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붙어있는 일렬주차 나갈려고 자기 차 운전해서 앞차를 밀어버리는 사람도 봤습니다. 물론 서행이지만...

개념 없으신 분 많습니다. 

저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2번 당해봤습니다

열받아서 잡을려다 아파트 주차장이라 참았습니다

나중에 걸리면 제대로 한판 할려고 벼르고 있는데

그이후 아직 없네요

평생 일렬주차도 안해보고 (N에서 키가 안 뽑혀요. ^^;) 남의 차를 발로 밀어본 적도 없지만 지저분한 차를 일렬주차로 해놓고 가는 차를 보면 남 생각 안 하고 일렬주차 하는 사람 많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다니는 회사에 주차권은 남발하고 주차장은 모자란 편이라 일주일에 몇 번씩은 꼭 밀고 나가는데 속으로 욕이 나오더군요. 가끔은 상대방 입장도 생각했으면 좋겠더군요. 일렬주차해놓고 차가 지저분하면 밀 자리라도 좀 닦고 가는 방법 등이요. 뭐 그 사이에 비가 왔다거나 그런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래서 저는 정말 일렬주차를 할 수 밖에 없는 곳 아니면 제가 차에 앉아 있고, 동승자 (주로 마눌님) 를 보내거나, 조금 더 불편하더라도 정상적인 주차공간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갑니다. 처음엔 저희 마눌님도 참 싫어하면서 병이라고 했는데 익숙해 진 탓인지 이젠 그러려니 하더군요. 그래도 남의 차 그렇게 발로 밀어대는 것은 참 어이없는 일인 듯 합니다.

아버지가 술을 드셔서 대리운전을 하고 들어오신적이있는데 대리운전기사분이 일렬주차를 하고 핸드브레이크를 채워 놓으셔서 아침에 인터폰 받고 제가 내려간적이 있는데 구두로 차를 차고 계시더군요... 나중에 그분 다른주민들에게 같은 상황에서 호되게 당하셨지요...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저희 아파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차량대비 주차공간이 부족한데요..

일렬 주차를 차량을 이동할떄 손,발로 미는것은 양반이였습니다.. 범퍼카 처럼.... 범퍼 to 범퍼 로 차로 차를 밀더군요....

 흠...저는 아주 살짝 조심스럽게....의견이 다릅니다.

일렬주차는 거의 안하는 편이지만, 누군가 제차를 밀어야 한다면....

차라리 번호판을 발로 밀어주는게 더 좋습니다.

 1. 차가 더러울때는 오염으로인해 상대에게 피해가 가서 미안하니까 싫고요

 2. 차가 깨끗할때는 본닛이나 트렁크에 손자국 생기는것 보다 발로 밀어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주차장이 완벽히 만차가 아닌데 일렬주차 하는 것은 굉장한 민폐라고 생각하고,

만차여도, 누군가가 제차를 밀어야 하는 행위가 죄송스러우므로,

자기차 혹은 다른차의 범퍼로 밀어도 비난할 수 는 없었습니다.

p.s 지하주차장 바닥에 습기가 있을때는 정말 미는게 힘들더군요....미끄러져서 다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요...ㅡ.ㅡ+ 

정말 무거운 SUV들 살짝 경사있는 곳에 일렬주차 되어있으면 밀기 좀 힘듭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오래되어 주차공간이 없다보니, 밤중에는 일렬주차된 차들에 막혀 차를 빼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간혹 한두자리가 비어있더라도 일렬주차된 차들을 밀 공간이 없어 세우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합니다.

뭐 위에 다른회원님들이 말씀하신대로 차로 밀어버리는 경우, 발로 미는 경우, 뒤돌아서 허리로 미는 경우, 양손으로 미는 경우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미는 것이야 어떻다 친들, 평지인곳도 있지만 평지가 아닌곳이 있는데 이 경우 차량끼리의 범퍼가 충돌을 하게 됩니다.

정말 극저속이라면 거의 소리가 안나거나 "톡" 정도이지만, 속력이 높거나 무거운 차들은 탄력이 붙어 "빡" 소리까지 다양하죠.

결론을 말하자면, 제 경우엔 미는 방법 보다는 부딪히게 하는 속도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차로 밀어버리는 몰상식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미는 방법이 다르다고 차에 크게 스크래치를 내지는 않으니깐요. 반면 속도가 높을 경우 번호판 볼트 자국이 범퍼에 남는다거나, 겨울날 아침같은 경우에는 잘못하면 범퍼가 깨져버릴수도 있기때문에;;

그런데 일렬주차를 하면, 내차가 망가진다는 정도쯤은 감수하고 하는것 아닌가요? 보통 일렬주차는 하는 사람만 하던데(세울곳 있어도 퇴근시 일렬주차후, 다음날 아침 출근때 차 빼는 형태) 그네들의 공통점은 차를 운송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적어도 제가 사는 라인에 구형 에쿠스 4.5 GDI타시는 분이 있는데, 구형이라 그런지 1년 365일 일렬주차입니다. 더불어 그 와이프 분도 마찬가지인데, 예전에 차같지도 않은 "외제차"를 탈때 키가 N에서 안빠진다며 키를 꽂아놓았다가 차를 도난당하는 일을 겪은 후에도 여전히 일렬주차더군요. 저같으면 차를 잃어먹었으면 다음부터는 제대로 주차를 할텐데 말이죠... 평소엔 거의 버려두다 싶히 하더니, 키꽂은차 누가 훔쳐갔다고 동네방네 호들갑이던지..

가끔 눈온날 아침에 바닥이 미끄러워 차는 안밀리고 발만 쭈욱 미끄러지는때는 정말 불도저 같은 것으로 일렬주차 된 차들 싹 밀어버리고 싶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의 경우.. 아파트 단지..옆 걸어서 2분거리..에 텅텅 빈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한대 습관적으로 일렬 주차를 하는 sm3가 있습니다..  거기까진 당연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침에 출근할때 제가 밀었던 차량을 제가 퇴근해서 주차를 할려고 또 다시 밀어야한다는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저 같은 경우 다른 사람이 제차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건 두번째 문제고 애매하게 주차했을경우 제 차에 상처가 간다는게 싫어서 확실한 곳 아니면 절대 주차하지 않습니다..ㅠ_  ㅠ//

솔직히 sm3 차주 만나면 싫은 소리 하고 싶습니다. 차에 전화번호도 없고.. 주차장 끝머리에 작은 화단이 있는데..

그 화단으로 차 뒷바퀴만 떨어트려 못 빠져 나오게 만들어 버릴까 생각도 해 봤습니다..ㅠ_  ㅠ

저도 항상 발로 미는데... 발 안되면 무릎으로.....

자기 시간이 소중하면 남의 시간도 소중합니다.

평행주차된 차가 아무리 더러워도 발로밀어 본 적은 없는데..손 좀 더러워 지면 씻으면 되니까요..의외로 평행주차해 논 차는 막다뤄도 된다는 분이 많이 계셔서 놀랍네요..어차피 범퍼는 소모품이니까 라는 의견도 이해가 안가구요..어차피 소모품....그건 자기소유의 물건에만 해당되는 내용이구요..

사람마다 기준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저는 성민님 성향과 비슷합니다.

저 역시 누군가 제 차를 손으로 밀어도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미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불쾌함을 느낍니다.

상당히 기분이 나쁘셨을거라 충분히 이해됩니다...

민섭님 말씀도 충분히 공감하구요.

아무리 소모품이지만 상대방의 일방적인 행위로 인한 훼손은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분 나쁜건 당연한거라 봅니다

"나도 발 안대는 내 차를 발로 ?!"

간혹 타이어 바람 빠졌나 본다고  자기차지만 발로 타이어 툭툭 차는 사람들도 보기 싫습니다.

그런다고 알수 있는것도 아니고 ㅎ

아무튼 매너없는 사람들 너무 많아여 -_-;;

당연히 기분이 안좋았을것 같습니다.  자기 차야 발로 밀던 손으로 밀던 알아서 할일이지만........        뻔히  차에 사람이 타고 있는 줄알면서도  문콕을 쾅하는 인간들도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그냥 그렇게 계속 살겠지만...

자기 시간이 중요하면 남의 시간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러운차 제 손 더렵혀가며 손으로 밀고 싶지 않은데요 물론 발로 밀기도 힘들죠(근력도 안되구요)

위와 같은  경우 저는 전화해서 빼달라합니다.

예전 겨울에 손으로 밀다가 제대로 주차장 바닥에 쓰려졌거든요. 뼈나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BXX 카페에서 평행주차 차 밀다 제대로 독박 쓰셨던데 전화해서 빼달라 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그런데 발로 밀면 손으로 미는것 보다 시간 절약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