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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열네번째 차량, 인천에서 데려온 베르나 스포티입니다.

차에 관한 히스토리를 아무것도 모르는 무시무시한 차입니다....

가져오자마자 안전벨트와 엔진룸 호스류, 각종 소모품들을 갈았는데

부품이 정말로 저렴하네요.. 천원대 부품도 많아 놀랐습니다.

 

작은 차에 1500cc엔진, 클로즈 기어가 어울려 운전이 무지무지 재미있습니다.

흡배기가 되어 있는데, 부릉부릉 소리도 운전을 더욱 재미있게 해주네요 ㅋ

덤으로 기름게이지가 잘 떨어지지 않아 연비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삐걱대는 차체의 견고함은 느낄 수 없지만, 가벼운 몸놀림이라는 의미를 처음으로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의 고질병 부식은 역시 피해갈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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