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요즘 330i 에 정신이 팔려서 매물만 뒤적 거리고 있습니다.
연식이 오래 되다보니 구입한다해도 수리비와 내구성등 유지가 걱정이더군요.
워낙 e46의 엔진이나 밋션 내구성이 좋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니 말이죠.
기본적인 하체 부싱류와 벨트류 정도는 감안한다 하더라도. 큰 수리비가 들까봐 걱정입니다.
bmw 의 차량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주변에 자문을 얻어봐도 확실한 결정이 서질않네요 ㅠ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장나는 부위는 뻔합니다. 고로 정비하기 쉽습니다... ^^
1. 알터네이터/풀리
2. CD체인져 픽업(이건 어느 차나 마찬가지죠..)
3. E46의 경우 쇼바 마운트
4. 에어플로우센서, 캠/크랭크 센서, O2 센서 등 엔진 센서류
5. 부슁 (이거야 소모품이니... 별로 문제 없을 것 같고...)
6. DSC/ASC 모듈 (레이아웃상 매니폴드 옆에 노출되어 있어 오래되면 맛이 갑니다... 직렬6기통 엔진의 숙명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죠..)
정말 정말 드문 경우로 미션쪽에 문제 생기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은 밸브바디입니다. 워낙 희귀케이스라 많지는 않고요..

신수철님 김태정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혹시 엔진이나 밋션의 기계적인 트러블이나 타이밍체인. 엔진오버홀 등은 걱정 안해도 괜찮을까요??

e46이라면 뒷 서브프레임 마운트 파손이 아마 돈이 가장 많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보강킷같은걸 파니까 부숴진 부분 떼어내서 용접해서 붙이고 강화시킨 다음 조립해야 합니다. 뒷 디프랑 서스펜션이 붙는 서브프레임이 차체와 붙는 부분입니다.
중고차량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들은 모두 교체하시면 되고
중요부품 중 교환해야 하는 부품이 있으면 그만큼 차량가격을 싸게 구입하면 됩니다.
연식이 있는 중고차량이니만큼 어느정도 수리에 대한 비용을 책정하고 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