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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안녕하세요 (_ _)
최근 소개팅에서 만난 아가씨와 마음이 잘 맞아
출퇴근시에 종종 놓고 다녔던 차를 매일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차의 좌우 무게배분을 맞추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마네킹이라도 사서 조수석에 앉히기 직전이었는데 다행이지용.. (ㅡㅜ )
주 운행코스는 부천에서 봉천동 입니다
차량은 NEW EF 시리우스 수동입니다
이 달 초, 봄맞이 정비점검을 시행하면서
POLO 0W30 에서 RESPO V타입 5W30 으로 오일을 교환해 주었었는데
갑자기 시내주행이 잦게 되어 잘 한것 같습니다
고 알피엠도 자주 쓰는 편이라..
합성유로 꾸준히 넣어주는데 태핏 소리가 안잡혀 짜증은 좀 납니다
5W 인데 0W 와 반응이 비슷하네요
스포츠카도 아닌데 고가의 오일을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지만서도
제겐 소중한 애마라 ..
일요일 밤 이야기가 좀 길어질 일이 있어서
새벽 두시가 넘어 남부순환도로로 귀가하게 되었는데
60 km/h 제한 도로에서 계기판 속도로 75 km/h 정도로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 입구 근처에서 경찰차가 이동식 단속장비로 찍고 있더군요
아마도 찍혔을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ㅜㅜ )
새벽에도 단속 한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설마..?' 하며 반신반의 했는데
진짜로 그 시간에.. (ㅡㅜ )
이틀 연속 목격 했습니다..
속상하긴 하지만
경찰 아저씨들 참 고생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두어시간 정도 총력세차를 했는데
기념으로 사진 한 방 찍었네요
혹, 밤에 그 근처 다니시게 되면 조심들 하세요 ~ ! ^^;
최근 소개팅에서 만난 아가씨와 마음이 잘 맞아
출퇴근시에 종종 놓고 다녔던 차를 매일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차의 좌우 무게배분을 맞추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마네킹이라도 사서 조수석에 앉히기 직전이었는데 다행이지용.. (ㅡㅜ )
주 운행코스는 부천에서 봉천동 입니다
차량은 NEW EF 시리우스 수동입니다
이 달 초, 봄맞이 정비점검을 시행하면서
POLO 0W30 에서 RESPO V타입 5W30 으로 오일을 교환해 주었었는데
갑자기 시내주행이 잦게 되어 잘 한것 같습니다
고 알피엠도 자주 쓰는 편이라..
합성유로 꾸준히 넣어주는데 태핏 소리가 안잡혀 짜증은 좀 납니다
5W 인데 0W 와 반응이 비슷하네요
스포츠카도 아닌데 고가의 오일을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지만서도
제겐 소중한 애마라 ..
일요일 밤 이야기가 좀 길어질 일이 있어서
새벽 두시가 넘어 남부순환도로로 귀가하게 되었는데
60 km/h 제한 도로에서 계기판 속도로 75 km/h 정도로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 입구 근처에서 경찰차가 이동식 단속장비로 찍고 있더군요
아마도 찍혔을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ㅜㅜ )
새벽에도 단속 한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설마..?' 하며 반신반의 했는데
진짜로 그 시간에.. (ㅡㅜ )
이틀 연속 목격 했습니다..
속상하긴 하지만
경찰 아저씨들 참 고생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두어시간 정도 총력세차를 했는데
기념으로 사진 한 방 찍었네요
혹, 밤에 그 근처 다니시게 되면 조심들 하세요 ~ ! ^^;
2008.04.29 14:59:37 (*.36.205.89)

시리우스 수동인거는 저랑 공통점 이시네요. 20만을 곧 앞두고 있어서 저도 메인터넌스에 신경을 좀 쓰는 중인데요, 저의 경우 리퀴몰리 밸브머시기.. 주입하고 나서 현저하게 소리가 줄었습니다. 주입후 엔진오일도 한 번 교환했고 주행도 약 1만키로 정도 했으니 효과가 있긴 있나봅니다. 그냥 참고하세요^^;
2008.04.29 15:14:30 (*.195.20.252)

새벽 단속 번쩍하던가요?
번쩍하면 찍혔다고 봐야 합니다.
저도 1년 6개월 전인거 같습니다.
10시 넘어서 집으로 가는데 갑자기 앞에서 번쩍하더군요..ㅡ.ㅡ;;;
그래서 유턴해서 다시 돌아가보니 경찰아저씨 두분이서 쪼그리고앉아서 총쏘고 계시던데요...
경찰서에 문의를 해보니 담당 경찰분이 이러시더군요 "범법자 잡는데 밤낮이 어디있습니까?"
졸지에 범법자가 되버렸던 기억이...
그리고 경찰서 홈피에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야밤에 찍는게 어딨냐고...^^;;
답변이 촬영은 하지만 고지서 발부는 안한다고 하더군요..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촬영만 한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고지서는 안날라왔는데 지금은 어찌될지 모르겠내요
번쩍하면 찍혔다고 봐야 합니다.
저도 1년 6개월 전인거 같습니다.
10시 넘어서 집으로 가는데 갑자기 앞에서 번쩍하더군요..ㅡ.ㅡ;;;
그래서 유턴해서 다시 돌아가보니 경찰아저씨 두분이서 쪼그리고앉아서 총쏘고 계시던데요...
경찰서에 문의를 해보니 담당 경찰분이 이러시더군요 "범법자 잡는데 밤낮이 어디있습니까?"
졸지에 범법자가 되버렸던 기억이...
그리고 경찰서 홈피에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야밤에 찍는게 어딨냐고...^^;;
답변이 촬영은 하지만 고지서 발부는 안한다고 하더군요..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촬영만 한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고지서는 안날라왔는데 지금은 어찌될지 모르겠내요
2008.04.29 16:06:01 (*.253.60.18)
얼마전엔 공항길일이 생겨 공항고속도로를 120km/h 크루징 중이었습니다
카메라 없는 구간이라 맘놓고 가고 있었는데, 어떤 측량기사 한분이 눈에 띄더라구요.
주변에 세워져있는 경찰차도 전혀없고 해서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가드레일 뒤쪽에 웅크리고 앉아서 측량 기계(삼각대에 카메라 단 모양) 같은걸
보고 계시더라구요. 바람도 많이부는데 고생하시네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근데 1주일뒤에 그분한테 편지가 오더라구요
잘 들어갔냐면서 고지서도 동봉하셔서.
카메라 없는 구간이라 맘놓고 가고 있었는데, 어떤 측량기사 한분이 눈에 띄더라구요.
주변에 세워져있는 경찰차도 전혀없고 해서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가드레일 뒤쪽에 웅크리고 앉아서 측량 기계(삼각대에 카메라 단 모양) 같은걸
보고 계시더라구요. 바람도 많이부는데 고생하시네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근데 1주일뒤에 그분한테 편지가 오더라구요
잘 들어갔냐면서 고지서도 동봉하셔서.
2008.04.29 16:49:17 (*.63.125.80)

새벽에 과속 이동식 단속 합니다. 장비도 각 서마다 보급되어 있구요. 그런데 이 장비가 고장나 수리를 보내면 세월아 내월아 한답니다. 그래서 잘 안 쓴다고 하더군요. (플래쉬도 설치해야 하고 귀찮기도 하고, 야밤엔 음주단속 수요(?)가 많기도 하구요) 05년에 서울 서부서 교통경찰로 근무하던 동기에게 물어보니 서부서 측정기가 고장나 수리보내야 해서 안 쓴다고 그랬는데 ㅎㅎㅎ.
암튼 찍습니다. 전에 신문 기사도 났었지요. 공항로에서 최고로 찍어본게 190km대였던가.. ^^;; 라고.. 아직도 그 기사 사진이 떠오릅니다;;;
암튼 찍습니다. 전에 신문 기사도 났었지요. 공항로에서 최고로 찍어본게 190km대였던가.. ^^;; 라고.. 아직도 그 기사 사진이 떠오릅니다;;;
2008.04.29 17:56:29 (*.216.41.84)

빨간 레이져 빔 한 대 맞고, 좀 지나가면 플래쉬 연속으로 바바바바~
카메라 번쩍!! 이곳은 강릉-양양간 7번 국도 입니다.
카메라 번쩍!! 이곳은 강릉-양양간 7번 국도 입니다.
2008.04.29 21:10:46 (*.225.32.88)

저........ 회원분 옆에 있는 그림.....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락 음반인 알파타우러스이지요....?
*^^* 저도 프로그래스브, 아트락을 오랫동안 즐겨 듣고 있는지라......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듣는 사람들도 많이 없고, 듣던 사람들도 듣지 않게 되는 음악인데.....너무 아쉽지요.
정말 살아있는 음악인데......*^^*
*^^* 저도 프로그래스브, 아트락을 오랫동안 즐겨 듣고 있는지라......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듣는 사람들도 많이 없고, 듣던 사람들도 듣지 않게 되는 음악인데.....너무 아쉽지요.
정말 살아있는 음악인데......*^^*
2008.04.29 22:38:06 (*.104.184.54)

앗... 알파타우르스를 아시는 분이 또 등장했군요! 이러다 테드 음악감상 소모임 하나 결성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반갑습니다~ ^^
2008.04.30 00:47:25 (*.251.76.82)

그런 새벽에 단속하는 사람이나 피해가야 하는 오너나 서로
고생입니다 ^^;; 그리고 타펫 소리는 리퀴몰리 밸브리프터로
거의 잡힙니다. 노후에서 오는 소리의 경우 그렇고 완전 고장이면
교체를 해야겠지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한 번 써보시길.....,
고생입니다 ^^;; 그리고 타펫 소리는 리퀴몰리 밸브리프터로
거의 잡힙니다. 노후에서 오는 소리의 경우 그렇고 완전 고장이면
교체를 해야겠지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한 번 써보시길.....,
2008.04.30 00:59:40 (*.232.107.48)

저도 가끔 지나다니는데 새벽 2시경에 찍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양호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예전에 삼성의료원근방의 육교 위에서 이동식 카메라 단속을 하는 것을 보고는 ㅎㄷㄷ 이후로 새벽 2시 정도는 귀엽게 보이더군요.
그래도 양호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예전에 삼성의료원근방의 육교 위에서 이동식 카메라 단속을 하는 것을 보고는 ㅎㄷㄷ 이후로 새벽 2시 정도는 귀엽게 보이더군요.
2008.04.30 02:03:12 (*.49.199.220)

준원님 감사합니다 -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상균님과 인겸님, 상규님도 감사드립니다 - 꼭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
재한님과 경수님도 Art Rock 애호가로서 넘 반갑습니다 ^^
이제 날이 풀리니 새벽에도 달리는걸 조심해야 겠습니다 (ㅜㅜ )
상균님과 인겸님, 상규님도 감사드립니다 - 꼭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
재한님과 경수님도 Art Rock 애호가로서 넘 반갑습니다 ^^
이제 날이 풀리니 새벽에도 달리는걸 조심해야 겠습니다 (ㅜㅜ )
2008.04.30 12:05:45 (*.160.136.27)

황당하셨겠군요. 경찰차 지붕에 붙은 장비는 달리면서 진행방향, 반대방향 모두 찍힌다고 합니다.
거기 걸리면 경찰끼리도 안빼준다니 조심하시기 바라며.
제가 당한 가장 황당한 경우는
울진에서 양양인가로 넘어가는 국도에서요 포장과 비포장이 반복되는 왕복 2차로에서 한밤중에 운행중이었는데.
사람도 안다니는 비포장도로 위로 지나가는 나뭇가지에 무인단속카메라가 붙어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ㅎㄷㄷ
돈에 눈이 먼건지, 법정신이 너무 투철한건지... 벌써 4년 전인데 지금도 그것이 붙어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 걸리면 경찰끼리도 안빼준다니 조심하시기 바라며.
제가 당한 가장 황당한 경우는
울진에서 양양인가로 넘어가는 국도에서요 포장과 비포장이 반복되는 왕복 2차로에서 한밤중에 운행중이었는데.
사람도 안다니는 비포장도로 위로 지나가는 나뭇가지에 무인단속카메라가 붙어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ㅎㄷㄷ
돈에 눈이 먼건지, 법정신이 너무 투철한건지... 벌써 4년 전인데 지금도 그것이 붙어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찍히기나 하나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