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춘천에 새로 생긴 송암스포츠타운에 다녀왔습니다.

탈것이라면 뭐라도 사양하지 않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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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까지 가서 카트만 타고 오기가 뭐해서 좀 더 알아보니 카누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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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받고 ...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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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가 가까울수록 날이 점점 더워졌지만 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1시간 가량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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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겐 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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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카트 타러 ..

카트를 탈 때면 꼭 챙겨가는 고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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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이 너무 안나와 재미가 없었지만 그래도 개장한지 두 달이 채 되지않아 노면이 꽤 좋습니다.

코스도 꽤 길고 10분 탑니다. 와이프가 속이 안좋다고해 2인승 1인승 연달아 두번탔는데 브레이크 없이 완주 가능한 코스

뭐 대략 느낌 오실겁니다.

그런데 아들 녀석은 점점 적응이 되는지 이제 무서워하는게 없네요.

5월1일 트랙데이때 박동섭님의 차량을 타고 나서인지 이녀석에겐  이제 카트가 시시할 수도 ^^

춘천까지 가서 안 들리고 올 수 없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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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업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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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 집으로 ..

카페가 하나 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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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와서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뮤지컬 보고 일정 마무리 했습니다.

(킥스 이벤트에서 당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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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생 처음 들어보는 신발(스트라이드라이트?)인데 와이프 뽐뿌질로 아들에게 신발을 헌납하고

이번 한달 또 어떻게 생활해 나가나 걱정하며 집으로 갑니다.

기름값 밥값에 돈 써서 놀고 왔으면 됐잖아... 뭘 또 사준다는거얏 .

가장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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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 신기하게 카트 20분 주행하고 나니 좀 리프레쉬가 되는듯 합니다.

1인승 보다 2인승이 출력이 더 좋아요.. ㅎㅎ

카트 타고 제 라프디 타니 SUV를 탄 듯한 느낌이 들어서 영 어색했네요.ㅎㅎ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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