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흐드러지게 폈던 봄꽃도 어느세 다 떨어지고

 

때이른 더위에 5월의 반팔 반바지가 전혀 어색하지 않을정도 봄이 짧아져서 아쉬워진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은 봄기운 만끽 잘 하셨는지요 ^^?

 

봄을 찾아 여기저기 향한발자취들.

 

풍경을 따라 봄바람이 밀어주는 제 차와 자전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였던 순간들.

 

봄기운 담아본것들 다 올리지는 못하고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D

 

 

봄. De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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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삼익APT>

기분좋은 색감입니다 ^^

백색의 벚꽃도 이쁘지만 이렇게 새순이 돋아날때의 연녹색은 정말 눈이 맑아지는것 같습니다.

이때가 우리의 마음속에 봄이 찾아왔음을 실감할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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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신동 삼익 APT>

 

진해군항제처럼 크지도 않습니다.

 

동네의 작은 벚꽃축제. 소박하게  전등여러개를 달아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밝혀주는   온화함은.

구경오는 사람들에게도. 따듯한 봄밤의 날씨도.

 

바뻣던 일과의 피로를 풀리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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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온화함은 직접보지 않고 이렇게 반영된 시각으로 봐라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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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의 마스코트. 니모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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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금오지>

 

진주 공교사 부대개방 행사보고나서 바로 옆 저수지서 여자친구와. 샤방라이딩을 즐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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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의 데이트도 좋지만. 이렇게 자전거로 이동하고 잔디밭에서 앉아서 진솔하고도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는것또한

 

봄바람이 있기에 더 상쾌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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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10년째 저와 같이 페달질을 해주는 녀석입니다 ^^...

저녀석은 한결같은 모습인데.

저녀석과 같이 찍은 제 모습은.. 18살 고등학생에서 28살.  바쁘게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으로 변해감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수있어서 좋은반면에. 늙어가는것도 보여서 싫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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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미천마을>

 

아름다운 하천이 보여서 지어진 미천마을에 얼레지꽃이라는..

 

야생봄꽃을 보기위해서.

 

혼자서 떠난 여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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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자 본능적으로 혼자서의 마실을 만끽하고 싶었습니다.

 

봄과 마실. 두 단어를 조합하니 여러곳이 떠올랐지만.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지만. 거창한곳이 아니기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오기엔. 왠지 잔소리 들을것 같고.

 

그래서 일찍 마친날을 고대하여 느긋하게 마실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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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마실같은. 전투적인 마실이 아닌.

이렇게 봄 햇볕을 만끽하면서 투어를 떠나는것또한 정말 매력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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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시인분의 집에도 방문해서 녹차한잔도 얻어마시고,

 

그렇게  남쪽의 봄은 짙고도 향긋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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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로망스다리.>

봄 하면은 벚꽃. 벚꽃하면은 남쪽에서는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진해군항제축제입니다 ^^..

 

진해 벚나무는 역시 나이가 깊기에. 만개하면은 정말 절경에 푹 빠져볼수있는 행복을 누빌수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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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

 

진양호의 노을또한 참 보기 좋습니다 ^^.

 

호수따라 그려지는 붉은색의 노을은.

 

봄바람따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던 여정을  평온하게 마무리해주기에, 더할나위없이 평온함을 느낄수있습니다.^^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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