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일찍 일어난 월요일..  XD에 시동을 걸고 R레인지로...
후진이 되지 않더군요 몇일전부터 변속 충격이 심해 오일을 교환해야 겠다고 생각 했는데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미션을 교체하기로 하고, 자주 가는 정비소로...

그 곳에는 윈스톰의 수출형 이 4대나 서 있습니다.
한대는 홀덴버젼 나머지는 윈스톰과 같은 디자인의 시보레 버젼이죠.
홀덴버젼으로 후진을 하다가 어제 사고를 쳤습니다 -.-
후진 주차를 하다 옆차를 살짝 긁었거든요. 다행히 정비소에서 운반&렌탈용 으로
쓰는 차라 그냥 저냥 넘어가게 되어 다행입니다.

홀덴 버젼이 백미러가 좌,우 모두 파손된 상태라 후방시 확인이 안되더군요 -.-

이차들은 모두 3.2리터 가솔린 V6엔진이 올라가 있고, 시동걸때 키를 단 한번만
돌리면 크랭킹을 자동으로 몇초간 해서 시동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동을 걸때처럼 했더니... 정비소 사장님이 야~ 무식하게... 라며 농담을
던지 시더군요. V6답게 매우 정숙 했지만, 충돌 테스트에 사용한 차인것 같진 않지만,
충돌 테스트 를 할때의 그 데칼이 붙여 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휠 사이즈는 국내와 동일 하고, 홀덴 버젼은 인테리어도 다른데...
어느 쪽이 좋다 라고는 말 하기 어렵습니다. 홀덴 것은 좀 복잡한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윈스톰(시보레 버젼 동일)이 훌륭한 듯 합니다.
홀덴의 그 것은 왠지 혼다 CR-V의 헤드램프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차의 외부를 수리 중이니 수리가 완료되면 한번 타 볼 기회가 생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