직 보다는
살아 있는 저의 의지와 느낌으로 운전을 하고 싶네요.
(교통체증 시 발에 쥐가 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모 사이트에 MK5 수동 매물이 나와서 알아보니 직수라 차량 히스토리도 정확하지 않고..
가격도 보통 정식 수입보다 2~300정도 비싸더라구요. (에어램, 카본 본넷 및 가변 머플러 장착)
많은 고민이 됩니다.
뭐 21만km 넘은 아반떼라도 하체에 오일 누유 한 방울 없이 잘 달려주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정비소에 메케닉 께서도 감탄을 하시는 정도죠..
하지만 올해 안에 30만km 찍으면 이제 그만 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순정치고 운전을 다이나믹하게 편이라 항상 그에 맞는 현실적인 차를
구매해야겠다고 항상 생각을 해왔거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5세대 r32는 정식 수입된게 45대뿐이고 45대 모두 DSG입니다. 수동은 이삿짐이나 그레이로 들어온거 외에는 없습니다.

괜히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오토보다는 수동이 전륜구동과 후동구동의 차이가 출발 및 가속시에 몸에 확 와닿던데
R32같은 4륜 구동 수동차면.. 지프차에 4륜 데후넣고 출발 할때의 느낌과 비슷할련지요?
R32같은 AWD의 경우 마른 노면 기준으로 출발시나 가속시 구동력 배분이 어떻게 되나요?
전 AWD와 DSG에 큰 매리트를 느껴서 5년내로 다음차 또는 세컨으로라도 MK5 R32 중고로 살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
수동차는.. 지금 타고 있는 차를 마지막으로 끝낼려구요.. R32 정말 가지고 싶네요. R32 지나가면 배기음 들을려고
쫓아다닌 적도 몇번 있는데.. 4세대는 오오옹 오로롱 하는 소리라면 5세대는 오로렁 오로렁 사운드.. 캬하~

**드림에 4세대로 R32 한 대 올라온 듯 하던데요... 사고 싶으나 가격대가 안 맞아서...
http://www.bobaedream.co.kr/usedcar/usedcar_view.php?uid=151808
사셧습니까 ? 후후
전 작년 9월에 하나 장만했눈데.. 너무 좋더라구요~ 보고만 있어도 감성을 자극하는 그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배기 작업부터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스틱은 예전에 335 몰때 생각이 나서리 허허 이게 막히니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ㅋㅋ
폭스 동아리에 지금 몇개 나와있는거 같던데 잘 보시고 판단하세요 전 이만 ~~
지식이 일천하여 조언은 못드리지만 마음에 쏙 드는 차량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답글 달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