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회원이 간략하게나마 차량 소개합니다.

 

좀 복잡하고 버튼들이 많아보여 산만해 보이지만, 실제 운전석에 앉아 보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 드는 실내입니다.

 

다음은 엔진룸 입니다..

 

 

사브 9-3 AERO 2.8T A/T 모델입니다..

 

 

 

그동안가 제가 키웠던 차들은 모두 수동이었는데..

투스카니 엘리사 싱글터보를 끝으로 좀 편안한 차로 돌아섰습니다..

차를 바꾸기 전에 G37과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었는데...

 

좋은 가격과 깨끗하게 관리된 차량이 나와서 서산까지 내려가 차를 보고 바로 계약을 해서

가져왔네요..

 

이놈이 온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나갑니다...

 

출,퇴근과 마실용으로 거의 매일 운행하다 보니, 마일리지가 10만 키로가 넘었네요..

그래도 애교로 봐줄만한 소소한 잔고장 빼고는 메인터넌스에 전혀 부담이 안가는 고마운 놈이네요..

 

모기업이 현재 파산상태인데..조만간 좋은소식(?)으로 복귀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비록 파산상태이지만 A/S 나 부품수급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GM에서 사브와 캐딜락차량의 보증수리 및 A/S  센터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1년 에 두 번 캠페인 기간에 부품가 20% 할인 및 리워드 프로그램 등 또한 차량이 원체 희귀하다 보니

센터에 정비 받으러 갈때 예약이나 기다림 이런거는 전혀 없이 말그대고 황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스펙은 뭐 아시다시피 별 볼일은 없습니다.. 2.8리터 트윈스크롤 터보로 250마력에 35토크(?) 입니다.

그전에 타던 차량들이 나름 고출력이었기에.. 달리는 맛은 심심합니다..^^

하지만 터보차량 답게 간단한 칩튠으로 출력을 끌어올리기가 쉽지요..

 

다음번에는 롱텀 시승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