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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데려온 따끈따끈한 Fiat 500 Hatchback Lounge 모델입니다.
1.4 리터 101마력 엔진이지만, 6단 오토에 차가 가벼워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는 답답함은 없었구요,
승차감도 썩 나쁘지 않고, 개방감이 좋아서 그런지 좁은 느낌도 별로 없고, 운전 시야 괜찮구요.
무엇보다도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막 웃음이 나게 하는 차량입니다.
풀옵션으로 출고하다 보니 가격이 좀 세지긴 했지만,
이 작은 차량에 파워선루프, Bose 오디오, 위성라디오, 오토에어컨, 가죽/히팅시트, 파킹센서 등등
온갖 옵션들이 다 들어가 있는걸보면 참 신기합니다. 내장 재질은 전혀 고급스럽지는 않고,
마감도 여타 고급브랜드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센스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이 모두 다
용서하게 만듭니다 ㅎㅎ
Abarth나 새로나올 Turbo 모델을 구입할까도 생각했지만,
미국이라 달리기도 힘들고, 본래 차를 구입할려고 했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거 같아서
그냥 Lounge 로 구입했는데 일단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좀 더 타봐야 장/단점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뵌적은 없지만 Fiat 500 구입에 많은 도움을 받은 노승진님께 감사드립니다.

음... 시트가.. 아주 럭셔리 하니 편하게 생겼군요... 화이트 핸들... 전 시커멓게 될까봐..ㅜㅜ 자신이 없는 컬러입니다..ㅎㅎ
그밖에 시트 색상이나 차량색상은 아주 굿입니다... 탐나는 녀석이군요..

아이보리칼라 핸들.......관리하는데 쉽지않을것 같네요....
비틀, 미니 이후 레트로&빈티지 스타일 추가가 되네요...
Abarth나 Turbo터보 모델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비틀, 쿠퍼, 스마트, 친퀴첸토 등의 디테일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기, 쉐보레, 쌍차 누구든 신경써서 프리미엄 경형/소형을 2천만 원대에 출시하면 어떨까요~
하긴.. 현재도 작은 국산 차량들이 2천만 원에 육박하지만.. 한숨이 나옵니다.
Abarth, Turbo 아니면 어떻습니까! 저렇게 사랑스러운데요! 축하축하!!

정말 예쁜차 구입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2년안에 미국시장에 CLC amg 또는 B class amg 출시 안되면
저도 피아트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검정색 Abarth 가 그렇게 멋질 수 없었습니다^^

썸네일만 보고 '어?'하고 들어왔다가.. 생각지도 않게 제 이름보고 놀라서 웃었습니다 ㅎㅎㅎ 역시 북미형은 facelift 모델처럼 불편한 사항이 개선되어 나왔네요.. 암레스트가 너무 탐납니다 (유럽형에는 없습니다 ㅠ) 아무쪼록 같은 빨간 오백이 타시는 분이 계셔서 한시름 놓이네요 ㅎㅎ 즐거운 주행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3년이 지난 요즈음에도 매일같이 즐겁습니다)
예전 모델을 이탈리아에서 운전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모델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신모델은 더 감기는 맛이 나겠지요? 부러움 가득 담긴 댓글 달고 갑니다.

피아트 500의 경우 제일 인기있는 라인업이 어떤것인가요? 저도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2기통 모델 수동도 눈에 띄더라구요 +_+
정말 깜찍합니다. 저도 며칠전 빨간색 500 몰아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정말 핸들 돌리는대로 움직이더군요~ 표현이 이상한가요? 아무튼 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