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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젠쿱 F/L 출고라 와있는데
약 1시간에 걸쳐서 훑어본 결과, 별 다른 이상은 없고
1. 우측 헤드램프 고무패킹 부분이 약간 밖으로 삐져나온 것
2. 우측 C필러 상단부 잔기스 많은 것
3. 사이드 미러 접히고 펴지는 속도의 좌/우 차이가 좀 심한 것(약1초~1.5초)
때문에 다시 점검하러 차가 들어갔네요.
문제가 잘 해결돼서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인터넷 말고 딱히 할 게 없군요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대략 6년만에 수동차량을 제대로 몰게 된 기쁨이랄까요^^

어릴 적 아버지랑 소하리에 봉고 인수하러 갔던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 이후론 출고장에서 차를 받은 적이 없네요...
1호차였던 레조는 집까지 탁송해주셨고 (딜러가 잘아는 분)
2호차였던 뉴스포티지는 집앞이라 찾으러 갔고
3호차였던 뉴프라이드는 회사까지 탁송해줬고 (딜러가 아는 동생)
4호차인 IS250 은 찾으러 가긴 했는데 국산차 같은 출고장이 아니였고.
5호차는 모닝이나 레이나 스파크 세 놈중 하나가 될 거 같은데 출고장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
아~ 제 얘기만 했네요. 출고 축하드리고
좋은 차 잘 받으셔서 모쪼록 오래도록 안전운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사이드 펼쳐지는것은 좌우 각도차이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겪었던 수입차/국산차들이 거의 그렇더라구요~
부럽습니다 ㅠ 젠쿱 380 수동 중고를 알아봐야하나.. ㅋㅋ(차가 몇대냐며 쫒겨날듯)

감사합니다 ㅎㅎ
출고 당일 연기됐던 거 관련해선 할 말이 많은데 음..
따로 게시글을 올리도록 하지요^^
젠쿱 F/L 2.0 Turbo 중 저랑 같은 옵션은 단 한 대도 없네요 ㅎㅎ
그리고 알고보니 제가 난리쳐서 대기중이던 15~16대의 수동차량이 계획보다 약 1주일 가량 빨리 다 출고가 가능해졌답니다 ㅋ
오토가 많다보니 순위가 밀려있었는데, 각종 검사 및 주행테스트 다 한꺼번에 해버렸다네요
앞으로 서서히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지난번에 포스팅하셨던 갑작스러운 출고 연기문제의 뒷이야기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