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일전에 신형 젠쿱 후드 덕트의 주 목적이 무엇이냐? 라는 주제로 엄청난 설전이 벌어진적이 있었죠.
http://www.testdrive.or.kr/index.php?mid=boards&page=14&document_srl=1198989
↑ 요기 참조
근데 오늘 실물을 봤는데 글쎄...
덕트가 막혀있네요 -_-;;;
격론을 벌인 카매니어들을 일순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휸다이의 놀라운 기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ㅎㅎ

http://blog.naver.com/bulls74_?Redirect=Log&logNo=40144345628&from=section
조금만 더 알아보셨으면 됐을텐데 말이죠. 2.0과 3.8에 따라 다른듯 합니다.
그나 저나 저런 식으로 '베르누이의 법칙'에 의해 엔진룸의 기류를 형성하는 것이 아닌 맞파람을 삼켜버리는 식의 덕트면 고속 주행시 문제가 될 듯 한데..
뭐 전문가들이 설계한 것이니까 괜찮겠죠.

수출형에 뚫린답니다. 수출형에만 뚫릴 이유도 딱히 없지만..
뚫린 게 (380GT가 아닌)3.8 엠블럼이라니 일단 확인된 듯.
G2X도 본닛, 휀더 싹 막혀 있죠.
윗분들 말씀처럼 누가 뚫는다고 한 적 있나요.. 음, 온라인 커뮤니티란..
글과 댓글 보아하니 항상 부정적이고 공격적이신 듯 하군요.
제 아래로는 댓글 달지마세요. 소모적인 일 별로~

모양만 덕트, 모양만 리어디퓨져, 모양만 스포일러 등은 국산차, 수입차 모두 아주 오래전부터 흔하게 있던건데요~~~~
현대가 해서 문제가 되는건가요??
어짜피.. 덕트에 모양만 덕트인 차량이야..
이전부터 꽤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수입차가 그랬으면 디자인상의 포인트이자, 세계적인 트랜드.
현대가 하면 '내맘대로 오해했어도' 고객에 대한 우롱이자 독과점기업의 횡포가 되려나요?
저 구멍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쿨링에서 영향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차피 저게 뚫려있든 막혀있든 전 상관없습니다. 본넷외장부분만 자국이 있으면
분명히 에프터마켓용으로 뚫린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교체하면 그만이지요 ㅋㅋㅋ
순정이 뚫려있으면 땡큐구요 ㅋㅋㅋ

안뚫려있다니 살짝 실망이긴 하네요. 투스카니 펜더 가라디퓨저 생각이.ㅋ
오픈 숏인테이크 할사람은 저길 좀 활용하면 좋긴 하겠어요.


예전 티뷰론서 터뷸런스로 넘어갈때, 앞쪽만 바꾼 티 뷸런스들이 많이 탄생했는데,
이번엔 자칫함 구형 젠쿱으로 마스크 바꾸는 사람들도 생길 듯. (FL좋아하는 분들은 반대겠지만.ㅋ)
공격적이고 젊은 마스크로 컨셉을 정한거 같은데,
전체 비례는 전면의 볼륨감이 약해보여 우직한 느낌이 덜해졌습니다.
전모델의 네오클래식 개념도 희석되었고요..
동력성능은 넘 부럽습니다.
그게 참..트렌드인지, 예전 콩코드오메가 탈 즈음엔 디자인과 상관없이 '성능'에만
초점을 맞췄었는데.. 요즘은 유난히 디자인에 관심이 갑니다.

오히려 저 부분은 현대가 생각을 잘한듯 합니다^^
스포츠룩으로 디자인 이쁜 국산 2도어 차량 운행할려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겐 저 덕트가 뚫려 있는게 나쁠 수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차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든, 뭐 그리 귀찮지 않게 에프터 마켓으로 나오든...
어떻게든 기존 방법을 응용할듯 합니다~
생산 단가 생각에 저런거 과감히 안하던 현대가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거라고 생각됩니다~!
(전 나름 현대 무지 싫어하는 사람인데...)
요즘 한편으로는 싫고 한편으로는 좋고... 하게 하는게 현대인듯 하네요
뷰익의 후드밴트라던지 bmw의 z3 휀더밴트, 기타 영국제 스포츠카 휀더 벤트들도 많은차들이
장식용으로 되어있는데요. (구멍이 뚫려있는것도 냉각의 기능은 전혀 할수없는 구조)
이게 굳이 문제가 될것 같진않은 부분으로 보입니다.
저걸 막아놧다고해서 차가 오버히트를 일으키는것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