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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이 상당히 빠르네요.

가격대성능비 그리고 데일리스포츠카로서의 활용도를 고려한다면 1M이 가장 좋아 보이네요.. 사실 그위로는 일상에서 타기에 너무 부담스러워서..;;;;
제목에 Grag race 는 오타겠죠? 저게 무슨 뜻일까..한참 고민했었다는;;; (Grand 한 Drag race의 줄임말일까..하는 생각도 잠시.. 쿨럭)

잘 몰라서 그러는데, 드라이버의 스킬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결과일까요 ???
드래그 해 본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스타트 비중이 매우 높다 들었는데.
영점 몇초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걸 봐선 드라이버 스킬에 따른 스타트 비중을 고려해야 할 거 같아서요.
2위 이후에서는 시간 기록 순위와 finish 지점에서의 속도 순위도 일치하는데.. GTR은 특이하게 finish 지점에서 속도는 상대적으로 낮네요. 더 달릴 수 있는데 뭔가 다른 변수가 있던걸까요;

드라이버 능력차도 있겠지만, 저런 테스트에 참가한 드라이버들은 실수를 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고, 만약 실수를 하더라도
편차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수준처럼 크지는 않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GT-R의 4WD 시스템을 통한 로켓 스타트가 돋보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초반에 압도적으로 튀어나간게 후반에 속도가 떨어지더라도 벌려논 거리로 커버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을 봐도 페라리가 중반부터 조금더 빠른 속도로 계속 거리를 좁혀오지만 레이스 끝까지 거리를 좁히는걸로
마무리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SLS AMG도 밀리지 않는 출력을 무기로 중후반에 붙지 않을까 싶었는데 안되네요.

11대의 차들이 워낙 좋다보니 머스탱이 Boss의 리미트 에디션임에도 저렴한 차에 속하게 되는군요.
가격, 인지도 대비 8위면 선방한거 같습니다. 아마 비슷한 가격대인 4만달러 후반에 1-M도 있겠지만요.
제가 머스탱을 좋아하는지라, 다른 좋은차도 같이 달렸지만 머스탱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그나저나 모터트렌드의 재미있는 테스트, 이래서 즐겨 보는거 같습니다.
아.. 1m을 왜 저기다 넣어서.. 슬프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