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글 수 1,578
안녕하세요^^
오늘로써 S2000인수 후 5일째입니다.
간략하게 느낀 점만을 적어보겠습니다^^
1.S2000은 오버휀더가 상당합니다.(앞부분) 사이드미러로 본 뒷쪽은 상대적으로 밋밋
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우핸들인 저 같은 경우는 톨게이트 등 진입할 때 너무 왼쪽으로 붙으면 왼쪽 휠
및 휀더까지 셋트로 아작나버릴 확률이 매우 큽니다. 앞휀더가 사이드미러 정도로
튀어나와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항상 운전해야 합니다. 참고로 앞쪽에서 본 S2000은
꼭 한 마리의 플라나리아(중학교 생물시간때 배웠던) 혹은 X대가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앞부분이 풍만합니다.
그리고 롱노즈 디자인 덕분에 웬만한 대형세단보다도 본넷이 매우 깁니다.
콜벳이나 바이퍼 정도는 되어야 비슷할려나? ^^
2.제 차는 우핸들인 관계로 일반도로 잠깐 주정차시 오른쪽으로 바짝 붙여야 하는데....
보통 차고 낮은 차들은 문이 인도 턱에 걸려서 열리지 않거나 매우 적게 열립니다.
하지만 S2000은 거의 산타모 정도의 높이로 인하여(두툼한 프레임으로 인하여 도어
하단부가 일반승용차 대비 높습니다. 모서리도 둥글고...) 왠만한 인도턱은 다 커버
합니다. 좌핸들이신 분들도 조수석 승차자분의 부주의로 인한 문짝 파손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놓으실 수 있습니다.
3.탑 재질은 독특합니다. 천도 아닌 것이 가죽은 더더욱 아니고......
합성플라스틱으로 들었는데, 일반 레쟈왁스로는 바르기가 뭐 합니다.
(참고로 저는 룩센 스프레이식 레쟈&타이어 크리너로 닦으려고 했으나...뿌린 그 자리에
자국만 남습니다. 더이상 퍼지질 않더군요...T_T S2000카페 회원분들이 언급하신
303 프로텍턴트를 구입해야겠습니다. ㅋ)
4.S2000의 풍만한 프론트 부 때문에 세차할 때 또는 왁싱할 때 매우 만족감을 선사
합니다^^
마치 허리 잘록하고 엉덩이 풍만한 미녀를 씻기는 느낌이랄까요? 쿨럭~
5.오메가 690 미션오일 및 디퍼렌샬 오일, 그리고 ADVAN NEOVA AD07 4짝 주문
해놨습니다^^ 와코스 매직5도 하나 넣어줄 요량입니다^^
오늘로써 S2000인수 후 5일째입니다.
간략하게 느낀 점만을 적어보겠습니다^^
1.S2000은 오버휀더가 상당합니다.(앞부분) 사이드미러로 본 뒷쪽은 상대적으로 밋밋
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우핸들인 저 같은 경우는 톨게이트 등 진입할 때 너무 왼쪽으로 붙으면 왼쪽 휠
및 휀더까지 셋트로 아작나버릴 확률이 매우 큽니다. 앞휀더가 사이드미러 정도로
튀어나와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항상 운전해야 합니다. 참고로 앞쪽에서 본 S2000은
꼭 한 마리의 플라나리아(중학교 생물시간때 배웠던) 혹은 X대가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앞부분이 풍만합니다.
그리고 롱노즈 디자인 덕분에 웬만한 대형세단보다도 본넷이 매우 깁니다.
콜벳이나 바이퍼 정도는 되어야 비슷할려나? ^^
2.제 차는 우핸들인 관계로 일반도로 잠깐 주정차시 오른쪽으로 바짝 붙여야 하는데....
보통 차고 낮은 차들은 문이 인도 턱에 걸려서 열리지 않거나 매우 적게 열립니다.
하지만 S2000은 거의 산타모 정도의 높이로 인하여(두툼한 프레임으로 인하여 도어
하단부가 일반승용차 대비 높습니다. 모서리도 둥글고...) 왠만한 인도턱은 다 커버
합니다. 좌핸들이신 분들도 조수석 승차자분의 부주의로 인한 문짝 파손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놓으실 수 있습니다.
3.탑 재질은 독특합니다. 천도 아닌 것이 가죽은 더더욱 아니고......
합성플라스틱으로 들었는데, 일반 레쟈왁스로는 바르기가 뭐 합니다.
(참고로 저는 룩센 스프레이식 레쟈&타이어 크리너로 닦으려고 했으나...뿌린 그 자리에
자국만 남습니다. 더이상 퍼지질 않더군요...T_T S2000카페 회원분들이 언급하신
303 프로텍턴트를 구입해야겠습니다. ㅋ)
4.S2000의 풍만한 프론트 부 때문에 세차할 때 또는 왁싱할 때 매우 만족감을 선사
합니다^^
마치 허리 잘록하고 엉덩이 풍만한 미녀를 씻기는 느낌이랄까요? 쿨럭~
5.오메가 690 미션오일 및 디퍼렌샬 오일, 그리고 ADVAN NEOVA AD07 4짝 주문
해놨습니다^^ 와코스 매직5도 하나 넣어줄 요량입니다^^
2008.08.27 12:27:52 (*.107.149.193)

세원님 글을 보면서 느낀 건 차-말-여자-성적매력 모두 연관성이 짙은 단어 같아요. 세차할 때 더듬지는 않으시나요? 전 뽀뽀는 해 봤습니다. ㅎㅎ... 탑재질이 궁금하군요. 금그어도 시간가면 매꾸어지는 페인트도 나왔다는데(인피니티에서 써먹는... 아마 도료성분이 좀 끈적이는 유동성이 있나보죠?) 플라나리아처럼 잘려도 말끔히 재생되는 차는 나오려나요? 플라나리아를 양쪽 눈 중앙으로 자르면 눈도 두 개가 되는거죠?
2008.08.27 12:36:17 (*.101.245.68)

쿨럭~ 쿨럭~ 쿨럭~
글 읽고서 계속 쿨럭 거리는...ㅋㅋ
애마에게 좋은거 먹여주고 입혀주고... 넘 부럽네요. ^-^
글 읽고서 계속 쿨럭 거리는...ㅋㅋ
애마에게 좋은거 먹여주고 입혀주고... 넘 부럽네요. ^-^
2008.08.27 12:52:42 (*.107.33.194)

뽀뽀 까지는 안해봤고... 주차후에 스윽- 엉덩이를 매만져보곤 하죠... ㅋㅋㅋ
또 다른건 가끔 술취하면 주차장가서 차랑 얘기(?) 할때가 -_-;; 아 이러면 증세가 넘 심각한건가...
또 다른건 가끔 술취하면 주차장가서 차랑 얘기(?) 할때가 -_-;; 아 이러면 증세가 넘 심각한건가...
2008.08.27 13:26:44 (*.151.235.75)
세원님 글을 보면 좋은 차를 얻는게 운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만큼의 준비가 되어있어 보인다고 할까요? ㅎㅎㅎ 참!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데쉬보드가 없지만 그래도 사진으로는 구경 좀 부탁드립니다.
2008.08.27 13:53:39 (*.212.28.41)

롱노즈 덕분에 본넷이 길지만 실제로 콜벳하고 세워놓으면 차가 참 아담~합니다. ㅎㅎ 본넷 비율은 비슷해 보이는데, 길이나 넓이나 S2000은 애기 같애요~ 즐거운차 사신걸 축하드립니다! 참, 탑은 303이 젤 좋다고 하고, 아니면 그냥 소프트탑 클리너 중에 비닐용을 쓰시면 됩니다.
2008.08.27 16:57:13 (*.80.101.10)

가끔 S2000을 볼 때는 몰랐는데 경상도 번개때 가까이서 보고 운전석에 앉아보니까 세원님의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 궁극의 오빠휀다가 되다 못해 날개처럼 되어버린 전륜휀다....
2008.08.28 01:34:06 (*.37.112.12)
음료수나 음식 테이블은 에보나 STi가 최고입니다.ㅋㅋ
뒷 날개에 피자 한판 올려놓고 음료수 4잔 올려놓고.
참 세원님
X대가리 정말 대공감입니다.ㅡㅡ;;;;
어느각도에서 보면 좀많이 그렇게 보입니다.^^;;;;;;;;;;
뒷 날개에 피자 한판 올려놓고 음료수 4잔 올려놓고.
참 세원님
X대가리 정말 대공감입니다.ㅡㅡ;;;;
어느각도에서 보면 좀많이 그렇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