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PB-1의 존재는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저한테는 해당사항 없는줄 알았습니다만..
앞유리 유막제거제로 성이 안차서 홧김에 "PB-1이나 써볼까??"하고 구매는 했는데
그거 쓰면 큰일난다, 일단 30배 희석시키고 써라 등등..극구 말리는 글들이 많네요;;
앞유리에 원액을 그냥 쓰면 유리에 있는 코팅막이 벗겨져서 물이 흘러내리지 않고
오히려 넓게 퍼져서 부작용이 있다는 말도 있고..
PB-1의 진실을 알려주세요~
p.s. 범퍼에 붙은 벌레, 사이드에 붙은 타르제거에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황소한방 타르제거제로 타르 제거했는데 잘 안되던데요;;

벌레는 차라리 좀 물에 불려서 닦으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타르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타르 제거제로 문제없이 제거 되던데, 너무 빨리 뿌리자마자 닦으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살짝 기다렸다 닦아보세요. 물론 닦으신 이후에는 왁스로 한번 커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PB-1은.. 워낙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들이 많아서..저같은 경우에는 사용 안합니다. ^^;
강한 독성은 피하는게 상책이군요
오늘 인터넷으로 주문한 PB-1이 와서 방 안 서랍을 열었을 때
10년은 묵은듯한 아주 오래된 PB-1이 자리잡고 있었네요ㅠㅠ
안쓰는 이유가 있었군요;;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앞유리 유막이 하도 제거가 되질않아서 원액 써본 적 있습니다. 뿌렸을 때만 유막이 없어졌다가 다시 물로 헹궈내면
생기더군요. 물로 깨끗이만 행궈내면 특별한 이상은 없습니다. 결국 지금 소프트99에서 나오는 발수코팅제를 발라놨더니 기존의 다른 발수 코팅제와는 다르게 와이퍼 떨림현상이 없고 삐이익 하는 마찰음도 없어졌습니다. 좋네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어제 광택집에서 유막때문에 문의했더니 전면유리를 약품으로 닦아주더군요..(두어번 닦아내고 다시 물로 닦더군요)
아마 PB-1을 희석시킨 용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오늘 아침 잠깐 써보니 효과 만빵이네요 -_-;;;
일단 조금 더 지켜봐야할듯합니다만.. 현재로썬 만족입니다..

예전에 갤로퍼 탈땐 참 유용하게 잘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그 용도는... 타이어 백테 때 지우는 용도로...-_-;;;;;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약품 1순위입니다;
전 몇년전부터 사용중입니다. 마트에서파는 하얀통 그대로 사용하고요 잘 닦여서 편합니다. 대신 차가 뜨거울때는 사용안합니다.
차체에도 아무런 해가 없고요. 물로 잘 닦아내면 됩니다. 대신 혹시라도 몰라서 세차 후 물기 제거 때 물왁스 뿌려놓고 같이닦습니다.

주제와는 살짝 거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벌레 제거를 할 때 전 주방에서 쓰는 플라스틱으로만 된 수세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녹색의 수세미는 철 성분인지 뭔지 몰라도 엄청 강해 예쩐에 차 유리 닦았다가 엄청 스크레치가 났던 기억이 있어 절대 사용을 하지 않지만, 플라스틱으로 되어 안에 스폰지가 있는 수세미(반드시 플라스틱으로만 된 놈)으로 벌레들을 제거하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물론 세제를 적당히 섞어서 사용해야만 하여, 살살 닦아 주어야 합니다. 특히 범퍼 쪽이나 본넷쪽 같은 경우 효과적으로 제저가 되더군요. 스크레치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PB-1은 실내클리닝에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색 가죽의 경우 찌든때가 빠지면서 누렇게 탈색이 되는 경우가 있어 실내크리닝 전용액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 합니다만.. 전 어느 실내 크리닝 집에서 PB-1의 존재를 처음 알았습니다.
가죽시트 찌든때를 빼는데.. 희석해서 쓰시더군요..
저는 구매후 희석액으로 집 바닥 묶은때 청소 / 냉장고 외관 정도를 청소해 보았고
차에는 헤드라이트 닦기 / 휠 세정제가 없을때 휠 닦을때 정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처럼 유리에는 많이 희석을 해야 한다는게 보통 이야기 하더군요
전 깨름찍해서 도색면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범퍼 등..)
ps)
PB-1의 성능을 어머니께 보여드렸더니 경악하시더군요.. 가게의 때가 찌든곳이 금새 하얗게 변하는..
그 만큼 독하다는 반증이니.. 차의 도장이나 인체에 닿는곳에는 뿌리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