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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님의 글에 많은 댓글이 달려있어서 읽어보다가 예전에 읽었던 글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한회원분이 경찰청홈페이지에 질문을 올리고 그답을 받은 내용인데요.
'1차로에서 고속도로 제한 최고 속도로 정속주행하는 차량을 과속으로 추월하려는 차가있을때 비켜줘야하는가?'
라는 요지의 질문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비켜줘야 한다!' 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에 있어서 차로의 개념은 추월과 정속의 개념이 더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즉,과속을 해도 된다의 뜻이 아니라, 과속차량은 딱지나 기타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1차로는 추월차로이기에
1차로의 차량이,2차로의 차량을 추월중이지않다면 비켜줘야 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저도 한때는 1차로의 정속주행차이기도 또한 과속 추월차량이기도 했지만,이글을 본이후로는 저를 추월하려는 차량이나
그만큼 빠른 차량이 다가오면 비켜주고요, 주변에 차를 모는 지인들에게 이부분에대해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법이나 또는 우리주변의 많은 상황들이 생각하기에 따라서 많은 논란의 요지거리가 될수있지만,지금 제가 올린 주제에 대해서는
경찰청의 답변이 저렇게 결론지어졌다면, 그렇게 따르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들 생각해본적 있으시겠지만, 가장 근본적이고 강제적인 과속방지는 차량제작시에 엔진을 봉인하는것 아닐까요?
그럼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것 또한 아이러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

저같은 경우는 1차선은 딱 추월하는 용으로만 이용합니다.
주로 하위차선에서 천천히 달리다가 추월이 필요한 상황에 1차선을 이용하는 수준이지요.
1차선 이용하면서 규정속도 오바해서 쏘고있을때 저보다 빠른차가 뒤에서 멀찌감치 달려오면 차종,배기량 불문하고 알아서 비켜줍니다 ㅎㅎ
어쨌든 제 주관적인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만.....1차선은 말 그대로 추월차선이니까요^^
방금 고속도로 순찰대 여러곳 전화확인했습니다...
정말 경찰청 홈피에 그런 글이 떴냐고 물어 보는데요?
직접 그 답변글을 봤냐고 하는데요? 헛소문일거라고 합니다. 진짜 그렇게 답변했다면 큰일 날 짓 했다고 하는데요??????
추월해도 리밋내에서 추월하랍니다.....
그럼 1차선은 과속해도 되는 차선이 되는데요 라고... 추월해도 100키로로 하랍니다.
근거없는 소문 같습니다.
'1차로에서 고속도로 제한 최고 속도로 정속주행하는 차량을 과속으로 추월하려는 차가있을때 비켜줘야하는가
쓰신 글입니다
전 그대로 전화상으로 고속도로 순찰대 경찰분한테 읽어 드렸고요... 3곳다 1차선은 추월차선은 맞으나 과속차선은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쓰신글의 요지는 1차선은 추월차선이기 때문에 100키로로 달리고 있어도 뒤에서 더 빠른 차량이 오면 비켜줘야 된다고
하시는 겁니다...
경찰에 그대로 전달한바 고속도로 경찰 및 시 교통과에서의 대답은 no 입니다... 추월도 100키로로 이루어져야 한다입니다..
아시다시피 최고속도가 100이지 최저속도가 100이 아닙니다.
경찰청 홈피라는 곳에서 그런 대답을 할리가 없습니다. 공무원입니다. 한번 그렇게 잘못 답변했다가 이슈되면 철밥통 날아갑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수많은 인터넷 허위 정보중 하나일거라는 겁니다...
경찰에 유선으로 확인해 보세요... 그런 허위정보를 믿고 1차선에서 과속하면서 자신의 행위를 추월이라고 정당화 하는 분들이
나올까봐 전화로 확인까지 한겁니다.
저도 과속합니다... 얼마전에도 딱지 벌금 냈고요... 한데 추월차선인데 하면서 불만한적 없습니다. 과속은 과속입니다.
이상하게 정당화하면 정말 이상해 집니다.
우리 모두 차 좋아하고 차라는게 빨리 가려고 만들어진거고 남성호르몬 많이 나오면 빨리 타게 됩니다...
한데 그걸 정당화 하려고 할 것 까지는 없잖아요
배려의 차원에서 비켜 줄수는 있지만 비키지 않는다고 성질내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내가 즐겁기 위해서(아니면 다른 사정에 의해) 과속하고 있는데 본인이 피해가야죠....
법규를 들어서 정당화 하려는 노력을 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그것도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인터넷 카더라 정보...
180-200을 달리고 있으면서 1차선에 차가 있으니까 하이빔에 똥침에 빵빵 ...... 1차선은 추월차선이라서 과속차가 오면 비켜줘야
한다는 주장은 이런 운전자한테 면죄부를 주는거나 다름없지 않나요?

국내 도로에서 180km/h의 고속은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만, 상위차로의 추월은 배려해줘서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공공재인 도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약속입니다. 일단 추월의 목적이 아니라면 상위차선의 지속적 점유는 단속대상이기도 하고요.
규정속도로 1차선을 지속점유하면서 2차선의 차량들을 추월한다손 치더라도 추월이 끝나면 바로 2차선이하 하위차로로 빠지는게 기본이라 생각합니다.(따라서 누가 성질을 내고말고의 문제도 아니고, 내가 상위차로에 있을때 뒤에서 더 빠른 차량이 오면 그냥 당연히 비켜주는겁니다.)
"내가 즐겁기 위해서(아니면 다른 사정에 의해) 과속하고 있는데 본인이 피해가야죠.... "라고 하셨는데..설마 하위차로로 추월해서 가란 말씀을 하시는건지 다시 여쭈고 싶네요. (이것 역시 단속대상이 된다는걸 모르시는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나온 얘기입니다만..과속은 과속행위자체로 단속을 받아야 하고, 하위차로 차량의 원활한 추월행위를 방해하는 상위차선차량의 차선 지속점유와는 관계없는 사유입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1차선 정속주행하는 차량이 1 2 3차로 같은 속도로 80키로로 정속 주행하는 편대비행에 걸려서 한 10분만 가게 되면 왜 1차선으로 정속주행 하면 안되는지 1차선 100키로로 정속 주행한 사람도 느끼게 될겁니다. 1차선 정속 주행도 1차선 과속도 둘다 불법이지만.. 1차선 정속 주행하게되면 도로흐름 방해+하위차선으로의 추월? 유발하여 상위 차로의 추월보다 위험할수 있으니.. 1차선 정속주행이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1차선 추월선 과속 (과속의 속도에 따라 위험도는 다르겠지만) 보다 더 안 좋게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법으로 규제해서 안전을 위해서 아예 속도계를 180킬로처럼 고정을 하고 속도리밋도 걸어두는 것 어떨까요?
앞으로 스마트카/스마트고속도로시대가 된다면 아예 규정속도 이상은 올리지 못하도록 도로자체가 차량을 통제하는 일도 가능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어쨋든 과속매니아는 어떤 방식으로든(위법을 통해?) 그것을 해제하겠지만요..
이상 과속족(?)이었습니다... ㅋㅋㅋ

후방 안개등 같은거 아닌가요?
깨인 사람은 용도를 알고 있어서, 적절히 사용하고
무.지.한 사람은 어차피 모르니까 중간에 깨울칠 기회가 없으면 그렇게 살다 가는거고....
무지는 배우면 되는건데, 그냥 이기적인건 방법도 없지요....ㅡ.ㅡ+


추월차로에선 차량 속도는 별개로.. 추월만 해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번에 추월차로 과속 글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추월차로에서 그냥 지속적인 주행자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봤습니다. 단속만 안할뿐이지요....
법에도 이것저것 따지고보면 모순이 있다고 봅니다.
이것저것 다 따지고 보면... 전좌석 안전벨트의무화된 시점에
한명이라도 안전벨트 착용되지 않은차가 고속도로에 주행중인 자체도 문제인거지요.
조금 거시기 한 마인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기준에서 불법이라 함은 딱지가 발부되어야 불법이라고 판단합니다....

저는 다른 거은 모르겠고.
고속도로 전구간을 3차로 이상으로 해주길 바랍니다.
2차로 밖에 없는 곳에서는 주행차선에서 90정도를 놓고 가면 트럭들이 너무 느리고, 1차로로 가면 뒷차 때문에 150은 놔야하고..
중부고속이 그렇죠.
1차선 가려면 목숨걸고, 2차로 가려면 70 내외로 달릴 작정을 해야하고

건설쪽에 계신 지인께 들은 바로는...
고속도로 설계 시 차선 하나 더 늘이는데 드는 비용이 정말 천문학적이더군요... ㅡ.ㅡ;;
토지 매입부터 보상, 원자재 등등등...
해외 자본을 빌어와서 도로를 만드는 경우가 좀 된다고 하시던데요...
실제로 도로 통행료 받아서는 그 이자내는 것도 빡빡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저도 선암님 의견과 같아서 동승하는 동안 생각이 나서 여쭤봤었는데, 듣고 나니 제가 그 입장이어도 쉽게 3차선으로 만들자고 말 못할 것 같더라고요...
그나마 경부 고속도로는 차선이 좀 넓어져서 다행이라는 위안을... ^^;;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에서 강릉방향을 타고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1차선에서 추월하고 바로 2차선들어가고, 이렇게 달리게 되더군요
다른차량들도 너무 자연스럽게 그렇게 주행을 하시고....
느림보 거북이 차라 1차선이 눈치보여서 보통 고속도로에서2,3차선을 애용하는데....
면허를 취득하고 나서 테드의 영향으로 1차선은 추월차선으로만 사용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일반 운전자 분들이 더 많지요... 분명 운전면허 필기시험때 1차선은 추월차선이라는 내용을 본것 같기도 하구요...
간단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둘 다 위법입니다. 2차로가 비어 있는데도 1차로로 계속 시속 100km 정속주행하는 차량은 뒤에 추월시켜줘야 할 차가 있건 없건 당연히 스티커를 받아야 하고, 시속 100km 이상으로 추월하는 차도 처벌받는 것이 법적으로 맞지 않을까요.
다만 2차로가 시속 80km 차들로 가득 차 있는데 1차로로 시속 100km로 계속 주행하는 차(계속 추월상태라 위법이 아닌거죠)가 있다면 그건 그 차 운전자의 양식문제가 되겠죠. 잠시 2차로에 들어가서 뒤에 속도가 높은 차를 보내주고 다시 1차로로 복귀하는 것이 종합적으로 현명한 판단을 하는 운전자의 모습이겠죠.

새벽 말고는 고속도로를 고속도로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강원도 갈 때는 밤시간 또는 새벽에 산길로만 가는 게 더 즐겁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규정속도 100km이나 110km로 추월하라니...멋지다는 말 밖에는...
중부에서 1,2차선 나란히 100km로 가는 차 있으면 10분안에 끝도 보이지 않게 밀려버리는데...
다행히 제가 2차선에서 100km(GPS)로 달릴 때 (트럭빼고) 70~80%이상의 차들이 저보다 빠르게 120~140이상 달려주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얼마나 졸리셨으면...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요.. 제가 서울있다가 여기 창원내려와서 출퇴근으로 창원대로를 매일 다닙니다.
그런데 놀란것은 창원에서는 출퇴근시 모든 차량들이 차간거리를 엄청좁혀서(!!) 일정한 속도로 다닌다는것..
한마디로 경부고속도로 4차선을 모두 100킬로로 차간간격 완전 좁혀서 달리는 것과 유사한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왜들 이러고 다니는건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급한차가 돌파할 여지를 거의 주지 않는 훌늉한 운전자세~!!
(저는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요..)
덕분에 출퇴근시간에 엄청 막히면서.. 신호등 추돌사고 등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사고도 빈번한 것 같더군요..
저는 왠지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과 같은 맥락으로 읽히던데요..
창원시민 여러분.. 도대체 왜..???

글쎄요.. 제가 범법자고.. 운전하는분들 죄다 범법자다.. 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고속도로 1차선은 추월차선이지 과속차선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는.. 규정속도 내에서 추월하고 달리고 비켜주고 해야 된다는 소리인데.. 말이 100킬로 110킬로지.. 일반적인 고속화도로도 아니고 고속도로에서의 100,110킬로라는 말은.. 어찌보면 상당히 느린 속도입니다.. 법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앞서.. '현실적으로 상황이 어떻게 벌어지고, 대처해야되는가?' 에 대해서 토론이 벌어졌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고속도로의 사고시 가장 빈번한 유형중 하나가 레인체인지 중에 발생한다는 현실은.. 1차선 정속주행을 하는 분들께 경각심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생각을 하시고 운전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주 고속도로를 타는 건 아니지만..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면.. 보통 제한속도100~110키로에 편도 2차선이라고 친다면.. 대부분의 운전자분들이 (화물차 등 대형차종 제외) 과속이더군요.. 물론 저 또한 과속이구요.. 그 속도가 111키로가 됐던..120키로가 됐던.. 과속입니다.. 그 정도 속도에서 쭈~욱 가다보면.. 간혹 보이더군요.. 정속주행으로 법 지키시면서 1차선으로 가시는분들이.. 2차선 차와 같은속도로.. 아니면 더 느린 속도로 말이죠.. 법 대로 하자면.. 그분 속도가 정상적인 고속도로 운행속도입니다..만 현실은 그러하지가 않죠.. 심한경우 하이빔에.. 클락션까지 누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 잘났다고 댓글 다는 것도 아니고.. 제가 쓰는 방법이 현실적인 타협안이 되지 않나 싶어서 글 올립니다.
고속도로 올리면.. 법 꼬박꼬박 지키는 것보다.. 달리는거 좋아라 해서.. 주로 1차선으로 갑니다.. 점선표시있는 곳에서만 사각 확인하고 방향등 점멸 후 레인체인지 하구요.. 제가 1차선 주행시.. 뒤에서 저보다 더 빨리 오는 차가 있다고 하면.. 가까이 붙기전에 더빨리
갈려고 속도를 올리던가 아니면.. 방향등 점멸 후 적당하고 최대한 신속히 하위차선으로 레인체인지 합니다.. 그 후 상황에 따라서
1차선을 택해서 속도를 올리며 달리든.. 2차선을 택해서 여유롭게 달리든 하죠
제가 1차선 운행중.. 제차를 인식하시고 자연스레 하위차선으로 레인체인지 해주시는분들께는.. 되도록이면 비상등 2~3회 점멸해서
고맙다는 사인 보냅니다
문제는 제가 속도를 내서 1차선 운행중.. 앞에서 2차선과 거의 같은 속도로 운행중이신 분들이신데.. 상황봐서 하위차선으로 레인체인지 후 추월하던가 합니다만... 이게 좀 위험천만할때가 종종 있네요
법 따지기전에 현실적인 타협안과 서로에 대한 배려가 좀 더 필요한듯 싶습니다^^;;

1차로 정속주행하면서 과속차량에게 양보할 의무가 없다고들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디까지나 단속은 경찰소관입니다. 주행차량이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죠. 법적으로도 1차로는 추월차로로 명시되어 있으므로 1차로로 정속주행하면 단속대상이 되는 겁니다. 만약 위협적으로 뒤에 붙는 차가 있다면 일단 양보한 후 경찰에 신고하는게 가장 정석이라고 봅니다. 결국 과속도 잘못이고 1차로 정속도 잘못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상대방의 진로를 방해할 권한은 없습니다.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속도 위험하지만 과속하는 차가 하위차선을 이용해서 우측추월하는게 더 위험하기 때문에
비켜줘야할 의무는 없지만 비켜주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