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테드 회원님들.

 

저는 올해 5월까지 사브를 타며 미국에서 서식하던 회원입니다.

뚜벅이 생활을 1년도 하지 않은채 경차라는 솔깃한 교통수단에 빠져 그만 질러버렸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제 명의로 된 첫차를 뽑고 싶어서 이틀전인 29일날 차를 받았네요. 주행거리 3km짜리 차를 몰고 집으로 가는데 염화칼슘이 차 바닥에 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ㅜㅜ

 

경차라는 것을 처음 타보면서 다른차들엔 흔히 있는데 경차에는 없는것을 보며 가끔씩 놀라기도 하지만 언제나 몰고나갈수 있는 차가 있다는건 제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빨리 달리면서 재미를 느끼는 차는 아니지만,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경차는 "드라이버"를 키우는 차가 맞는것 같습니다. 바람, 노면상태, 승차인원등 여러가지로 차이를 체감하기 매우 쉽습니다ㅎㅎ

 

곧 모임에도 참석하여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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