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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드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는 회원입니다~~~
이번 여름 미친듯이 덥더니~~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시원해지네요....
고속주행을 좋아해서~~~늘 Z의 영역을 갈망했는데... 고속주행 능력과 더불어서 적당한 코너링, 탑까지 열 수 있는
SL600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엔진의 다운사이징,, 저배기량 과급이 대세인 현시점에서~ 5,500CC 12기통 트윈터보는 시대역행이지만 -_-;
그래도 엔진사운드와 더불어서 배기음을 들으면 역시 12기통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간단한 칩튜닝과 냉각등을 보강하고 휠마력 526에 토크 90이니~
로스 감안 엔진출력으로 600마력에 100토크정도 되는것 같네요~~~
일단 등떠밀리는 가속력이 일품입니다~~같이 다니는 모임 사람은은 55AMG, 8기통 슈퍼차져엔진 차량들인데~
8기통과 12기통의 배기음은 또 틀리네요....8기통이 굉장히 거친음색이면 12기통은 웅장한 느낌...
조만간 제대로된 시승기와 함께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늘 꿈꿔만 왔던 차를 직접 갖게 되니 너무 좋네요!
탑열고 다니기 너무나 좋은 날씨입니다...
R230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컨버전되어있습니다... 구매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런칭된 신형 SL보다는 전 이 디자인이 좋네요..
오픈이 되는 모델은 처음 접해봤는데~~너무 좋네요...요즘같은 날씨엔~~
오픈상태에서 배기음듣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차량 다이나모입니다...
워낙 전 차주분들이 정성들여서 관리한 차량이라서~ 차량 컨디션도 매우 좋고~
현재로서는 그냥 기름만 넣고 타면 될 정도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오늘 엔진오일 교체하고 왔네요^^
사진만으로도 포스기 느껴집니다.
12기통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세컨카 영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사실 어디서 구입하느냐 보다 차량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는 수 뿐이 없습니다.... 다음카페에 SL동호회에서도 종종 매물이 올라오구 있구요~~~(준회원까지밖에 가입이 되지 않고 있으며, 다행이도 준회원이라도 중고장터는 볼 수 있더군요~)
저도 ABC가 달린 차량을 타는 지인분때문에(지인은 CL55 AMG를 탑니다..)아무래도 매물 선택에있어서도 그렇고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데 매우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싸고 좋은건 없다는거고, 차량 가격이 비싼 만큼 그만큼의 메인터넌스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겁니다..
ABC쪽 짱짱하고 차량 컨디션 괜찮으면 보통 1,000만원 정도 비싼게 일반적인 것 같더군요...