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차량(xd 1.5 오토)은 엔진오일 소모 과다, 노킹 문제가 있었는데요

연소실 카본과다, 피스톤링 고착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오버홀이 최선의 방법이었지만 케미컬로 대강 수습을;;; ㅋ

엔진오일캡을 열어서 안에 슬러지가 있나 함 보세요^^

차를 직접보지 않아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오일게이지에까지 슬러지가 있다면

오일스트레이너에도 상당한 슬러지가 있을것이고 피스톤링에도 상당한 카본이 쌓여 있을거 같네요

노킹까지 있다니 블로우가 얼마 안남은듯 합니다. -_-;;

오버홀을 해서 물리적으로 싹싹 청소하는게 제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만

차량가액대비 견적이 대단해서 추천 드리기가;;;

댁이 서울이시라면 잠실에 일 있으실때 차 가져와 보세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조언은 드릴수 있을듯^^

XD면 그냥 타다가 퍼지면 그때 오버홀 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물론 노킹때문에 차가 금방 퍼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XD 오토이면 언덕길에서 저rpm으로 달리는 경우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경우 아니면 연출하기 어렵지 않나요?

오일캡에 슬러지가 조금 많아도 노킹과는 별 상관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XD에 6만키로 탔는데 오일교환주기를 너무 길게 잡아서 오일캡에 두께 0.2cm 정도의 슬러지가 끼어있었지만 노킹은 전혀 없었습니다.

주행거리와 타이밍벨트 교환여부가 언급되지 않아서 추가적인 원인 예측이 어렵긴 하겠지만 일단 원래 알파엔진이 노킹이 쉽게 들리는 차는 아닙니다. 앞으로 3년 6만키로 탈 동안 타이밍벨트를 갈아야 한다면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교환해서 갈 필요가 없다면 그냥 타는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오버홀 할 때 벨트 갈면 부품값만 필요하니깐요.

제가 타봤던 주변의 알파엔진들은 출발시 (특히 여름에) 한번씩 까락하는 차들이 대부분이었던데 문제 없었습니다.

수리비용도 저렴하고 중고엔진도 많으니 미리 오버홀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글을 마무리 짓기 위해 다시 글 올림니다

질문을 했으면 그에 따른 결과물의 대한 글을 다시 올려야지요

결론은 엔진 안내렸습니다 ^^

인터넷에 글만 보고 간 카센터를 너무 믿은게 화근이었습니다

대구에서 사는곳이 수입차 매장 과 수입차 수리점이 밀집되어 있는공간이라 간간히 유명하다고 올라오는 카센터가 있길래 가보

았는데 첫방문에 그 정비소를 너무 신뢰를 한게 제 실수였습니다 (물론 그분이 저에데 덤탱이(?)를 씌우려고 그랬던것은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

실제로 그 정비소는 엔진 오버홀 클리닝 전문으로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샾입니다

정비를 말씀드리자면 크게 돈든 부분은 없습니다 

 솔직히 다니고 있는 학교가 자동차 과라서 학교가서 제가 크리닝과 오버홀을 한번 해볼생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노킹소리가 많이난 원인을 말씀드리자면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하여 간간히 날수 있는 노킹소리를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렸습니다

노킹이 없는 차는 없지요 ^^

현재 차가 인치업이 되어 있고 아반테 xd 중에서도 오토 그 오토중에서도 린번 모델이라는 점을 제가 간과 하였습니다

언덕에서 힘이 부족하면 노킹현상이 나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냉각 성능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부동액이 너무 진한것 같아 아주 적은 농도로 만들었습니다

녹만 쓸지 않을 정도로 실제로 대구는 겨울에도 크게 춥지않아서 ^^ 겨울에도 부동액이 진할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미세한차이겠지만 엔진 커버도 들어내고 혹시나 싶어 윈스 엔진 크리닝 기계로 폴리싱도 한번 해주었습니다 주유는 고급유로 주유하였더니 정말 현저하게 줄더군요

이상 글마침니다 ^^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