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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고를 한건 냈습니다. 기분이 씁쓸하네요.
홍대 정문앞에서 청기와주유소 4거리쪽으로 내려가는 길 중간즈음이었습니다. 차들이 많이 밀려있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앞으로 무단횡단 하는 사람이 한명 지나가더군요. 아주 천천히 가고 있었기에 슬쩍 브레이크를 밟아 사람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때 상황이 우측 길가에 세워져있는 택시를 좌측으로 피해 지나는 상황이었지요. 이때 갑자기 택시 앞으로 자전거가 튀어나왔습니다. 곧바로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만 쿵 하고 치었고, 자전거와 자전거를 타신 분은 쓰러졌습니다. 제 차의 속도는 속도계 바늘조차 꼼짝 안할 정도의 초저속이었어서 스킬음조차 전혀 없었습니다.
일단 놀라서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와서 넘어진 분께 갔습니다. 여자분이셨습니다. 괜찮으시냐고, 다치신곳 없으시냐고, 일단 병원에 가시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횡단보도 파란불이 아니었냐고 따지시네요.
횡단보도는 사고지점에서 20~30미터 뒤에 있었습니다. 저는 횡단보도를 이미 지나서 가다 서다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지요. 즉, 제 뒷쪽 횡단보도와 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설명을 드렸더니 연락처를 달라 하시는군요. 드렸더니 제 차번호를 적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바쁘지만 내일쯤 병원 가보고 연락을 준다면서 신호가 분명히 보행자 신호였다고 또 그러네요.
다시한번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난 횡단보도를 이미 통과한 후 였고, 차가 막혀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었다고.. 그랬더니 어디 차가 막히냐고 한번 보랍니다. 조금전까지 꽉꽉 막혀있던 차들이 그 대화 할 때에 잠시 풀리더군요 -_-;;;
아.. 기가찹니다. 방금 사고때에는 차가 막히지 않았느냐고, 지금 잠시 풀린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아까도 차 안막히고 없었는데 갑자기 제 차가 신호무시하고 튀어나왔답니다 -_-;
뭐.. 대화도중 곧 다시 차들이 막히더군요 ..
일단 뺑소니가 아니라는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경찰서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 여자분은 웬 남자분을 부르시더군요. 저는 그 사이 핸드폰 카메라로 현장 모습을 찍어두었습니다.
잠시 후 그 여자분이 부른 남자분이 왔습니다. 먼저 그 여자분이 남자분께 조금전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역시나 신호위반쪽을 강조하여 설명하는군요. 보행자 신호였는데 제가 갑자기 튀어나왔답니다. 그 분 설명이 다 끝나고 제가 다시 제 입장에서 설명을 하였습니다. 보행자 신호와 제 차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고, 우측에 정차되어있는 택시때문에 시야가 가려져있었는데 갑자기 자전거가 튀어나왔다고..
정차해있던 택시가 떠났습니다. 물론 떠나기 전에 그 위치를 사진으로 찍어 두었구요.
곧이어 경찰이 왔습니다. 그 여자분이 사고지점을 실제 지점보다 더 뒷쪽(횡단보도 가까운쪽)으로 설명을 하네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그분이 자전거로 무단횡단을 한것은 마찬가지였지요. 그렇게 무단횡단으로 경찰이 설명을 하더군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그 남자분이 이쪽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은것이 아니냐고 새로운 문제를 제기합니다 -_-;;;; 택시가 정차해있던곳은 꽤 넓은 쪽이어서 택시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만, 사고지점을 조금 뒤쪽으로 당긴다면 살짝 중앙선에 걸칠 수도 있는 지점입니다. 제 핸드폰으로 찍어둔 사진을 보여주면서 왜 또 다른 말씀을 하시냐고 제가 그랬습니다.
이번에는 그 남자분이, 아니 사고를 냈으면 일단 미안하다는 말부터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따져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님께서는 사고 후 한참 후에 오셔서 사고 직후 상황을 모르시지요? 자 여자분? 제가 내려서 제일 처음 뭐라고 그랬나요? 왜 튀어나오냐고 따지기라도 했나요?? 그랬더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자분이 남자분을 말리네요.
이번에는 또 그 남자분이 경찰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럼 이거 자전거 수리비는 청구할 수 있냐고, 그랬더니 경찰 답변이 치료비의 경우는 제쪽에서 다 부담을 해야할것이지만, 수리비의 경우에는 자전거 탄 분이 무단횡단을 했기 때문에 7:3 정도로 자전거쪽 과실이 클것이라고 설명을 하더군요. 저도 더이상 가만히 있기 짜증이 나서 한마디 보탰습니다. 그런식으로 하신다면, 제 앞범퍼도 살짝 기스가 났습니다. 그 수리비까지 합해서 7:3으로 나누어야 맞습니다. 라고 했네요. 자전거 아무리 봐도 멀쩡 합니다 -_-;;
경찰의 설명에 그쪽분들 이제서야 조금 분위기 파악을 하는듯 하더군요. 내일 병원 가보고 연락준다고 합니다.
잘잘못을 떠나서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하고, 다친 사람이 있으면 치료를 최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큰(?) 차로 작은 자전거를 받았다는 이유로 없는 말 만들어서 어떻게든 잘못을 뒤집어 씌울(신호위반이다, 중앙선 침범이다,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한다 등등) 생각만 하려는것이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제 차는 옵티마 택시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있었고, 자전거는 충분히 높아 시야가 넓은 편이었는데 무단횡단 하면서 제대로 시야확인도 하지 않고 뛰어든 그 사람도 정말 이해할 수 없더군요. 차라리 제가 초저속으로 받아서 다행이지 제가 아니었으면 더 큰 사고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더군요.
공로에서의 제 첫번째 운전 신조는 '무조건 사고 내지 말자' 입니다.
기분 참 허무하고 씁쓸하고 그러네요..
홍대 정문앞에서 청기와주유소 4거리쪽으로 내려가는 길 중간즈음이었습니다. 차들이 많이 밀려있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앞으로 무단횡단 하는 사람이 한명 지나가더군요. 아주 천천히 가고 있었기에 슬쩍 브레이크를 밟아 사람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때 상황이 우측 길가에 세워져있는 택시를 좌측으로 피해 지나는 상황이었지요. 이때 갑자기 택시 앞으로 자전거가 튀어나왔습니다. 곧바로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만 쿵 하고 치었고, 자전거와 자전거를 타신 분은 쓰러졌습니다. 제 차의 속도는 속도계 바늘조차 꼼짝 안할 정도의 초저속이었어서 스킬음조차 전혀 없었습니다.
일단 놀라서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와서 넘어진 분께 갔습니다. 여자분이셨습니다. 괜찮으시냐고, 다치신곳 없으시냐고, 일단 병원에 가시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횡단보도 파란불이 아니었냐고 따지시네요.
횡단보도는 사고지점에서 20~30미터 뒤에 있었습니다. 저는 횡단보도를 이미 지나서 가다 서다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지요. 즉, 제 뒷쪽 횡단보도와 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설명을 드렸더니 연락처를 달라 하시는군요. 드렸더니 제 차번호를 적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바쁘지만 내일쯤 병원 가보고 연락을 준다면서 신호가 분명히 보행자 신호였다고 또 그러네요.
다시한번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난 횡단보도를 이미 통과한 후 였고, 차가 막혀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었다고.. 그랬더니 어디 차가 막히냐고 한번 보랍니다. 조금전까지 꽉꽉 막혀있던 차들이 그 대화 할 때에 잠시 풀리더군요 -_-;;;
아.. 기가찹니다. 방금 사고때에는 차가 막히지 않았느냐고, 지금 잠시 풀린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아까도 차 안막히고 없었는데 갑자기 제 차가 신호무시하고 튀어나왔답니다 -_-;
뭐.. 대화도중 곧 다시 차들이 막히더군요 ..
일단 뺑소니가 아니라는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경찰서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 여자분은 웬 남자분을 부르시더군요. 저는 그 사이 핸드폰 카메라로 현장 모습을 찍어두었습니다.
잠시 후 그 여자분이 부른 남자분이 왔습니다. 먼저 그 여자분이 남자분께 조금전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역시나 신호위반쪽을 강조하여 설명하는군요. 보행자 신호였는데 제가 갑자기 튀어나왔답니다. 그 분 설명이 다 끝나고 제가 다시 제 입장에서 설명을 하였습니다. 보행자 신호와 제 차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고, 우측에 정차되어있는 택시때문에 시야가 가려져있었는데 갑자기 자전거가 튀어나왔다고..
정차해있던 택시가 떠났습니다. 물론 떠나기 전에 그 위치를 사진으로 찍어 두었구요.
곧이어 경찰이 왔습니다. 그 여자분이 사고지점을 실제 지점보다 더 뒷쪽(횡단보도 가까운쪽)으로 설명을 하네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그분이 자전거로 무단횡단을 한것은 마찬가지였지요. 그렇게 무단횡단으로 경찰이 설명을 하더군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그 남자분이 이쪽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은것이 아니냐고 새로운 문제를 제기합니다 -_-;;;; 택시가 정차해있던곳은 꽤 넓은 쪽이어서 택시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만, 사고지점을 조금 뒤쪽으로 당긴다면 살짝 중앙선에 걸칠 수도 있는 지점입니다. 제 핸드폰으로 찍어둔 사진을 보여주면서 왜 또 다른 말씀을 하시냐고 제가 그랬습니다.
이번에는 그 남자분이, 아니 사고를 냈으면 일단 미안하다는 말부터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따져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님께서는 사고 후 한참 후에 오셔서 사고 직후 상황을 모르시지요? 자 여자분? 제가 내려서 제일 처음 뭐라고 그랬나요? 왜 튀어나오냐고 따지기라도 했나요?? 그랬더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자분이 남자분을 말리네요.
이번에는 또 그 남자분이 경찰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럼 이거 자전거 수리비는 청구할 수 있냐고, 그랬더니 경찰 답변이 치료비의 경우는 제쪽에서 다 부담을 해야할것이지만, 수리비의 경우에는 자전거 탄 분이 무단횡단을 했기 때문에 7:3 정도로 자전거쪽 과실이 클것이라고 설명을 하더군요. 저도 더이상 가만히 있기 짜증이 나서 한마디 보탰습니다. 그런식으로 하신다면, 제 앞범퍼도 살짝 기스가 났습니다. 그 수리비까지 합해서 7:3으로 나누어야 맞습니다. 라고 했네요. 자전거 아무리 봐도 멀쩡 합니다 -_-;;
경찰의 설명에 그쪽분들 이제서야 조금 분위기 파악을 하는듯 하더군요. 내일 병원 가보고 연락준다고 합니다.
잘잘못을 떠나서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하고, 다친 사람이 있으면 치료를 최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큰(?) 차로 작은 자전거를 받았다는 이유로 없는 말 만들어서 어떻게든 잘못을 뒤집어 씌울(신호위반이다, 중앙선 침범이다,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한다 등등) 생각만 하려는것이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제 차는 옵티마 택시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있었고, 자전거는 충분히 높아 시야가 넓은 편이었는데 무단횡단 하면서 제대로 시야확인도 하지 않고 뛰어든 그 사람도 정말 이해할 수 없더군요. 차라리 제가 초저속으로 받아서 다행이지 제가 아니었으면 더 큰 사고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더군요.
공로에서의 제 첫번째 운전 신조는 '무조건 사고 내지 말자' 입니다.
기분 참 허무하고 씁쓸하고 그러네요..
2008.04.29 01:20:41 (*.79.156.51)

혹시 그 택시 틴팅이 지나치게 진하진 않았는지요?
그 택시의 틴팅이 짙지 않았다면 쌍방이 서로의 존재를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만....
짙은 틴팅이 좋지 않은 이유는 앞 차의 건너편 뿐 아니라 횡단보도나 진입로 등에서 주변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중 추돌사고가 많은 이유도 짙은 틴팅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고요.
혹시 승객을 내려주는 것과 무관하게 횡단보도 근처에서 불법 정차를 했고 틴팅도 진했다면 택시 기사도 도로 교통법 위반이고 사고에 대한 책임의 일부를 물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소송을 통해서해야겠지만.... 위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횡단보도 근처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것이죠. ( 자전거 운전자가 아니라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함이지만.)
무단횡단일뿐 아니라 보행자 사고가 아니라 차대 차 사고입니다.
자전거 운전자가 길을 건너고자 할 때는 보행 신호 때는 자전거에서 자전거를 끌면서 건너야하고요.
도로에서 자전거가 차량과 접촉하는 경우 자전거 운전자를 보행자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고 있다면 보행자입니다.)
요즘은 무단 횡단을 하면서도 주변을 살피지 않는 경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차가 우선이냐 사람이 우선이냐는 말은 보행자의 권리가 차량 운전자에 우선한다는 뜻이 아니라 생명 존중의 의미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횡단보도 근처에서는 인도에 있는 보행자라도 주의해야겠지만, 운전할 때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가 무단횡단할 것을 예측하여 대비하는 것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자전거 운전자가 다친 것은 안됐지만, 제가 보기엔 조현민 님께서 오히려 피해자이신 것 같습니다.
범퍼 수리비 청구하시고,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보십시오.
그 택시의 틴팅이 짙지 않았다면 쌍방이 서로의 존재를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만....
짙은 틴팅이 좋지 않은 이유는 앞 차의 건너편 뿐 아니라 횡단보도나 진입로 등에서 주변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중 추돌사고가 많은 이유도 짙은 틴팅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고요.
혹시 승객을 내려주는 것과 무관하게 횡단보도 근처에서 불법 정차를 했고 틴팅도 진했다면 택시 기사도 도로 교통법 위반이고 사고에 대한 책임의 일부를 물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소송을 통해서해야겠지만.... 위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횡단보도 근처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것이죠. ( 자전거 운전자가 아니라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함이지만.)
무단횡단일뿐 아니라 보행자 사고가 아니라 차대 차 사고입니다.
자전거 운전자가 길을 건너고자 할 때는 보행 신호 때는 자전거에서 자전거를 끌면서 건너야하고요.
도로에서 자전거가 차량과 접촉하는 경우 자전거 운전자를 보행자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고 있다면 보행자입니다.)
요즘은 무단 횡단을 하면서도 주변을 살피지 않는 경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차가 우선이냐 사람이 우선이냐는 말은 보행자의 권리가 차량 운전자에 우선한다는 뜻이 아니라 생명 존중의 의미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횡단보도 근처에서는 인도에 있는 보행자라도 주의해야겠지만, 운전할 때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가 무단횡단할 것을 예측하여 대비하는 것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자전거 운전자가 다친 것은 안됐지만, 제가 보기엔 조현민 님께서 오히려 피해자이신 것 같습니다.
범퍼 수리비 청구하시고,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보십시오.
2008.04.29 01:25:20 (*.88.84.40)
저도 오늘 택시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사진상으로만 보면 제가 피해자라 할 수 있겠지만 끼어들기 때문에 제 과실이 더 크다고 하더군요.(본선에 진입하고 한참을 주행했는데 뒤에서 측면을 받더군요.)실제 과실비율은 제 보험사와 택시측 담당자가 서로 합의한다고 합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일단 발생한 사고니 보험료인상은 피할 수 없겠지만 그나마 인명피해가 없는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좋게 끝냈는데 기사분께서 내일 말을 바꾼다면 할 수 없지만요. 게다가 택시승객도 한명 있던지라 어쩌면 또다른 변수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인간인지라 납득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일반적인 상식수준에서 생각하고 제 잘못을 인정하는게 훨씬 마음편한것 같더군요.
어쨌거나 조현민님 말쓴대로 사고는 안내는게 최선이지요.(10년넘게 무사고였던 관계로 보험요율이 40%로 최저였는데 내년에는 좀 오르겠네요. -_-;;;)
저역시 그 씁쓸한 기분을 피부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납득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일반적인 상식수준에서 생각하고 제 잘못을 인정하는게 훨씬 마음편한것 같더군요.
어쨌거나 조현민님 말쓴대로 사고는 안내는게 최선이지요.(10년넘게 무사고였던 관계로 보험요율이 40%로 최저였는데 내년에는 좀 오르겠네요. -_-;;;)
저역시 그 씁쓸한 기분을 피부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2008.04.29 01:34:42 (*.13.72.177)
정말 개념 탑재 안된 분들 많습니다. 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택도 없는 행동에 대한 징벌적 배상등이 크다면 저런 허튼 소리 하는 분들 좀 없어 질래나요. -_-;;
2008.04.29 01:35:37 (*.177.80.131)
그길이 참... 알게모르게 사고가 많은 길이죠...
저도 그주변에서 20년을 살아서... 사고 당한적도 낸적도 몇번...
저는 지금도 그길은 절대 안들어갑니다... ㅡ,ㅡ
잘처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느낌상 잘처리 될듯한데요 ^^;
저도 그주변에서 20년을 살아서... 사고 당한적도 낸적도 몇번...
저는 지금도 그길은 절대 안들어갑니다... ㅡ,ㅡ
잘처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느낌상 잘처리 될듯한데요 ^^;
2008.04.29 02:02:05 (*.146.136.24)
그래도 사진도 미리 찍으시고 대처를 잘 하셔서 다행이네요. 무슨 일만 있으면 한껀 잡으려는 사람들...참 씁쓸합니다.
2008.04.29 02:16:45 (*.25.141.250)

요즘 사고 나면 제대로 한몫 챙기려는 분위기가 사회전체에 퍼져있는게 안타깝습니다. 거짓말 하는건 진짜 별거 아닌거처럼 생각하고 교통사고 전문병원(?)에는 가라 환자들이 넘쳐나죠. 씁쓸하네요.
2008.04.29 03:12:12 (*.152.207.117)

좀 씁쓸하지만..큰 인명피해는 없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현장에서 이야기를 잘 하신것 같습니다.
보험회사 뒷처리도 믿을 수가 없어서... 어느정도 현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1인 입니다.^^
현장에서 이야기를 잘 하신것 같습니다.
보험회사 뒷처리도 믿을 수가 없어서... 어느정도 현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1인 입니다.^^
2008.04.29 04:57:34 (*.51.214.6)

아참 횡단보도를 건널 떄에는 이륜차나 자전거모두 끌고가야하는데 그렇지 않은경우의 사고에 대해선 한국에서는 어떻게 해석을하나요?
2008.04.29 08:14:21 (*.38.156.208)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택시의 틴팅 정도나 택시에 관한 정보(번호 등)는 기록하지 못했네요. 다음에 비슷한 경우가 생긴다면 정차중인 택시에 관한 정보도 메모해놓아야겠네요.
2008.04.29 08:29:21 (*.155.138.164)

현민님도 병원가셔서 같이 의료비 좀 부풀린다음 7 : 3으로 나누자고 하시면 그쪽에서도 아무말 못할 것 같습니다. 정말 할말없게 만드는 인간 말종들이군요.
2008.04.29 08:41:19 (*.22.116.168)
어디서 주워들은건 많은지 이런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덩달아 흥분하게 되네요.
자전거가 도로위에서 자전차로 분류되고 팬텀이라고 긁었다면 싹싹 빌어도 모자랄판에..
법(자전차)보다-도덕(사람기준)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에 안타깝네요.
선행을 배풀면 꼭 돌아오는데..요즘 도로위 상황을 보면 절대 용서치 않습니다^^;
원만히 잘 해결됐으면 합니다.
자전거가 도로위에서 자전차로 분류되고 팬텀이라고 긁었다면 싹싹 빌어도 모자랄판에..
법(자전차)보다-도덕(사람기준)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에 안타깝네요.
선행을 배풀면 꼭 돌아오는데..요즘 도로위 상황을 보면 절대 용서치 않습니다^^;
원만히 잘 해결됐으면 합니다.
2008.04.29 08:44:46 (*.46.199.21)
사고상황을 정확히 남겨 놓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 바꾸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정말 씁쓸해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2008.04.29 08:58:23 (*.192.187.141)

자전거를 타고있는 이상 무조건 차대차 사고입니다...(심지어 인도위라도) 보험회사에 문의하시고 과실비율 나눠서 차량사고로 처리하시면됩니다..
2008.04.29 09:04:16 (*.192.187.141)

물론 자전거탑승자의 치료는 대인보험으로 처리하시면 되고, 마찬가지로 현민님의 치료비용 역시 자전거 탑승자분이 지불해야하는 상황같네요.. 자전거는 보험이 없으니 보험사에서 현금으로 구상권을 청구하겠죠. 차대차 사고임을 명시하시고 보험사와 이야기하세요..
경우가 없는 사람들에겐 제대로 한번 일처리를 해줘야 다음에 제2,제3의 피해자가 안생깁니다.
경우가 없는 사람들에겐 제대로 한번 일처리를 해줘야 다음에 제2,제3의 피해자가 안생깁니다.
2008.04.29 09:06:52 (*.36.205.89)

요새 사고도 그렇고, 제품 관련 클레임도 그렇고, 무조건 한몫 챙기려는 속셈들이 있으셔서 참 큰일입니다. 가끔은.. 참 부끄럽기 까지 하구요.
느낌상 복잡하지 않게 처리 가능할 거 같아 다행입니다. 잊어버리세요^0^
느낌상 복잡하지 않게 처리 가능할 거 같아 다행입니다. 잊어버리세요^0^
2008.04.29 09:34:29 (*.161.237.86)

씁쓸하네요... 어디 동호회등에 봐도 사고났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말인즉슨, 어떻게 해야 바짝 우려먹을 수 있을까요?) 라는 취지의 글을
굉장히 자주 접합니다. 아직 젊은 사람들이 못된것부터 배워서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요...
글로 봐선 상대방들이 크게 문제만들것 같진 않아보이지만,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처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사고의 과실유무를 떠나 그렇게 자기입장에서만 무식하게 도리를 말하는
사람들 참 싫습니다. (그 자전거 여성분이 부른 남자분 같은... ~ 해야하는것
아니냐 는 것 말이죠) 해야할 상황이면 법이 알아서 정해주고 서로 상식이
있다면 그런 무식한 사람들이 주장하기 전에 다 해줄터인데 말이죠.
(이 말인즉슨, 어떻게 해야 바짝 우려먹을 수 있을까요?) 라는 취지의 글을
굉장히 자주 접합니다. 아직 젊은 사람들이 못된것부터 배워서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요...
글로 봐선 상대방들이 크게 문제만들것 같진 않아보이지만,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처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사고의 과실유무를 떠나 그렇게 자기입장에서만 무식하게 도리를 말하는
사람들 참 싫습니다. (그 자전거 여성분이 부른 남자분 같은... ~ 해야하는것
아니냐 는 것 말이죠) 해야할 상황이면 법이 알아서 정해주고 서로 상식이
있다면 그런 무식한 사람들이 주장하기 전에 다 해줄터인데 말이죠.
2008.04.29 09:50:52 (*.94.1.37)
그런사람은.... 수리비를 7:3으로 청구를 하셔야합니다.... 자전거는 보험이 없으니... 고생좀 하겠지요.. 대신 인사사고로 인해서 보험접수를 하시구요... 보험료가 인사사고라서 인상이 되거나 아님 인상은 안되더라도 할인이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것은 그냥 *밟았다라고 하면서 감안을 하셔야할것 같네여.... 대신 차량범퍼를 교체해버린다고 하세요.. ㅡㅡ^
2008.04.29 09:52:26 (*.42.155.28)

정말 소신없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 너무 많다는것 느낍니다...눈앞의 이익/피해때문에 말 바꾸고 행동 바꾸고....
카메라로 찍으신것은 정말 잘하셨네요...저도 이제 항상 똑딱이를 갖고 다니던지 해야겠습니다..후우. 미국은 다행히 대도시가 아니면 저런 상황은 별로 볼 확률이 없어서......아;
주택가 어린아이들 의 위험이 또 도사리고있군요 -.-;;
카메라로 찍으신것은 정말 잘하셨네요...저도 이제 항상 똑딱이를 갖고 다니던지 해야겠습니다..후우. 미국은 다행히 대도시가 아니면 저런 상황은 별로 볼 확률이 없어서......아;
주택가 어린아이들 의 위험이 또 도사리고있군요 -.-;;
2008.04.29 10:34:53 (*.116.196.225)

자전거를 타는 사람으로써,
자전거를 타고 . 횡단하면 그건 차를 가지고 횡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내려야 . 보행자로 법의 보호를 받을수잇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도로에선 차와 같이 달리고. 횡단보도와 인도는 걷습니다. 자전거와)
차대 차로. 과실따져 처리 하세요.
그분은 보호 받을수없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 횡단하면 그건 차를 가지고 횡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내려야 . 보행자로 법의 보호를 받을수잇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도로에선 차와 같이 달리고. 횡단보도와 인도는 걷습니다. 자전거와)
차대 차로. 과실따져 처리 하세요.
그분은 보호 받을수없습니다.
2008.04.29 10:59:06 (*.166.73.97)

저두 자건거 자주 탑니다만. 자건거는 차랑 똑같습니다.
횡단보도는 자건거 통로가 아닙니다.
물론 저두 인도로 다니고 횡단보도도 다니죠. 부득이한 경우 짧게.
대부분은 한강고수부지같은 자건거 전용 도로만 다닙니다.
시내에서 자건거 탈 때는 차운전보다 훨씬 주의해야 합니다.
횡단보도는 자건거 통로가 아닙니다.
물론 저두 인도로 다니고 횡단보도도 다니죠. 부득이한 경우 짧게.
대부분은 한강고수부지같은 자건거 전용 도로만 다닙니다.
시내에서 자건거 탈 때는 차운전보다 훨씬 주의해야 합니다.
2008.04.29 11:26:09 (*.34.119.180)

서로간에 "죄송했습니다.~" 진심으로 인사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보험이나 법으로 해결하고 웃어주면 될것을....
참 안타깝습니다.
주차된 차의 모서리에서 튀어나와 사고가 되는 경우는 대책이 없지요.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제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면 될 것인데,
정말,,,,상대방의 무개념이 아쉬웠지요.
별로 죄송할 것도 없건만, 죄송하다고 연신 굽신거릴 수록
상대의 목청은 높아만 가더군요. ^^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 ^^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보험이나 법으로 해결하고 웃어주면 될것을....
참 안타깝습니다.
주차된 차의 모서리에서 튀어나와 사고가 되는 경우는 대책이 없지요.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제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면 될 것인데,
정말,,,,상대방의 무개념이 아쉬웠지요.
별로 죄송할 것도 없건만, 죄송하다고 연신 굽신거릴 수록
상대의 목청은 높아만 가더군요. ^^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 ^^
2008.04.29 11:35:13 (*.114.22.142)

진짜..어떻게 한탕해볼라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말바꾸기...저도 얼마전에 당해봐서
다음부터는 어떤 사건 터지면 처음부터 꼭 증거자료 남겨두려고 합니다.
세상이 참...각박하네요. 잘 끝맺음되시길 바랍니다.
다음부터는 어떤 사건 터지면 처음부터 꼭 증거자료 남겨두려고 합니다.
세상이 참...각박하네요. 잘 끝맺음되시길 바랍니다.
2008.04.29 12:05:46 (*.62.46.92)

자전거에서 내려서 가고 있는 상황과 자전거를 타고 있는 상황은 조금 다르게 법 적용이 될 것 같은데요.. 자전거두 차마로 분류가 되어서 타고 있는 상황이 내려서 걷고 있는 상황보다는 운전자에게 조금 유리하져.
무조건 조현민님 편에서 얘기하자면..흠흠.
어떤 상황으로 발전할지 모른다는 전제하여 경찰서에 가셔서 충분히 상황설명하시고 안전운전 불이행 같은 딱지 하나 떼어놓는 것도 괜찮죠.
조현민님이 간만에 사고소식을 올려주셔서 부랴부랴 들어왔는데 일단, 큰 사고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 몬가 대단히 좋은 일이 일어나려고 액땜하나 봅니다..쿠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무조건 조현민님 편에서 얘기하자면..흠흠.
어떤 상황으로 발전할지 모른다는 전제하여 경찰서에 가셔서 충분히 상황설명하시고 안전운전 불이행 같은 딱지 하나 떼어놓는 것도 괜찮죠.
조현민님이 간만에 사고소식을 올려주셔서 부랴부랴 들어왔는데 일단, 큰 사고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 몬가 대단히 좋은 일이 일어나려고 액땜하나 봅니다..쿠쿠.
좋은 결과 있으시길..(^^*)
2008.04.29 16:27:28 (*.229.115.101)

읽어보니, 별 연락 없을거 같은데요? 천문대장겸 우주이야기 강사생활로 잔뼈가 굵은 현민님은, 유치원 초딩생부터 할머니 할아버지한테까지 입으로 먹고살던 사람인데..어딜~ ㅋㅋ
사고 당사자는 경미할 시, 그냥 좋게 넘어가는 착한사람도 많은데.. 누구에게 연락하거나, 돌아가서 오빠,형,삼촌,친구..이런데에 얘기하면, 대부분 다음날부터 90% 작업 들어오더군요. ㅎㅎ 과도기일수도 있지만 순기능도 있다고 봐지는건.. 무조건 사고나면 골치아프다는 생각에, 한번 더 조심하게는 될거같네요.
사고 당사자는 경미할 시, 그냥 좋게 넘어가는 착한사람도 많은데.. 누구에게 연락하거나, 돌아가서 오빠,형,삼촌,친구..이런데에 얘기하면, 대부분 다음날부터 90% 작업 들어오더군요. ㅎㅎ 과도기일수도 있지만 순기능도 있다고 봐지는건.. 무조건 사고나면 골치아프다는 생각에, 한번 더 조심하게는 될거같네요.
2008.04.29 20:00:45 (*.111.94.40)

많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오늘 자전거 타셨던 분께 전화가 와서(역시 계속 언짢은듯한 목소리로) 병원 가서 검사받고 있으니 보험처리 해 달라네요. 그래서 보험사에 연락해서 사고상황을 자세히 이야기 하고, 만약 자전거 수리비 어쩌고 하면(자전거는 좀 좋아보였음 -_-) 나도 범퍼 갈겠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보험처리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후회(?) 되는것은 화질이 낮은 핸드폰 카메라로 정확한 위치 확인이 조금 어중간 한듯 한데, 차에 있던 스프레이 락커로 사고 직후 제 차량, 정차되어있는 택시, 사고 자전거 등의 정확한 위치 표시를 해 두었을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사고 직후 그 생각이 안들었던것은 아닙니다만, 제 차에 받혀 자전거와 사람이 쓰러져있는데 스프레이 락커를 들고 와서 그런식으로 한다는것이 도리가 아닌듯 생각되었었지요.
아무쪼록 경미한 사고일지라도 정확하고 확실하게 처리해야한다는것을 새삼 다시 느꼈네요.
많은 말씀들 감사드리구요, 회원님들 모두 안전운전하시길~~
오늘 자전거 타셨던 분께 전화가 와서(역시 계속 언짢은듯한 목소리로) 병원 가서 검사받고 있으니 보험처리 해 달라네요. 그래서 보험사에 연락해서 사고상황을 자세히 이야기 하고, 만약 자전거 수리비 어쩌고 하면(자전거는 좀 좋아보였음 -_-) 나도 범퍼 갈겠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보험처리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후회(?) 되는것은 화질이 낮은 핸드폰 카메라로 정확한 위치 확인이 조금 어중간 한듯 한데, 차에 있던 스프레이 락커로 사고 직후 제 차량, 정차되어있는 택시, 사고 자전거 등의 정확한 위치 표시를 해 두었을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사고 직후 그 생각이 안들었던것은 아닙니다만, 제 차에 받혀 자전거와 사람이 쓰러져있는데 스프레이 락커를 들고 와서 그런식으로 한다는것이 도리가 아닌듯 생각되었었지요.
아무쪼록 경미한 사고일지라도 정확하고 확실하게 처리해야한다는것을 새삼 다시 느꼈네요.
많은 말씀들 감사드리구요, 회원님들 모두 안전운전하시길~~
2008.04.29 23:25:15 (*.221.122.232)

여친 델러 종종 가는 곳입니다.
항상 차선 조차 이것이 내것인지 저것이 내것인지 하는 곳이죠.
그만 하길 천만 다행입니다.
항상 차선 조차 이것이 내것인지 저것이 내것인지 하는 곳이죠.
그만 하길 천만 다행입니다.
2008.04.30 12:29:57 (*.104.49.120)
질문 있습니다. 확실히 자전거와 자동차 사고는 차대차 사고 인데 왜 현민님께서 다 치료비를 물어주어야하나요? 자전거의 무단횡단 잘못으로 7:3으로 나뉘어 지면 현민님께서는 치료비를 3만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어쨋든 신속한 사고처리로 큰피해 안보시게 되서 다행입니다..
이런경우 잘못하면 독박쓰는 경우도 허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