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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같은학교를 졸업한 한국인 동문끼리
어제 밤 급조한 저녁식사모임이 끝나고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밝은 낮에 찍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그놈의 철권때문에...
왼쪽부터 제차인 피렐리와 190E AMG 그리고 인사이트
제차가 제일 깨끗해보이네요. 실제론 참새똥인지 벌레똥인지 모를 누런 지렁이같은게 덕지덕지 ㅜ.ㅜ
역시 골프 엉덩이가 제일 빵빵~!
벤츠는 지금보니 BMW E30와 많이 닯았네요
GOLF5 GTI PIRELLI
7월에 출고해 이제 4000km 조금 넘었습니다.
93년식 190E AMG입니다.
560SEC 본넷으로 인하여 카리스마 UP!
오래됐지만
3대 중 가장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스포츠타입의 차를 원했지만
형수님의 성화로 인해 눈물을 참고 구매하셨습니다.
그러나 뮤겐 옷으로 갈아입을 예정입니다.
형님의 훌륭한 악셀 컨트롤로 인해
하이브리드차라고 생각할수 없는
혼다의 앙칼진 고회전 엔진소리를 아낌없이 들려주는
막둥이 인사이트입니다.
정면에 고가 같은것은 토네리라이나라고 하는
무인모노레일입니다.
학교다닐때는 차차차 노래를 부르던 3인이
이렇게 자기차타고 모인걸 보면
눈물나네요.
혹시 일본에 거주하시는 회원분계시면 만나서 커피라도 한잔해요.
멋있네요... 올 초에 오사카 여행을 갔었는데, 베스트모터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js racing이 오사카에
있다는 걸 듣고 호텔 로비에서 검색한 결과...어딘지는 찾을 수 있었으나 찾아 가진 못했네요.
일본인들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 하고... 찾아가긴 무리!! 라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
귀찮아서 그런건지 자신들도 낯선 동네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게다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이런차는 자주 볼 수 있었지만, 당췌 튜닝카들은 볼 수 없더군요.
일본 여행 시 도쿄 나 오사카 에서 자동차 를 주제로 여행을 한다면 어디가 좋을 까요....
W201에 SEC본닛을 이식하기도 하는군요..^^ 보통 W124 쿠페차량들에 많이들 올리곤하는데..
190E에 이식한 모습은 처음봤습니다..^^;;
amg라니 스펙도 궁금합니다. 93년식 이라면 2.5-16V 혹은 단종년도에 잠깐 생산된 3.2 amg일 가능성이 높겠군요..^^
멋집니다..!!
앗! 강준원님! 저도 扇大橋에 살았었습니다. ㅎㅎ 저는 2003-2004년까지 扇大橋에 있었습니다. 괜히 반갑습니다 ㅎㅎ
제가 있을 때도 토네리라이나는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이젠 운행중이군요.
저는 어학교가 다카다노바바라 니시닛뽀리까지 자전거로 한참 다니다가 야마하vino를 구입해서 扇大橋를 풀스로틀로 60키로 오바로 다니다가 시로바이한테 잡혀서 딱지끊은 기억이 선하네요 ㅎㅎㅎ
저는 이미 10년전에 일본 유학을 했었드랬지요. 지난 주에 일본친구 결혼식이 있어 모처럼 동경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유학할 시점에 한국에 일본 스포츠카붐이 일어 나름 꽤나 인기를 끌었습니다. 마즈다 루체를 시작으로 1년 된 S2000을 처음 구입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후에 알테자, 수프라 RZ까지.... 주말이면 수도고속 시바우라 휴게소로 나가고 완간센에서 최고속을 낸답시고 내달리기도 하고..... 때마침 완간미드나잇, 수도고배틀등 게임과 만화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 가끔 돌아가면 참 할 말도 자랑거리도 많았습니다. 요즘 일본의 자동차는 예전만큼 재미없습니다. 수퍼오토박스와 일반 오토박스가 어떻게 다른지도 모를정도로 튜닝이나 스트리트레이서(하시리야)들이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종종 일본에 가니 기회가 된다면 추억의 그 곳에 가보고 싶으네요.
제가 살던 곳이 扇大橋였습니다.
항상 니시닛뽀리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그 때 한 창 토네리라이나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