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눈팅만 하던 회원의 테드 첫 포스팅이 태백 서킷 첫경험 글이네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미루어온 태백 서킷을 드뎌 회사 휴가(사유는 '가사')내고 다녀왔습니다.


라이센스 교육받고 스포츠 주행하고 왔네요..

태어나서 첨으로 서킷에 들어가는건데 혼자서 간거라

첨에 이론 교육후 실습주행때는 의도치않게 젤 앞에서 달리는 바람에 뒤따라 오는 차들때문에 좀 위축이되었는데
  
오후에 스포츠주행때 한 3바퀴정도 돌면서 감을 익히고 나니 그때부터는 너무 재밋어지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군요 ㅎ

그날 날씨도 너무 좋았고.. 사람도 별로 없었고.. 이세창씨도 팀 이끌고 와서 이세창씨도 봤네요 ㅎ

태백서킷 맨날 영상으로 볼때는 단순하고 쉬워보였는데 막상 돌아보니 역시 세상에는 쉬운게 없네요 ㅎㅎ

여기 올라오는 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었는데 그게 의외로 도움이 컸습니다..^^
 

 



입구에서 한컷...



보시다시피 사람 별로 없더군요.. 라이센스 교육 4명이서 받고.. 주행도 뭐 한 4대 정도?




라이센스 교육장.... 나름 이론교육도 잼있었어요 ㅎㅎ




어떻게 붙이는지 몰라서 걍 대충.. 대충.. 붙여놨는데.. 참 없어보이네요 ㅎㅎㅎ






원래는 실내에 카메라 거치대 붙이고 디카로 동영상 찍었는데..

주행마치고 돌아와보니 동영상 녹화가 초반에만 잠시 되고 끊겼네요.. --;;

할수없이 블박영상 붙이기 신공으로.. 중간에 영상 만들어봤네요...

앞에 좀 잘타시는 분 따라가면서 배우고 싶었는데.. 그날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거의 혼자만 탔네요.. --;;

1분 30초쯤에 젠쿱 380이 등장하면서 한랩정도 열심히 쫓아갔습니다.. 젠쿱 정말 빠르더군요.. ㅋㅋ
 
처음타서 그런지 너무 더워서 에어콘을 켜고 싶었는데.. 에어콘 버튼을 누를수도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더군요...
 
핸들에 달린 패들을 조작하는 것 조차 힘들정도인데.. 수동 기어를 조작하시는게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첨 서킷가서 재미도 있었지만 정말 느낀것도 많네요...
 
담에는 꼭 지인들과 같이가서 잼나게 타고와야겠네요... 스트레스 확 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