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글 수 1,578
안녕하세요? ^^
마산에서 부산으로 오는데 며칠 전부터 유달리 커진 리어타이어 소음이
오늘따라 너무나 거슬려서(마모한계선되기 직전) 테드회원님들의 호평을
받고있는 아드레날린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사실 네오바가 1순위였지만 205/55/15사이즈 뿐만아니라 195/55/15사이즈 조차도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아드레날린으로 선택....
(참고로 제XD의 순정 타이어는 195/60/15사이즈...)
최종적으로 205/50/15사이즈를 감수하면서도 신제품 '엑스타 XS'를
써볼까 했는데 아직 입고되지않았더군요....
참고로 작업하고 주행거리 10km도 채 되지않았으므로 심도있는 시승기는
기대하지 마시고 그저 첫 인상만 언급하겠습니다^^
1.외관 : 사이드월에는 'Bridgestone' 및 'POTENZA'가 큼지막하게 보여서
나름 포쓰(?)가 느껴집니다. F1머쉰에서 보던 그 흰색 레터링의 느낌이
그대로 투영됩니다. 트레드면의 블록도 큼직큼직해서
'난 고성능타이어다!!'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2.사이드월 : 최고로 궁금하던 아드레날린의 사이드월 강성....
네오바보다 강하다는 구흥서님의 말씀에 반신반의 했지만^^
정말로 네오바보다 2배~3배 가량 단단하였습니다.
정말 의외였습니다. 아드레날린에 비하면 네오바는 거의
순정타이어의 느낌이라면 과장이 너무 심하겠죠?
(참고:제가 쓰던 195/55/15 네오바는 VR급, 아드레날린은
205/55/15에 WR급이었습니다. 네오바도 16인치 일부와
17인치 이상사이즈는 WR급입니다. 따라서 저의 비교는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3.소음 : 새타이어라 그런지 확실히 조용합니다.
뒷쪽 내장재 다 떼어낸 것 다시 붙였나? 싶을 정도로 조용해
졌습니다. 네오바의 잔존율이 얼마 되지 않아 소음이 심하다는 것을
감안해도 조용합니다.
4.스티어링 레스판스 : 음......빠르긴 빠릅니다. 하지만 네오바와는 다른
차원에서 빠릅니다. 쉽게 말씀드려 네오바는 끈적끈적
묵직~하게 빠르고, 아드레날린은 가볍게 빠릅니다.
하지만 네오바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5.승차감 : 네오바 공기압 38셋팅.......아드레날린은 35셋팅........
아드레날린은 신품이고, 게다가 공기압이 더욱 적은데도 불구하고,
승차감이 더 단단합니다. 이는 사이드월 강성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6.주행감성 : 위에 언급한 내용말고도 냉정하게 판단하면, 노면을 짖누르면서
장악한다는 느낌은 네오바보다 못합니다. 즉 묵직함은 떨어집니다.
7.부수적으로 얻은 것 : 서스펜션을 교체했는데도, 휀더갭이 순정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타이어가
언더사이즈......이제 정사이즈로 바꾸고 나니 앞 손가락 2개,
뒤 손가락 2개반 정도로 이쁘게 떨어집니다. 엄밀히 말하면
전체적인 차고는 올라간 대신 휀더안쪽은 꽉~ 찼습니다.
(참고로 손가락 1개 감소^^)
이상입니다. 길들이기 어느정도 하고 와인딩 및 고속주행 임프레션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산에서 부산으로 오는데 며칠 전부터 유달리 커진 리어타이어 소음이
오늘따라 너무나 거슬려서(마모한계선되기 직전) 테드회원님들의 호평을
받고있는 아드레날린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사실 네오바가 1순위였지만 205/55/15사이즈 뿐만아니라 195/55/15사이즈 조차도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아드레날린으로 선택....
(참고로 제XD의 순정 타이어는 195/60/15사이즈...)
최종적으로 205/50/15사이즈를 감수하면서도 신제품 '엑스타 XS'를
써볼까 했는데 아직 입고되지않았더군요....
참고로 작업하고 주행거리 10km도 채 되지않았으므로 심도있는 시승기는
기대하지 마시고 그저 첫 인상만 언급하겠습니다^^
1.외관 : 사이드월에는 'Bridgestone' 및 'POTENZA'가 큼지막하게 보여서
나름 포쓰(?)가 느껴집니다. F1머쉰에서 보던 그 흰색 레터링의 느낌이
그대로 투영됩니다. 트레드면의 블록도 큼직큼직해서
'난 고성능타이어다!!'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2.사이드월 : 최고로 궁금하던 아드레날린의 사이드월 강성....
네오바보다 강하다는 구흥서님의 말씀에 반신반의 했지만^^
정말로 네오바보다 2배~3배 가량 단단하였습니다.
정말 의외였습니다. 아드레날린에 비하면 네오바는 거의
순정타이어의 느낌이라면 과장이 너무 심하겠죠?
(참고:제가 쓰던 195/55/15 네오바는 VR급, 아드레날린은
205/55/15에 WR급이었습니다. 네오바도 16인치 일부와
17인치 이상사이즈는 WR급입니다. 따라서 저의 비교는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3.소음 : 새타이어라 그런지 확실히 조용합니다.
뒷쪽 내장재 다 떼어낸 것 다시 붙였나? 싶을 정도로 조용해
졌습니다. 네오바의 잔존율이 얼마 되지 않아 소음이 심하다는 것을
감안해도 조용합니다.
4.스티어링 레스판스 : 음......빠르긴 빠릅니다. 하지만 네오바와는 다른
차원에서 빠릅니다. 쉽게 말씀드려 네오바는 끈적끈적
묵직~하게 빠르고, 아드레날린은 가볍게 빠릅니다.
하지만 네오바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5.승차감 : 네오바 공기압 38셋팅.......아드레날린은 35셋팅........
아드레날린은 신품이고, 게다가 공기압이 더욱 적은데도 불구하고,
승차감이 더 단단합니다. 이는 사이드월 강성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6.주행감성 : 위에 언급한 내용말고도 냉정하게 판단하면, 노면을 짖누르면서
장악한다는 느낌은 네오바보다 못합니다. 즉 묵직함은 떨어집니다.
7.부수적으로 얻은 것 : 서스펜션을 교체했는데도, 휀더갭이 순정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타이어가
언더사이즈......이제 정사이즈로 바꾸고 나니 앞 손가락 2개,
뒤 손가락 2개반 정도로 이쁘게 떨어집니다. 엄밀히 말하면
전체적인 차고는 올라간 대신 휀더안쪽은 꽉~ 찼습니다.
(참고로 손가락 1개 감소^^)
이상입니다. 길들이기 어느정도 하고 와인딩 및 고속주행 임프레션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7.15 22:39:06 (*.237.10.58)

뭔 말인지 몰라서....죄송합니다. ㅜㅜ
내공이 부족해서리.....
그런데, 요코하마 S-DRIVE는 어떤 성격의 타이어인가요?
나중에 16인치 인치업하면 제가 원하는 사이즈로 요넘이 있던데...
아참...저의 운전 스탈~은 스포츠 드라이빙과 매우 거리가.....^^;
그래도....아시는 분은 갈켜주세요~ *^^*
내공이 부족해서리.....
그런데, 요코하마 S-DRIVE는 어떤 성격의 타이어인가요?
나중에 16인치 인치업하면 제가 원하는 사이즈로 요넘이 있던데...
아참...저의 운전 스탈~은 스포츠 드라이빙과 매우 거리가.....^^;
그래도....아시는 분은 갈켜주세요~ *^^*
2008.07.16 05:06:51 (*.39.213.85)

RE050A 끼우다가 바꿀때 아드레날린 잠깐 써봤는데 뭔노무 타이어가 그리도 무거운지...
RE050A에 비해 나은점이 하나도 없어서 PS2로 갈아탔었습니다....
RE050A에 비해 나은점이 하나도 없어서 PS2로 갈아탔었습니다....
2008.07.16 08:16:35 (*.243.36.221)
하하..저도 아드레날린 사용 중입니다만..
RE050A와 비교해서 더 나으면 안 되겠죠~
RE050A 60% 가격에 살 수 있는..범용의 스포츠형 타이어 정도라고 보면 되겠죠~
가격 대비 만족도를 따지면 상당히 괜챦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RE050A와 비교해서 더 나으면 안 되겠죠~
RE050A 60% 가격에 살 수 있는..범용의 스포츠형 타이어 정도라고 보면 되겠죠~
가격 대비 만족도를 따지면 상당히 괜챦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07.16 09:19:02 (*.109.154.254)

저도 아드레날린 딱 1년 쓴 소감은 참 딱딱한 타이어 같다는 느낌이더군요. 얼마 전에 타이어 교환 때문에 탈거 했을때 사이드 월을 손으로 눌러봐도 뻣뻣해서 잘 구부러지지도 않더라구요. (PP2나 매장의 다른 타이어는 낭창낭창 잘 휘었습니다만..) 그래서인지 하체에 부담도 제법 가는듯 스테빌라이저 링크 부싱이 깨져서 1년 동안 두번이나 교환했습니다. T^T
콘크리트 포장도로에서 극악의 소음을 낸다는것과 빗길에서 조종하기 힘들다는것 빼면 제가 써 본 타이어 중에 최고였습니다. ^^
콘크리트 포장도로에서 극악의 소음을 낸다는것과 빗길에서 조종하기 힘들다는것 빼면 제가 써 본 타이어 중에 최고였습니다. ^^
2008.07.16 11:03:47 (*.254.112.153)

아드레날린 6~7개월 타고 금호 LX로 넘어왔더니...이건 또 다른 세상이네요. 순정보다 꽤 딱딱한 인커스 서스를 물로 만들어 버리는 부드러움.. 스포츠 주행과 승차감을 동시에 잡는 타이어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것 같은데, 앞으로 타이어 교체할 때 마다 고민할 것 같습니다. 운전석이냐 조수석이냐..그것이 문제로다.
2008.07.16 15:13:15 (*.199.34.55)

로체 LPI 순정 타이어가 조금 닳았을 무렵 아드레날린으로 갈았습니다. 205 ->215, 15인치 ->17인치 로 변하면서 부담될 하체가 두려워 휠에 거금을 들여 RAYS gramlight로 매칭을 했더니 6.5 -> 7.5 J 로의 변화까지... 덕분인지, 무지 맘에 듭니다. 든든합니다. 가속력에서 더 딸리는 느낌도 없습니다. 차선변경,코너링,빗길주행에서 그동안 타이어 갈때마다 느꼈던 만족감중 최고였습니다. 갈고 5천킬로 넘었는데, 잘 닳지도 않네요, 사이드월도 멋지지만, 젖은후 시멘트뭍은 트레드형상이 참 멋집니다. LX 첨 나왔다고 써보려다가 POTENZA series라는 글자에 걍 질렀습니다. 물론, 타 차량에 쓰고 있는 RE050이 부추긴 꼴이지만, 비교우위는 아닌 듯 합니다. 승용차량에서는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근데, 부드러움, 안락함, 조용함 등을 원하시는 분께는 완전 비추입니다. UHP 중 DX류와는 많이 색깔이 다른 넘입니다. 타이어가 믿을만하니깐, 운행중 자꾸 사이드레버에 손이 가는 충동이 생겨서 쫌... (아직 확실히 당겨본 적은 없습니다만...)
2008.07.16 20:01:03 (*.192.0.229)

가격 기준을 잡고 해야 겠지요
아드레날린은 18인치 225-40-18 기준 17~18 선에 구입가능합니다만
중간에 비교해놓으신 PS2나 RE050A 등은 25~29만원이 드는군요
PP2나 아드레날린 S-Drive 등이 비슷한 가격대이겠군요.... ^^
아드레날린은 18인치 225-40-18 기준 17~18 선에 구입가능합니다만
중간에 비교해놓으신 PS2나 RE050A 등은 25~29만원이 드는군요
PP2나 아드레날린 S-Drive 등이 비슷한 가격대이겠군요.... ^^
2008.07.16 21:42:18 (*.22.116.168)
세원님 나가실때 불러주세요.^^
타이어에 대한 애착도 있고 PS2의 전부를 사용하지도 못하기에 밑에 글의 V12 evo /RE001/PP2로 아주 저렴하게 다운그레이해볼까 생각했는데 좋은글들이 많이 올라와 구매 방향을 잘 집어 주시네요.
한가지 첨가하자면..순정스펙이상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계시다면 상대적으로 헐렁한 하체를 타이어보다 두배 더 신경써 주세요.^^
타이어에 대한 애착도 있고 PS2의 전부를 사용하지도 못하기에 밑에 글의 V12 evo /RE001/PP2로 아주 저렴하게 다운그레이해볼까 생각했는데 좋은글들이 많이 올라와 구매 방향을 잘 집어 주시네요.
한가지 첨가하자면..순정스펙이상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계시다면 상대적으로 헐렁한 하체를 타이어보다 두배 더 신경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