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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에 예정에도 없이 집을 나섭니다.
약 200킬로 조금 넘게 심야 주행 후 새벽 2시에 도착.
하늘에서 별을 그 만큼 많이 본 것이 20년도 더 넘은 것 같은데..
2열 풀플랫 시켜서 침낭과 더불어 세식구가 잠을 청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차에서 잠을 자게 될 것 같습니다.

2010.11.14 15:29:11 (*.16.61.195)

혼다 재즈는(미국명 핏) 경차주제에 2열을 플랫으로 하고 앞좌석을 헤드래스트 뺀채로 다리받침하면서 잘 수 있게 만들었더군요 -_-;;;
물론 폭스바겐 웨스트팰리아의 진짜 침대와 해먹이 있는 수준으로 편하진 않았지만 말이죠 ㅋㅋ
아무튼 SUV를 SUV답게 쓰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저도 와이프와 트라제 탈때 차에서 잠은 잔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조금 무섭더군요.
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때 상쾌함은 최고 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