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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량들 작업 중간중간 짬을 내서 조금씩 작업을 하다가 설 이후로 코피흘리도록 정신 없이 바쁘다가 어제 하루 작업장 스케줄이 한가하길레 '번개손' 신공으로 제 차 작업을 끝냈습니다. ㅎㅎㅎ
일단 기기들과 선재들이 '새것'들이라서 전체적인 밸런스 세팅도 엄두를 못내고 일단 소리만 내놓고 한달정도는 하루에 여덟시간정도 '핑크노이즈'로 기기들과 선재 '번-인'에 들어갑니다.
아주 오랜만에 제 차에서(^^) 기본기가 갖추어진 음악을 들으며 퇴근하니 에너지가 급속도로 충전이 되는군요..^^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퇴근시간이 더욱 늦어질것 같습니다. 맘에 꽂히는 음악이 나오는 날은 20분 걸리는 출퇴근 길을 두어시간 정도 돌아서 들어가는 날들이 잦아질겁니다. 요건 중증 카오디오 쟁이들은 아실겁니다. ^^
오늘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8시에 출근해서 작업장 청소중입니다. 빨리 차저 물려놓고 애덜 단련좀 시켜야겠습니다. ^^

오디오시스템의 소스유닛(헤드유닛)입니다. BEWITH사의 MM-1이란 제품이고, CD를 사용하지 않고 CF메모리에 원하는 음원을 담아서 재생하게 됩니다.

카오디오 이야기가 나와서 어느 분이 쓰신 글인가 했는데 민석님이 쓰셨군요. ^^ 당시 이미 카오디오에 대한 열정이 식은 상태이긴 했지만 민석님 작업실에 가서 이것 저것 보고 나니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하지만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면 전 순정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사진의 백미러는 네비게이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