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신청했는데,

 

다행히도 체험할수 있게 되어 짧으나마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일단 제차의 상태는..

 

06년식 SLK55AMG 52.OOO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수차례의 방전으로 하루이상 세워 놓으면 틱틱하는 소리만 들릴뿐 시동이 걸리지 않아

 

점프를 해야지만 시동이 걸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충분한 주행으로 충전이 거의 되었다고 생각한 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주말에만 가끔 사용하는 차인 관계로... 귀차니즘으로 배터리 교환을 미뤄오다가

 

국산 호환 배터리를 알아본 후, 주문을 하는 찰나에..

 

체험단 모집글을 보고 일단 사용해본 후에 교환하기로 하고 배터리 주문을 취소했습니다.

 

 

수요일 오후에 물건을 받았습니다만..

 

제 거주지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220V를 사용할 콘센트가 없는 관계로

 

장소 수소문하다 겨우 금요일에야 사용해 볼수 있었네요.

 

아침 9시에 콘센트에 전원을 연결하고 배터리 터미널에 단자를 물리니

 

3단계부터 시작합니다.

 

(자동으로 감지를 해서 필요없을시에  1단계인 Desulphation 부터 그전 단계까지는 건너 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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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쯤 가보니 아직 중간단계에서 진전은 없습니다.

 

저녁에 퇴근시(7시경)에 가보니 8단계까지 다 진행이 되었더군요.

 

CTEK제거하고 시동을 걸어보니 잘 걸립니다. 일단은 만족 ..^^

 

 

사용법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위에 그림에 나온 1-4단계대로 하면 됩니다.(모드버튼을 눌러 중형 배터리로 맞춰놓고 했습니다.)

 

 

리컨디셔닝 모드도 하려고 했지만..

 

 

토요일 일발시동 잘 걸리고.(전날 퇴근거리 5km 정도 주행후 밤새 충전없이 그냥 주차했었습니다)

 

일요일 일발 시동 잘 걸립니다.(토요일 하루 운행을 안했습니다.)

 

 

그냥 리컨디셔닝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향후 추가 F/U은 댓글로 올려보겠습니다.

 

(월요일 & 주말)

 

 

P/S)제차에 장착되어있던 배터리는 순정벤츠 배터리는 아니었고

 

제가 알아보고 교환하려고 했던, 호환가능한 국산 배터리더군요.

 

평소에는 커버로 덮여있어서 그냥 순정 배터리려니 했는데..

 

전 차주가 이미 한번 교환했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