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초보입니다. ^^

매번 접속해서 고수분들이 올려주신

좋은 글과 사진을 접하고 무럭무럭 자라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E34와 E39중에 언젠가는 꼭 좋은 녀석으로 입양하려고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좋은 분께 양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많이 아껴줘야하고 신경써야 할 녀석인데...

마냥 싱글벙글 기분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자동차 때문에 두근두근 합니다.


북미형 528ia 수동입니다.

E39 수동이 국내에 몇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레어할 것같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청주로 데리고 오면서 연비도 체크해봤더니

엔진이랑 미션 컨디션이 좋아 더 기분좋습니다.


오래된 차량이다보니 내장이나 자잘하게 손봐야 할 곳들이 많지만

즐기면서 천천히 복원하려고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80~110 정속주행하면 대략 13km/L 연비가 나오네요.

발에 쥐나도록 컨트롤해보니 14km/L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기때문에 패스하구요. ^^;


모두 명랑 자동차 생활되세요~


IMG_2120.jpg

IMG_2121.jpg


IMG_2112.jpg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