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키로에 2천만원이면 조금 비싼감이 있습니다. 북미판 Conv 면 고려해볼만한 가격이긴하지만... 다른게 워낙 깨져있는 상황인데다가 스티어휠이상이면 갈고 또 얼라이먼트 맞추고 벨런스도.... 저같은면 16~17백 정도면 생각해볼만하겠습니다.

헐...2천만원대에도 본적이 없는데,,,하긴 키로수가..대체 그런 매물은 어디에 있나요?

키로수를 보아하니, 하체 부싱류도 싹 다 갈아줘야할 가능성이 높은데...(앞 컨트롤암부싱, 뒤 트레일링암 부싱, 드라이브샤프트 부싱, 뒷 쇼바마운트 등) 거기다가 M3의 고질적인 문제인 Vanos상태가 의심됩니다만..이건 잘못걸리면 돈 수백만원은 기냥....

M3에 대해 아주 잘 아는 분과 센터에 가서 차 띄워보고 싹 체크해봐야 할 듯 하네요. 단순외장이라면 큰돈이 아니지만 하체나 엔진쪽은 정말 돈이 무지막지하게 깨지기때문에..

차 띄워 보실때 후륜 섭프레임 바디에 붙은 부분 께지지 않았는지도 꼭 보세요. 밑에서도 트렁크 쪽 위에서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노스는 일단한번 뜯으면 400이상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3년식 16만키로.... 완전히 손보고 타려면 구입가 이상인데...굿이 메리트가 있나요?  

스티어링원복이 안되는 상태로 유지시킨 M3가 관리가 꾸준히 되어있다고 생각하기 어렵겠죠.... 아마 구입하시게 되면 상당한 수리비가 추가로 들것이라 예상합니다. (대충 굴러만 가게 타고 다니다가 팔게 아니라면 말이죠..)

16만 키로에 3박자...

쓰신 글 그대로라면 오너가 신경을 안쓰고 탄것으로 보이고

리턴이 안되는건 서스펜션쪽 데미지가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굴러가는데만 의미를 둔다면 모를까 더이상 M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