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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녀왔습니다.
1.일단 주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30분 정도 주차 자리 찾다가.. 결국
현대 백화점에 주차 했습니다.
1급지에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간식 정도 사먹으면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2, 티켓팅을 위해 최소 한시간 이상 소요.
저같은 경우는 티켓이 있어서 바로 입장했지만
티켓팅 줄이 상상을 초월 합니다.
티켓을 미리 구해서 가는편이 좋을듯 합니다.
3.모델쇼.
자동차 옆에 미녀 좋습니다.
하지만
대포같은 카메라 + 엄청난 크기의 가방 + 철제 사다리... 들고 돌아다니고
돌아다니다 보면 짜증납니다.
모델 앞에 눕고 업드리고 앵글 가리면 눈치주고...
레이싱 걸이 서있는 차를 보려면 엄청난 카메라들 앞에 서야 합니다.
가실 회원님들 찹고 하시오 조금이라도 편한 관람 되길 바랍니다.
재미 있었던 것은
.GM 대우 부스의 클럽타임(?)과 날아 다니는 범블비 입니다.
꼭 보고 오세요. 재미있습니다.
의외로 AMG 차량들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암튼 일요일날 오전에 가서 약 2 시간정도 관람했는데요...
평일은 좀 덜하겠지만 주말에 가시는분들은
아이들과 유모차 신경쓰셔야 할듯합니다..
전 아직 미혼이라 지인들과 갔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오시거나 유모차끌고 다니시는 분들 많습니다...
솔직히 이동하기 상당히 불편했구요..
차보다 아이들, 유모차 신경쓰느라 정신없었습니다... ㅠㅠ

대포들며 사진찍는 분들이 일반 관람객 눈치를 봐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유아를 동반하고 관람했던 저로써는
쉐보레의 클럽타임(?)은 좀 과하다 싶었습니다.
소리가 너무 커서, 아이들 귀막고 있는 아빠, 엄마들이
저 말고도 꽤 보이더라구요.
다른 부스에서도 음악소리가 크긴 했지만,
쉐보레는 당췌 비트가 너무..ㅎㅎ
아이들 데리고 가실 분들은 귀마개 지참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유모차는 당사자나 주변분들이나 모두 불편할 수 밖에 없겠죠.
저는 아기띠 하고 4시간 정도 관람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현대차 부스 2층 및 계단 등에서
앉아 쉴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3대가 함께 준비해 온 간식을 드시던 모습들이
애아빠가 된 지금에는 도우미들보다 기억에 남네요.
다행히 집앞에 킨텍스 가는 마을버스노선이 2개 있어 다행입니다만. 오늘도 매표소가 붐빌지 걱정이네요
어제 저녁8시에 호수공원에 운동나갔더니 킨텍스ic나가는 길도 서있고 장항ic가는 호수로도 그냥 서있더군요 ㅜㅜ
어제 갔다가 상당히 불쾌했습니다...대구에서 아침 일찍 부터 올라갔으나 주차난으로 킨텍스 ic앞까지 가서 불법 주차를 해야 햇습니다...행사에 봉사하시는 분들 태도도 상당히 불쾌했구용...그리고 무슨 애들이 그리 많은지...;;;;부모님들 애들 데리고 갔으면 남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거기서 공놀이하고 지나가면서 일부러 툭툭 치고...부산에서 하는 모터쇼 보다 미흡하고 정말 짜증확 올라가는 모터쇼였던....
휴대폰으로 살수있는 모바일티켓같은것도 없어졌나요? 2009년인가에는 줄서서 기다리다가 핸드폰으로 바로 사서 들어갔었는데..... 인터파크 예매도 이젠 안된다고 하고....
전 내일 가려고 하는데 진상 진사님들 덕분에 카메라를 아예 두고갈까도 고민중입니다ㅎㅎㅎㅎ

저는 어제 아침 10시 반에 가려다가 자유로 초입(서울시경계)부터 길 막혀서
티켓 예매했는데도 포기하고 헤이리가서 데이트하다 왔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저녁 4시 반에 돌아오는길에 잠깐 들러볼까 했지만
또 역시 막혀서 포기하고 마두역에서 밥먹고 왔습니다...-_-
2005년에 처음 킨텍스 모터쇼 갈 때에는 주말 점심때쯤에 갔어도 주차하기 넉넉했는데
이제는 아침 일찍부터 해질무렵까지 킨텍스는 물론 일산 일대 주요도로가 다 막히고
킨텍스ic 뿐만 아니라 장항ic, 이산포ic까지 모든 나들목이 다 마비됩니다.
주말엔 그냥 답이 없다고 보심 됩니다...
오후 4시 반에 호수공원 서쪽 끝 도로에서 본 킨텍스 풍경입니다.
폐장시간까지 두시간 반 밖에 안 남았는데도
이렇게 멀리 있는 임시주차장과 도로까지 차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주말엔 하루에 10만명이 넘게 오고 입차-관람-출차까지 보통 서너시간인데
주차 공간은 증설하고 임시주차장까지 들여서 동시 주차 가능대수가 겨우 1만여대라고 하더군요...
이런데도 주말에 관람하고 오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저는 인내심이 안되어서;;
그냥 평일에 병원 핑계대고 잠깐 총알같이 튀어갔다 오거나
아님 티켓을 걍 친구 줘버려야겠습니다...
모터쇼의 취지에 맞게 차량 관람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습니다. 격일로 하루는 사람 모델 없이 순수 차량 모델만 관람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그럼 관람객도 취향에 맞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댓글 다신 분들 보니 전 편하게 보고 온 것 같군요.. ㅎㅎ;;
토요일 4시반에 도착해서 임시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 10~15분 정도 걸어서 갔습니다. (와이프가 임신 7개월차인 관계로 천천히 걸었습니다. ^^;)
폐장시간이 7시인 관계로 티켓팅하시는 분들은 없어서 바로 티켓끊고
5시~7시 20분까지 비교적 편하게 본듯합니다. (전시장 안에 핫바와 그 머죠 설탕 듬뿍 발라진 길쭉한 비스킷 그거 사드지 마세요 두개 합쳐서 5천원이랍니다;;;;)
6시 이후엔 사람이 적어져서 차 직접 앉아도 보고 모델과 사진도 찍고 와이프와 즐겁게 관람하고 왔죠 ㅎㅎ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약간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전 와이프를 챙기느라 좀 오래 걸린듯 하고 그렇지 않다면 저처럼 4시 이후부터 관람하시는 것도 괜찮으실듯 합니다. ^^


일요일 일찍 아이들과 갔다왔는데 나올때 생각하고 일부러 킨텍스 옆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주차했었지요...역시나 12시 조금 넘어 나와서 보니 킨텍스주차장과 주변도로들이 심각하더군요....
반대로 종합운동장 주차장은 원돌이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가했구여...주변 주차시설의 홍보가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모터쇼에 걸들이 빠지면 심심하니까.....부스하나 만들어서 걸들과 대포들을 모조리 넣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차 전시하는거 기획하는것보다 모델들 선정하고 준비하는거에 더 공을 들이는것 같습니다..
모터쇼에 근데 모델들은 왜 필요하죠? 관람객들의 질문에 답해주려고 계시는것은 아닌것 같고.
보통의 전자 부품전 같은 모양새는 안될까요...

서울모터쇼는 없습니다. ^^
현기모토쇼입니다.
나머지는 부록...
대기업의 횡포, 부스 규모 보심 아실겁니다.
자본주의에서 당연하다고 보실수 있겠지만
내부를 한번 경험하면 그저 웃깁니다.
예전 서울모터쇼 대행
F1 영암대회 입찰했던 대행사 다녔던 실무입장에서
협회나 카보는 쓰레기중 쓰레기입니다.
(다시는 그쪽일 안할 생각이기에 글 올립니다. ^^
물론 실무자분들 중 정말 열심인분들 있지만...)
누구누구는 오로지 뽀찌와 룸싸롱뿐이 생각 안합니다.
뽀찌 한번에 다 달라고 함 덧나나요?
왜 나눠서 달라고 해서 대행사 실무자가 피해를 보아야 하는지...
모터쇼가 발전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기업이
공존해야 됩니다만... 협회와 현기는 한국의 모터쇼 발전에는 전혀 관심 없는거 같아요.
현대모비스 보세요. 중기나 개인이 가지고 있던 돈되는 것들
죄다 흡수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발전이 있나요?
빈익빈! 부익부!입니다.
현기가 발전하는거죠. 한국의 자동차문화나 기술력이 발전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가장 웃긴말..."더불어 사는 세상" 지들만..그렇게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
전 골프 GTI랑 시로코R만 달랑보고 왔습니다. ^^
세븐 맵핑해서 잼있게 6년간 탔는데
다음차로 이 두가지만 보이더군요. ^^
골프부스는 모델도 별로 없고 쿨하더군요.
차 좀 보겠다니까... 더 몸매 자랑하더라는.... (시로코R)
힐 빼면 나름 5,8등신이네요 ^^
모델 잠시 빠졌을때...신나게 보았습니다. ^^
2리터인데 구형 R32마력이더군요. 260마력
그나마 제작년, 작년 서울,부산 모터쇼에서 모델쇼냔..지적도 받고 올해는
경기가 정말 안좋아서 모델들, 도우미 등 인력이 많이 줄었더군요.
의상도 튀지 않구요. ^^ 운영사무국에서 대행하는 후배분들에게 들었습니다.
평일에 보심 편하게 볼수 있습니다.
무례하게 사진 찍는 것들만 피하면 말이져. ^^
그리고 평일 오전에 킨텍스 주차장에 주차된 차중에
외제차 볼게 더 많은건 사실입니다. ^^
여유있는 분들은 평일 오전 잠시 들리나 봅니다.
저는 오늘(월요일)에 가려고 하는데 평일이면 좀 더 나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