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셔요.

준대형 각그랜저를 폐차 후 초대형 링컨타운카를 도입했습니다. 물론 중고구요.

아버님은 89년 엔티크아메리칸을 사주시려 했으나 먼저 팔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01년식 신형입니다.

사실 전 신형이 더 좋거든요.
근데 도입 후 포드의 ㅎㄷㄷ한 부품가를 어케 감당할지 눈물이 앞을 가립다.

일단 실내는 말하거 없이 넓어요. 본네트는 가그랜저 보다 훠얼씬 멀리 있네요.
시트 천연가죽인지 야들야들 부들부들. 인테리어 단순하지만 나름 부드럽고 권위 있어요.

토크요. 대단하데요 제기준으로는 목아지가 꺽일듯한.

근데.... 주차는 헉소리 납니다.
연료비도 걱정되는데 그게 상상이상으로 많이들지는 않는 듯합니다.

여기 외제를 먼저 접하신 선배님들의 지도편달을 간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