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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는데 20대 정도 되어보이는
BMWMANIA 회원님들이 떼드라이빙을 하시더군요.
근데 선행 차량들과 후행차들이 거리가 벌어지니까
마구 차들 사이로 급차선 변경........
그냥 못본척 하려고 했는데 다른차들이 많아서 급차선변경 할 수 없으니까
아예 갓길로 추월을 하시더군요?
차가 아깝습니다.
그리고 BMWMANIA 실망했습니다.
2008.06.30 13:43:15 (*.247.145.44)

CB 있어도 민폐죠..
그냥 목적지 정해서 각자 자유롭게 흐름만 맞춰 가는게
모두에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타이밍이 굿굿~
그냥 목적지 정해서 각자 자유롭게 흐름만 맞춰 가는게
모두에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타이밍이 굿굿~
2008.06.30 13:49:53 (*.25.141.250)

그룹드리이빙이라는거 자체가 사실은 그룹외에 차들에게 피혜를 줄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목적지 정해놓고 알아서 가는식이 교통흐름이나 안전면에서 나은거 같구요. 차 처음 사거나 동호회 처음 나오면 제일 재미난게 그룹 드라이빙인거 확실합니다만 시간이 흐르면 혼자 달리는게 훨씬 재미나죠.ㅋㅋ
2008.06.30 14:56:07 (*.237.10.58)

저도 예전에 특정 자동차 동호회 활동할때, 테빙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동호회에서는 그래도 CB를 단 차량이 의외로 많았고, 저도 달았는데.....
CB를 달아도, 같이 몰려다니는 것은 안전운행상 위험하고, 주위 차량에게
민페를 끼치는 경우가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되더군요.
사실 CB라는 것이 전파(?)반경이라고 해야하나요? *^^* 아무튼 수신 반경이
1KM 는 넘기때문에 만약 CB가 있다면 몰려다닐 하등의 이유가 없지요.
그냥, 중간목적지, 최종목적지를 출발하기 전에 미리 정하고, 알아서 시간 맞추어서
만나자고 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 동호회에서는 그래도 CB를 단 차량이 의외로 많았고, 저도 달았는데.....
CB를 달아도, 같이 몰려다니는 것은 안전운행상 위험하고, 주위 차량에게
민페를 끼치는 경우가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되더군요.
사실 CB라는 것이 전파(?)반경이라고 해야하나요? *^^* 아무튼 수신 반경이
1KM 는 넘기때문에 만약 CB가 있다면 몰려다닐 하등의 이유가 없지요.
그냥, 중간목적지, 최종목적지를 출발하기 전에 미리 정하고, 알아서 시간 맞추어서
만나자고 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2008.06.30 14:58:33 (*.195.20.252)

예전 BMW 동호회에잇을때 오너분들게 CB장착 하자고 했더니 차체에 자국남는다고 안하실려고 하는분들이 많더군요...
저희는 그때 자유주행을 많이 했는데^^
떼빙보다는 자유주행이 나은듯합니다.
저희는 그때 자유주행을 많이 했는데^^
떼빙보다는 자유주행이 나은듯합니다.
2008.06.30 15:32:00 (*.9.169.193)

좋은차 타는 분들이..핸드CB라도 하나 사시지..
5대 이상되는 차량이동시엔 3~4대정도로 팀을 나눠서 가는게
이상적일듯합니다
20~30대가 몰려다니면 멋을있지만 대열유지를 하다보면 불가피한 상황이 생기니..
5대 이상되는 차량이동시엔 3~4대정도로 팀을 나눠서 가는게
이상적일듯합니다
20~30대가 몰려다니면 멋을있지만 대열유지를 하다보면 불가피한 상황이 생기니..
2008.06.30 16:06:32 (*.97.207.115)
꼭 저 동호회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어떤 동호회건 스티커를 떼고 달리시던지...한사람으로 인해 동호회전체가 욕을 먹을수도 있습니다.테드스티커붙이고 꼴불견주행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우리모두 조심해야죠.
2008.06.30 17:24:51 (*.143.173.130)

떼빙만이 아니라 혼자 주행이라도 과속 또는 위험주행이라면 다른사람에게는 위협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 자신이 차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하는 행동들이 저런 주행과 다른지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우리 자신이 차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하는 행동들이 저런 주행과 다른지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2008.06.30 17:26:09 (*.49.199.220)

제대로 된 떼빙은 자유주행보다 낫습니다 ^^
위 사진속 차량의 경우 cb 가 없는것 같네요 (핸디 cb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떼빙으로 시작했을지 모르나
제가 볼땐 주행도중 자유주행이 되어진걸로 생각되어집니다
선두와 거리가 벌어지므로 따라가려다 보니 저런일이 생기는 것이죠
cb 를 갖추어 놓고 제대로 떼빙하는 팀이라면
거리가 벌어져도 무전을 통해 선두가 조금 늦추게 되고
뒤에서 따라가지 못해 마음이 급해져 밟게 되는 저런 상황이 생기지 않죠
오히려 속도가 빨라지지 않습니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자유주행하는 경우
평소 혼자 달릴때와 같이 운전하게 되는 경우를 거의 못 봤습니다
적어도 몇 대는 칼질을 수반하며 빠르게 달리게 되지요
그리고 언제나 모든 회원분들이 목적지를 아시는건 아니므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그룹주행은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험상으론 양창민님 말씀대로 차량이 많아지면
5 대 정도로 나누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됩니다 ^^
위 사진속 차량의 경우 cb 가 없는것 같네요 (핸디 cb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떼빙으로 시작했을지 모르나
제가 볼땐 주행도중 자유주행이 되어진걸로 생각되어집니다
선두와 거리가 벌어지므로 따라가려다 보니 저런일이 생기는 것이죠
cb 를 갖추어 놓고 제대로 떼빙하는 팀이라면
거리가 벌어져도 무전을 통해 선두가 조금 늦추게 되고
뒤에서 따라가지 못해 마음이 급해져 밟게 되는 저런 상황이 생기지 않죠
오히려 속도가 빨라지지 않습니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자유주행하는 경우
평소 혼자 달릴때와 같이 운전하게 되는 경우를 거의 못 봤습니다
적어도 몇 대는 칼질을 수반하며 빠르게 달리게 되지요
그리고 언제나 모든 회원분들이 목적지를 아시는건 아니므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그룹주행은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험상으론 양창민님 말씀대로 차량이 많아지면
5 대 정도로 나누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됩니다 ^^
2008.06.30 17:34:43 (*.39.213.85)

자유로를 가다가다 보면 SUV 동호회의 그룹드라이빙 자주 보게 됩니다.
십수대가 일렬로 나란히 나란히.
하지만 한차선을 막고 있으니 앞차 추월하기가 만만치가 않지요.
차량 대수가 5-6대 정도로 적으면 괜찮겠지만 그 이상이 되어서 많으면 알아서 째고 목적지로 가는것이 훨씬 나은듯 합니다..
십수대가 일렬로 나란히 나란히.
하지만 한차선을 막고 있으니 앞차 추월하기가 만만치가 않지요.
차량 대수가 5-6대 정도로 적으면 괜찮겠지만 그 이상이 되어서 많으면 알아서 째고 목적지로 가는것이 훨씬 나은듯 합니다..
2008.06.30 18:06:30 (*.94.1.37)
전에 동호회 활동하면서 달아놓은 CB를 떼지 않고 오랫동안 장착하고 다녔었습니다... 안테나는 부착안하고 브라켓만...^^
가끔 떼빙하는 사람들 CB를 도청(?)하다보면 어이가 없어버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차를 막으라는듯... 옆에 가는 다른 튜닝된 차량을 욕하는 발언도 마구 하고...^^
한번은 정말 짜증나게 그룹드라이빙을 하길래... 아에 그 채널의 키를 쥐고선 통신두절을 시켜버렸었답니다....
가끔 떼빙하는 사람들 CB를 도청(?)하다보면 어이가 없어버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차를 막으라는듯... 옆에 가는 다른 튜닝된 차량을 욕하는 발언도 마구 하고...^^
한번은 정말 짜증나게 그룹드라이빙을 하길래... 아에 그 채널의 키를 쥐고선 통신두절을 시켜버렸었답니다....
2008.06.30 18:44:04 (*.39.107.92)

예전엔 앞차 놓치면 죽는 줄 알고 따라 갔던 때가 생각납니다. 재미는 있었죠.^^
살짝 흥분도 되고... 자유주행도 나름 재미는 있지만...
살짝 흥분도 되고... 자유주행도 나름 재미는 있지만...
2008.06.30 18:47:34 (*.47.102.37)

가끔씩은 타인에게 피해가 안가는(제 기준에..^^) 범위에서
빠르게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라도 '미친x' 이라고 생각하는분들
있을지도 몰라서 테드스티커를 차에 붙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테드는 제가 아는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인분들이 많은곳인데
깜빡이도 안키는 양아치들처럼 도매급으로 넘어가면 안되니까요...
(제 기준은 저로 인해 다른 운전자가 브레이크 안밟게하는정도 입니다)
빠르게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라도 '미친x' 이라고 생각하는분들
있을지도 몰라서 테드스티커를 차에 붙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테드는 제가 아는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인분들이 많은곳인데
깜빡이도 안키는 양아치들처럼 도매급으로 넘어가면 안되니까요...
(제 기준은 저로 인해 다른 운전자가 브레이크 안밟게하는정도 입니다)
2008.06.30 20:32:16 (*.36.123.54)
앞차에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큰일 나는줄 아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줄줄이 줄맞춰 신경쓰면서 운전하는것 보다 적당히 자유롭게 흐름따라 가는게 편할텐데요.. CB 가 아닌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저렴한 생활무전기로도 충분하더군요..
줄줄이 줄맞춰 신경쓰면서 운전하는것 보다 적당히 자유롭게 흐름따라 가는게 편할텐데요.. CB 가 아닌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저렴한 생활무전기로도 충분하더군요..
2008.06.30 20:37:21 (*.229.103.85)

이론..양아리가 따로없군욤.
여럿이 달림서도 유유하게 따로또 같이, 매너지킴서 달리면 다른사람들이 볼때도 골이 시원해집니다. 무르익지가 않아서 저런겁니다. 쯔쯔..
여럿이 달림서도 유유하게 따로또 같이, 매너지킴서 달리면 다른사람들이 볼때도 골이 시원해집니다. 무르익지가 않아서 저런겁니다. 쯔쯔..
2008.06.30 21:15:52 (*.38.186.229)

제가 엘란에 머플러 하고 다니는걸 보고,
저희 직장상사님께서 머플러 바꾼 차량을 공도에서 타운전자를 위협하는 몰상식한 놈들이라고 매도하실 때 일반인의 시선에서 충분히 그럴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꿋꿋이 붕붕거리면 다녔습니다. ^^;;;
저희 직장상사님께서 머플러 바꾼 차량을 공도에서 타운전자를 위협하는 몰상식한 놈들이라고 매도하실 때 일반인의 시선에서 충분히 그럴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꿋꿋이 붕붕거리면 다녔습니다. ^^;;;
2008.06.30 21:59:44 (*.165.62.203)
예전에 생각나는 군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휴일 교통체증이 심할때에 갓길로 시속 150km이상으로 달리던 slk인지 clk인지 벤츠차량... 제 차량을 지나고 난뒤 한 5km를 지났을까 갓길에 비상정차를 하고 열심히 전화를 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2008.06.30 22:58:20 (*.147.157.116)

어제 여주ic에서 나올 때 한무리의 투스카니가 그룹주행을 하더군요
문제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좁아지는 非 하이패스 톨 입구를 차 한대가 막아서고
나머지 투스카니들을 먼저 보내시더군요...덕분에 그 투숙 뒤에 있던 저를 포함 다른 차량들은
투숙이들 다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죠..떼빙... 딱 그 떼빙이란 말이 주는 어감과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좁아지는 非 하이패스 톨 입구를 차 한대가 막아서고
나머지 투스카니들을 먼저 보내시더군요...덕분에 그 투숙 뒤에 있던 저를 포함 다른 차량들은
투숙이들 다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죠..떼빙... 딱 그 떼빙이란 말이 주는 어감과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나 다른 차량 소통이 꽤 있다면 민폐가 될수도 있고..
일단 많이들 하는 대열이 갈라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
차선을 변경할때 선두차량이 먼저 차선을 변경한 후,
비상등을 켠채 감속하고 이후 차량을 전부 앞으로 보내서
대열을 유지한채 전체 차선을 변경후 뒤에 붙고..
하는 식의 주행이 많이들 쓰긴 합니다만..
사실 이것도 타 운전자들에겐 은근히 짜증스럽긴 합니다..
(전 이걸 수학여행 단체 버스에게 당해보고 황당해한 기억도 납니다)
특히나 CB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한..
그룹드라이빙은 민폐가 될 가능성이 더욱 올라가서..
(CB를 쓰더라도 민폐가 되기 쉽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썩 그룹드라이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제 차에 아직 CB가 달려있긴 합니다)
특히나 좀 다혈질, 경쟁적 성격의 회원이 많은 동호회라면,
그룹드라이빙이 사실상 공도배틀이 되어버리는거도 많이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