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 주행거리 120,000km를 맞이하는 골프와 -2도 정도의 날씨에서 쾌적하게 주행을 했습니다.
- 100,000km를 넘어서면서 점점 더 엔진의 숨소리가 진지해지고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
-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도 좋지만, 약간의 차가움이 있는 날씨가 차에도 운전자에게도 더 좋은 여건을 마련해 줍니다.
- 교통량도 줄어들고 다니기엔 좋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도로의 경우 아침과 밤에 결빙의 우려가 숨어 있습니다.
- Cosworth -


일반 독일제 가솔린 엔진도 마찬가지였지만, 20만 킬로를 넘게 주행한 엔진의 느낌도 오히려 처음에 구입할 때보다 더 탄력있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디젤엔진, 특히 독일제 엔진의 경우 유럽내에서 긴 주행거리를 사용하는 집단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메이커에서도 그에따른 계산을 통한 고려를 하는 것 같습니다.
관리에 따른 고저차가 있겠지만, 24만 km가 넘은 현대 쏘나타2 엔진도 다른 부분은 제외하고라도 부드러워지고 차분해지는 느낌은 분명했습니다. 다만, 15년 이상 성능을 동일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15,000km 주기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있으며 순정 Recommended Oi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TDI엔진도 관리를 하지만, 제 골프의 2리터 TDI엔진은 소음뿐만 아니라 진동면에서 변화 없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진지하게 구입하고자 한 번 시승 해 보았는데 정말 매우 매력적인 차였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 수입차가 관용적이었다면 앞뒤 안보고 바로 질렀을 만큼 매력적이었습니다.
도저히 120,000km 된 차량같지가 않네요^^

베스트셀러에 이유있다는 정의는 어찌보면 한 부분에 대한 과도한 특성이 크지는 않아도 대체적으로/많은 이들이/공감하는 부분에서의 만족감이 관심과 구매로 표현되기에 가능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짜릿함과 홀딱 반해버리는 특성이 미미하게 다가오지만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고, 오히려 그럼으로써 지루해하지 않으면서 더 애정을 갖게 하는 자동차 혹은 브랜드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골프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관리하는 차들이 25만km 언저리까지 유지를 하기 때문에 아직 골프가 갈길은 멀기만 합니다. ^^
감사합니다.

전 12만이 아니라 1만2천키로인줄 알고..
'마지막 골프 5세대구나....우와 차 깨끗하다~'이렇고 있었는데..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사는 골프네요 ^^

대부분의 오너들 특히, 일부의 GTI 오너들처럼 튜닝을 하거나 주기보다 짧은 교체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관리하기보다는 주행하는 데 더욱 애착을 가질만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골프의 유저들이 자동세차도 하고 직접 간단한 세차를 하듯이 저 역시 자동세차 손세차 마다하지 않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에게는 물이 천적일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물에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랑과 행동으로 차에 관심을 주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현재의 디젤관련 부분이 대체로 비슷한 재료를 이용해서 어떻게 이용해서 표현해 내는가에 따라서 수치적인 제원과 감성적인 느낌의 차이로 나타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가솔린에 비해서 디젤엔진의 경우 집중하고 있는 메이커가 훨씬 소수이면서 그들간의 수치적인 제원은 이제 상당히 밀접해져 있습니다. 다만, 감성적인 부분에 대한 표현방법과 해당 브랜드에서의 나머지 차에 대한 제작 기술이나 브랜드 특성이 교합되어 구매층에게 각기 다른 특성을 제공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동생이 쏘울 1.6리터 CDRi 모델을 최근에 구입하여 4,000km정도 길들이기 주행을 하고 있고, 다른 현대차의 디젤 엔진도 여러차례 타보았지만, 과거의 일반적인 디젤엔진의 특성과 감성적인 느낌이 매우 달라져 있음을 하루하루 느끼게 됩니다.
비록 한 달여 동안 4,000km를 길들이기 주행을 하면서 본 바로는 안정적이고 진지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i30디젤은 다른 소소한 부분을 제외하고라도 패키지나 합리적인 조합, 주행 움직임에서는 가장 탐나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골프 TDI는 탈탈탈 보다는 좀 더 큰 갈갈갈~ 소리가 납니다. ^^
감사합니다.

저는 GTI를 타고있는데 TDI로 바꾸고싶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골프 자체가 워낙에 실용적인 차인데 TDI는 경제성까지 탁월하니깐요. TDI로 바꾸면 유류비 걱정없이 맘껏 여행다닐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ㅎㅎ 역시 남의 떡이 커보이나봅니다.ㅋ 즐거운 카라이프 되세요~!!


자동차의 기본적인 관리와 골프의 특성을 감안한 기본적인 관리만 행해진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연구자들의 최적의 조합상태인 출고시의 순정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틴트 역시 레일과 모터의 계산값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더욱이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운전의 전혀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틴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GT TDI는 기본적으로 더 푸짐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니 더 많은 애정으로 저보다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비록 시승도 동승도 못해본 차종이지만, 한번 앉아본 기억만으로도 짜임새 있다는 느낌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제목이 아니었다면 정말 5세대 TDI의 마지막 물량이라고 알고 넘어갔을 듯 한, 좋은 상태로 보이네요^^
얼마 전 집에 새로운 디젤차가 들어왔는데, 이 글을 읽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차분한 모습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와~~ 12만km 주행한 차로 보이지 않습니다..
막 출고한 것 같네요... 멋지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