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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동네에서 마주친 GT500입니다.
차주분이 나오셔서 시동을 걸고. 몇분간의 아이들링후 유유히 출발하셨는데..
무슨 25톤 덤프 트럭보다 배기음이 더 우렁찬것 같네요. ^^;;
야생 배기음이라고나 할까요..
날렵한 녀석들하고는 노선을 달리하는..
그들만의 존재감
.
2012.05.10 01:21:48 (*.229.11.176)
이십여년 전에 할리데이비슨배기음에 미쳐서 대학교마치고 당시.살던 서울중구 약수동 집에 갈때 약수역에서 안내리고 충무로역에서.내린다음 퇴계로바이크거리를 지나갔었드랬죠. 어느날 서울시내 걸어가는데 등뒤에서 할리의 두두두둥하는 배기음이 들려 왓 할리닷!하고 돌아봤더니 덤프트럭이었다는.... OHV, 롱스트록 엔진.특유의 배기음. 멋지죠. 할리는 루머인지모르겠지만 배기음에.대한.특허도 있다던데 미제머슬카들도 배기음특허가 있을지.갑자기.궁금해지네요.
미국영화중에 광적으로 좋아하는 영화가 덴젤워싱턴의 트레이닝데이, 케빈베이컨의 데스센텐스, 아놀드주지사님의.터미네이터 2, 미키루크의 할리와말보로맨(이거 아시는 분 과연 계실지). 이게.다.미국산 비클들의 우렁찬 배기음이 인상적인 영화들입니다.
미국영화중에 광적으로 좋아하는 영화가 덴젤워싱턴의 트레이닝데이, 케빈베이컨의 데스센텐스, 아놀드주지사님의.터미네이터 2, 미키루크의 할리와말보로맨(이거 아시는 분 과연 계실지). 이게.다.미국산 비클들의 우렁찬 배기음이 인상적인 영화들입니다.
2012.05.10 04:23:57 (*.230.207.73)

그냥 GT가 5.0 V8 이고
쉘비 GT500은 5.8리터 슈퍼차지드 V8 입니다.
엔진룸을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가장 기본 V6 모델도 순정은 NA만 있습니다.
2012.05.10 09:22:24 (*.220.208.245)
엄청난 포스네요.
여담입니다만... 신호 대기중에 옆에 E63AMG가 서 있어서 배기음 듣는다고 창문 열었는데..
출발하는 소리 듣고 와이프가 한마디 하더군요.
"저 차도 디젤이야??"라고....
2012.05.10 12:32:22 (*.75.253.252)

제가 가끔 가던 머플러집(미국)에서 하루는 머스탱이 들어왔는데 v8같은 배기음이 나더군요.
그래서 v8이냐 물어봤더니 v6라며, "이렇게(v8처럼) 소리 내는 것도 가능해~ "라고 들었습니다.
우렁차던데 문제가 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소음 규제는 없으니 그런건 생각 안 한다며....
(물론 시끄럽다 싶으면 loud muffler 라고 경찰한테 잡혀서 딱지 끊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