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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재미있어보이는데... 세차는... ㅠㅠ
쥬라기 공원에서
티라노의 공격에도 꿋꿋이 버텨내던 체로키의 굴욕...
어?? 이건... 저럴차가 아닌거 같은데 ㅡㅡ;;;
이게 본론... ㅋㅋㅋ
이정도 되면 고속도로는 내집안방처럼... 맘편하게 다녀도 될까요? ㅋ
2008.05.13 10:19:23 (*.219.0.69)

1세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XJ 체로키군요. 두 차종 모두 앞뒤 리지드 액슬이 장착된 뛰어난 오프로드 모델들입니다.
다만 지상고와 하체 구성에 따라 저런 머드 상황에서는 코일 스프링을 쓴 디스커버리쪽이 더 유리하고, 뒤쪽에 리프 스프링을 쓴 체로키에게는 좀 불리만 면이 있습니다. 타이어가 만든 골을 따라 가면서 디스커버리는 바퀴와 액슬만 닿는 반면 체로키는 뒤쪽 리프스프링이 땅을 긁기 때문에 앞으로 잘 움직이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한편으로는 바위와 모글이 심한 곳이라면 리프 스프링을 바위에 얹은 후 차체를 앞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가능한 체로키쪽이 유리할 수도 있구요.
그나저나 저 상태로 셀프 세차장에 가면 배수구 막히는 일도 종종 생깁니다. ㅎㅎ 그래서 오프 다녀온 후 세차장은 항상 새벽이나 밤 늦게 가곤 했습니다. ㅎ
다만 지상고와 하체 구성에 따라 저런 머드 상황에서는 코일 스프링을 쓴 디스커버리쪽이 더 유리하고, 뒤쪽에 리프 스프링을 쓴 체로키에게는 좀 불리만 면이 있습니다. 타이어가 만든 골을 따라 가면서 디스커버리는 바퀴와 액슬만 닿는 반면 체로키는 뒤쪽 리프스프링이 땅을 긁기 때문에 앞으로 잘 움직이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한편으로는 바위와 모글이 심한 곳이라면 리프 스프링을 바위에 얹은 후 차체를 앞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가능한 체로키쪽이 유리할 수도 있구요.
그나저나 저 상태로 셀프 세차장에 가면 배수구 막히는 일도 종종 생깁니다. ㅎㅎ 그래서 오프 다녀온 후 세차장은 항상 새벽이나 밤 늦게 가곤 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